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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현북스)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09 견우와 직녀 |
권장 연령 |
5세부터~ |
모집 일자 |
2011년 10월 31일(월) ~ 11월 8일(화) |
모집 인원 |
5명 |
신청 자격 |
서평을 성실하게 써주실 행복맘이상 회원님 |
신청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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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느 라빅네뜨 글, 김동성 그림, 이경혜 옮김
5세부터 / 36쪽 / 260×280㎜ / 양장 / 값 12,000원
프랑스에서 다시 태어난 《견우와 직녀》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견우와 직녀’
두 남녀의 아름답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담겨 있는 ‘견우와 직녀’는 우리나라의 절기 중 하나인 칠석에 얽힌 옛이야기입니다. 또한 밤하늘의 별자리를 보며 그 유래를 이야기할 수 있는 별자리 설화이기도 합니다.
직녀는 하늘나라 옥황상제의 아름다운 막내딸입니다. 아름다운 천을 짜내는 일을 했지요. 직녀는 하늘나라에서 사는 것도 좋았지만 매일 똑같은 일을 하며 사는 것이 지겨워졌어요. 그래서 아무도 모르게 인간 세상으로 내려와 버렸답니다. 그러다 우연히 소 치는 젊은이 견우를 만나게 되었어요. 둘은 첫눈에 반해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지요. 그러나 직녀가 천을 짜지 않아 어두워진 하늘을 보고 옥황상제는 화가 나 직녀를 다시 하늘나라로 데리고 왔습니다. 그리고는 천을 짜게 했지요. 하지만 더 이상 견우를 볼 수 없게 된 직녀는 슬픔에 빠져 매일 울기만 했어요. 슬픔에 빠져 울기만 하는 직녀를 보고 옥황상제는 마음이 약해졌어요. 그래서 일 년에 한 번, 음력 7월 7일에 견우와 직녀를 만나게 해 주었습니다. 그날이 되면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떨어져 있는 견우와 직녀를 만나게 해 주려고 까마귀와 까치들이 하늘로 올라가 다리를 만들지요. 다리 위에서 만난 견우와 직녀는 그들의 사랑을 확인하며 하루를 보낼 수 있답니다.
옛이야기 ‘견우와 직녀’
‘견우와 직녀’ 이야기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주변의 다른 나라에도 비슷하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처음 만들어진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중국 한(漢)나라 때의 벽화에 견우성과 직녀성이 있는 것으로 보아 중국에서 시작된 이야기라고 추측됩니다. 한(漢)나라는 기원전 202년부터 약 400년간 지금의 중국을 다스렸던 나라입니다. 그때부터 시작된 이야기인 만큼 ‘견우와 직녀’ 설화는 나라마다 지역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오랫동안 전해지면서 각 지역에서 전해 오던 이야기와 섞이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이야기는 중국에서 전해 오는 이야기와 닮은 점이 많습니다. 견우가 직녀의 옷을 훔치는 장면은 ‘선녀와 나무꾼’에 나오는 장면과 비슷한데, 중국에서 전해 오는 이야기에 이런 장면이 나옵니다. 그래서 우리가 알고 있던 ‘견우와 직녀’ 이야기와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이야기와 비교하면서 이 책 《견우와 직녀》를 읽어 보는 것도 다양한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견우와 직녀》
《견우와 직녀》는 우리의 옛이야기이지만 특이하게 프랑스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이 책을 처음 기획한 ‘찬옥’이라는 프랑스 출판사의 대표는 한국에서 태어나 프랑스로 입양된 사람입니다. 이런 배경으로 한국의 문화와 정서에 호기심을 가진 그는 프랑스의 어린이들에게 아름다운 한국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 《견우와 직녀》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한국의 이야기를 프랑스 어로 가장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는 프랑스 작가 셀린느 라빅네뜨와 한국의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하는 한국의 그림작가 김동성이 만나 《견우와 직녀》를 만들었습니다. 예술을 사랑하는 프랑스 인의 감성이 그대로 녹아 있는 글은 견우와 직녀의 사랑을 더욱 아름답고 간절하게 표현하였고, 한국 고유의 정서를 가장 잘 살리면서 독창적인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고 인정받는 김동성의 그림은 하늘나라와 인간 세상을 오가는 견우와 직녀의 이야기를 웅장하고 섬세하게 표현했습니다. 아름다운 글과 훌륭한 그림이 빚어낸 《견우와 직녀》는 우리 고유의 이야기를 더욱 빛나게 해 주는 멋진 그림책입니다.
글쓴이 셀린느 라빅네뜨
프랑스의 작가인 셀린느 라빅네뜨는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였고 교사 생활을 거쳤습니다. 지금은 파리 근처에서 책 쓰는 일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등에 배낭을 메고 세상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고, 꽃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지은 책으로는 몇 권의 청소년 소설과 《붉은 새》란 그림책이 있습니다.
그린이 김동성
1970년 부산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공부했습니다. 먹선을 살린 그림으로, 한국적 정서가 담긴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고 있으며, 그림책 《엄마 마중》으로 2004년 백상출판문화상을 받았습니다. 그림을 그린 책으로 《삼촌과 함께 자전거 여행》, 《비나리 달이네 집》, 《나이팅게일》, 《간송 선생님이 다시 찾은 우리 문화유산 이야기》 , 《하늘길》, 《날지 못하는 반딧불이》 등이 있습니다.
옮긴이 이경혜
경상남도 진주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하였습니다. 1992년 문화일보에 중편소설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1년 ‘한국백상출판문화상’을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청소년 소설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그 녀석 덕분에》, 《베스트 프렌드》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파랑이와 노랑이》, 《방귀를 뽀옹!》 등이 있습니다.
첫댓글 1.http://blog.daum.net/so-maria/16141838
2.10세
견우와 직녀가 우리나라 전래동화가 아닌가요? 외국인이 쓴 책을 우리나라 사람이 옮겼네요.
그림도 조금은 서양적인 분위기가 나는 것 같고 새로운 느낌의 견우와 직녀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에 신청합니다.
1,http://blog.daum.net/june6610/1394
2, 5세
3 프랑스에서 다시 태어난 견우와직녀,,,
그림에서 느끼어지는 느낌이 조금은 다르지않을까?? 많은애기가 아이를 잼있게 만들어줄것 같아요!!
아이와함께 읽어주고싶어요!!!
1)http://blog.daum.net/2048j/4995702
2)6세
저번에 봤던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파랑새 정말 잘 봤어요..그림이 완전 멋있었죠~~프랑스에서 다시 태어난 견우와 직녀라니..예전에 우리가 봤던 이야기와 어떤것이 똑같이 어떤것이 다른지 비교해 보면서 보고 싶네요~이 책 또한 그림이 정말 최고입니다!!
1.http://blog.daum.net/pk10315/6026352
2.9세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견우와 직녀 이야기..넘 궁금하네요.
고풍적인 그림과 함께 섬세한 프랑스인들의 감성을 느껴보고 싶어요.
1. http://blog.daum.net/zzzangyk/241
2. 9세
3. 우리 나라 전래 동화인 <견우와 직녀>가 프랑스에서 재 탄생 했군요.
우리나라 책은 읽어 보았지만, 프랑스판은 그림 스케일도 좀 다른것 같고 어떤 느낌일지 아이와 같이 읽어보고 싶네요.
1.http://blog.daum.net/prettymsc/17400226
2.8세
견우와 직녀 이야기를 처음 접한 게 초등생이었을 때였는데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에 감동 받았던 기억이 나요.
그림도 예쁘고 이야기도 좋짐만 프랑스판이란니 더더욱 기대가 되는 책입니다.
1. http://blog.daum.net/someone5/292
2. 5세
우와~ 그림이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취향의 그림이네요..
게다가 아이에게 아직 견우와 직녀 이야기를 보여줄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그림으로 그려진 견우와 직녀를 보여주고 싶어요.
1.http://blog.daum.net/hulralli/613
2.5세.7세.
"견우와 직녀" 아직 저희 아이들은 만나보지 못한 이야기랍니다..^^;;..꼭 만나보고 싶구요..프랑스의 감성이 더해졌다고 하니 원작과의 차이도 느껴보고 싶네요.
1. http://blog.daum.net/happylovely/17437265
2. 8세 5세
명작은 읽혀도 읽혀도 참 좋은듯 합니다. 얼마전에 견우와 직녀의 다리 이야기를 한적이 있는데...
집에 정식으로 견우 직녀 이야기는 없어서 신청해보아요.
그림도 이쁘고 내용도 아름답고 슬프고, 아이들과 두 사람을 위한 오작교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신청해봅니다~~~
1.http://blog.daum.net/singhai/311
2.7세5세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서 신청합니다. 프랑스에서 태어난 견우와 직녀 이야기는 어떤 느낌 일지 궁금하네요~!
요즘 한참 남녀관계에 관심을 가지는 큰아이에게 유익한 책이 될 듯하네요~!
1. http://blog.daum.net/y10040y/904
2. 6세
3. 하.. 정말 그림이 수려하네요..
저희 집에 견우와 직녀와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ㅎㅎ
공주님 견우직녀 이야기를 알고 있긴 한데요..
요런 멋진 그림으로 다시 한번 본다면 넘 좋아하지 싶어요..
뭐 일단 저도 눈 요기(?)하고 픈 맘이 굴뚝이구요..ㅋㅋ
큰 아이들 책 속에 찾은 공주님 연령 맞는 책이라 기쁘게 신청합니다~^^
아.. 자랑 인터파크 파워블로거 되었어요.. 헷~
1. http://blog.daum.net/docac/13311311
2.5살여자
책에관심은많으나 책을못사주고있어요
아이의독서가커서많은도움이되기를바라며줄서요
1.http://blog.daum.net/herbnara32/532
2. 7세
3. 요즘 명작을 많이 보고, 재밌어 하는데..
알이알이 견우와 직녀는 마치 만화 영화를 보고 있는듯 그림이 너무도 이쁘네요.
시선을 사로잡는 알이알이 꼭 읽어 보고 싶습니다
http://blog.daum.net/ghksltptkd/299
초2
그림을 보는 빠져 들어 버렸네요
그림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울거 같네요
1. http://blog.daum.net/dohwan2k/1098
2. 5세,9세
3. 화사한 그림이 눈길을 확~ 잡아 끌었어요.
견우와 직녀 이야기 참 슬프고도 아름답다고 앵두가 했던 말이 기억나네요.
까마귀들이 왜 머리가 벗겨졌는지, 안쓰럽고 대단한 일을 해서 기특하다고도 했었답니다.
그런 추억이 있는 책이 머나먼 나라, 프랑스에서 씌여졌다니...
약간은 의외이고, 정말 궁금하기까지 하네요.
그들의 시각으로 만든 우리나라의 아름답고 슬픈 사랑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되고, 펼쳐질지요...
가슴시린 이야기의 또다른 변신을 기대해보며, 꼭 읽고 싶어지네요.
1.http://blog.daum.net/ajrhkey25/6417375
2.5세
3.책을 보면 그림을 먼저 보는게 아이들이죠,,^^ 제가 봐도 너무너무 색감이 예쁘고 아름답네여,,^^ 딸램 보면 견우와 직녀 책 완전 사랑할거 같네여,,저희집에 아직 전래동화가 없어서 우리고유의 얘기를 많이 접해주지 못하는데 이런 좋은 기회에 전래동화의 묘미..교훈적인 얘기들을 접해주고 싶네여,,프랑스식 견우와 직녀 정말 궁금해여
1. http://blog.daum.net/sarahseo/1040
2. 6세
멋진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서정적인 느낌이 물씬나는 그림동화책이예요. 살아움직이는 듯한 모습의 주인공들에 더 흠뻑 빠져들어서 책을 볼 수 있을거 같네요. 견우와 직녀의 슬프도록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도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어요.
http://blog.daum.net/khr0937/18329135
9세
외국에서 만들어진 책이라니 신기하네요. 그쪽에서도 있는 동화인지 아니면 우리나라 동화를 외국사람이 쓴건지 특이하네요. 또 그걸 우리나라에서 번역해서 책이 나온다는 것도 굉장히 신선하네요.
이런책 보고 싶다는것 욕심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