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사오니, 죽사오니

[엘리스 (Ellis)]

안녕하세요. 

목사님이 설교해주시고 있는 기도에 대해 들으면서 계속 배워갑니다.

글의 제목은 목사님 설교를 듣다가 빵~터졌던 표현이라 인상적이어서~ㅋ

기도는 누구나 다 할 수 있지만, 누구나 다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죠.

차라리 기도하지 않음만 못한 경우 또한 많음을 경험 등을 통해 알아갑니다. 

잘못된 기도로 인해 엉뚱한 애들만 잔뜩 불러들여 

결국을 믿음을 잃고 불신자가 되는 것은 여반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잘못된 기도를 통해 공격을 받아본 경험들이 있습니다.

다른 죄들과 얽히면서 급기야는 넘어져버리기까지 했었죠. 

한 달 정도 '믿사오니, 죽사오니'하면서

복음을 잡고 엎드려 있었더니 기도가 서서히 살아나려고 했었죠.

아시겠지만, 자신의 힘으로 하는 기도와 도와주시는 기도는 다릅니다. 

하지만 넘어졌던 때라 영력이 약해서

별 것도 아닌 타인의 말로 인해, 이내 무너진 상태로 돌아가더라고요. 

공격은 저주의 말에만 실리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일상의 대화에도 얼마든 실립니다. 

공격을 계속 받았으니 감정적으로, 생각으로 공격이 휘몰아치는 가운데

다시 한 달 동안 또 '믿사오니. 죽사오니~~~'하면서 계속 복음을 잡았어요. 

이런 식으로 기도가 살아나려고만 하면  알아채고는 공격을 가해 왔었어요. 

그런 상태가 이어지다가,

도움을 받아 기도가 공격을 받지 않게 되면서부터 빠져나왔기에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모르지 않고, 기도가 무너지면 믿음 또한 무너진다는 것을 압니다.

넘어졌을 때 계속 감정으로, 생각으로 고통을 받았습니다. 

이유는 마음에서 계속 거부감이 일어나는 것에 대한 강요 등을 받았더랬어요.

말씀과 세상의 윤리가 마구 충돌을 하고, 세상의 윤리를 따르길 강요받는 가운데 

세상의 윤리에 기인하는 참소가 컸습니다. 

이와 관련된 말만 들으면 감정 등이 요동을 치면서 문제가 일어났더랬죠. 

지금도 가끔은 그 흔적이 약하게 남아 있다는 것을 압니다. 

타인과 대화로 인해 감정이 요동을 치기도 하고, 가만히 있다가도 요동을 치는데

전자는 강하고 후자는 약합니다. 

그라도요.

넘어져보는 몸빵~을 안해봤다면  기도는 하나님이 들으시는 것이기에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 대한 감을 아직까지도 영 못잡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넘어지기 이전엔 기도를 들어주실 때가 많았거든요. 

미혹에 잡힌 이들을 보면, 자신의 마음에 죄가 되는 것을 가득 채워 놓고도 

입으로 기도하고, 생각으로 기도하시는 것에 주님이 속으신다고도 여기더라고요. 

기도의 문구에 미사여구를 사용하려 들고,

내용 면에선 꼬치꼬치 자세하게 다 말해야 하고 등 그렇게 말이죠. 

'생각의 중심'을 보신다고 했다면 어느 정도는 이해를 하겠지만

'마음의 중심'을 보신다고 한 말씀은 어디에서 팔아먹었는가?입니다. 

자신의 정욕을 따라가는 기도는 죄가 되고,

특히 악인에 대한 기도는 쥐약으로 매우 조심해야만 하는 영역입니다. 

그런데 이 두가지가 합쳐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김 씨 왕조 패밀리인 정은이를 위해 기도를 하면 안 된다는 것의 설명은 어렵지 않습니다만

자신의 가족 중에 악인이 있을 경우엔 저러한 함정에 빠지기가 쉽겠죠. 

죄이기에 원수들의 공격을 초래시키고 악인을 더 요동치게 만들어, 악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악인을 위해 기도하는 이들은 말려봐야 소용이 없음 또한 알게 됩니다. 

말씀을 알고,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면 그런 기도를 하지 않을 것이고 

한다고 해도 성령님의 거부하심 등에 대해 깨닫기에 이내 멈추게 되겠죠.

따라서 모르니까 그러거나,

예외적인 기적을 원하기 때문일 것입니다만, 

결과 잠재적 배도자이거나, 이미 배도한 상태인 것으로 여겨집니다. 

미혹에는 여러 종류가 있을 것인데, 

기도관련 미혹에 잡히면 스스로 미혹을 깨고 빠져나온다는 것이 어렵습니다. 

옆에서 스피커를 이용해 크게 이야기를 해줘도 

그때만 잠시 반짝하는 듯하고, 이내 원래의 상태로 돌아갑니다.

많은 이들을 살펴본 것이 아닌 한정적인 경우만 본 것에 불과합니다만

기도의 미혹에 잡힌 이들에겐 특징이 있습니다. 

자신을 의로운 자, 선한 자 위치에 놓고는 그것이 영원할 것으로 믿는다는 것입니다. 

'한번 구원은 영원하다'란 구원파적인 믿음에 휘감겨 있기 때문이야요. 

대놓고~ 이단이 아닌 경우도 그렇습니다. 

설령 죄를 지으면 구원은 상실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도 자신은 예외라고 여깁니다. 

이는 구원을 주시는 주체가 누구인지 헷갈리는 상태가 아닌가 합니다. 

아니~~~~~

구원이 자신에게서 나는 것이야구요? 

이런 이들은 믿음을 자신이 만들 수도 없는 것임 또한 도통 이해를 못 합니다. 

주셔야만, 그것이 개인의 자유의지와 반응하면서 받을 수 있는 것인데도 

자신이 노력하면 타인의 변화를 유도시켜 타인에게도 복음이 들어간다고 여깁니다. 

전도를 부인하는 것이 아니고요~

복음이 사람에게서 난다고 착각을 하는 것 같다는 의미입니다. 

제가 만일 똥~아자씨를 따라다니면서

매일 같이 "믿으시오~"를 외치면 어찌 될까요?  의도하는 대로 전도가 되겠나요? 

하나님이 거부하시는 사람은 없을까요? 

또한 자신들은 구원의 확증이란 안전판 위에 있기에

자신이 행동 등으로는 주님과 반대의 위치에 서 있으면서도

자신이 믿는다고 여기고 생각하면 자신에겐 믿음이 있는 것이고, 

시간과 비례하여 커가는 것이라고 믿어 버리는 경향성을 봅니다.

사울 왕의 모습이 생각이 납니다. 불순종을 하면서도

자신은 하나님을 버리지 않았다고 계속 인식을 하는 듯한 모습이 발견되죠. 

여호와 하나님께 물어도 대답을 해주시지 않자 신접한 여인을 찾아가

사무엘의 영을 불러내어 하나님의 뜻을 물으려 합니다. 

불순종으로 버려졌지만,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하는 이율배반적인 모습에서 

많은 것을 묵상해보게 만들어주는 인물입니다.

바리새인들도 연구 대상입니다. 불순종 가운데 들어가 있으면서도

자신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잘 섬긴다고 여겨, 자신들을 스스로 의롭다 여기죠. 

이들은 믿음을 주시는 주체가 하나님이신 것이 아니고

자신들의 의로움으로 믿음이 생겨나고 지켜진다고 여긴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런  모습들에 대해 자세하게 서술해 놓으신데는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들의 모습을 관찰해보면  '나'의 모습 또한 드러나 있음을 알게 되죠. 

자신을 선하다며 스스로를 높이는 믿음에 휘감겨있는 사람들에겐

이외의 특징이 더 있습니다. 

타인의 믿음을 (자신이 하나님의 위치에서) 계속 평가하고, 판단을 하면서 

타인에게 자신들의 판단이나 의견을 따르라고 압박합니다.

예컨대  "정은이를 위한 기도는 배교이다~"라고 했더니 저를 정죄하는 거야요. 

그러더니 말씀을 제대로 접하고 익혀야 한다면서

어느 목사님의 강해 설교를 들을 수 있는 사이트를 링크시켜주던데요. 

그때는 악인을 위한 기도를 하면 어떤 해를 입는지 등에 대해 몰랐지만, 

싸악~ 무시해버리고는 안들었어요.

이복형이긴 하지만, 자기 형까지 대낮에 죽이는 자를 어떻게 감싸고 돌아욧~~~

게다가 바보 아니면 정은이 뒤에 어떤 영이 있는지를 어캐 모릅니까. 

기독교인들을 공개적으로 탄압하고 죽이는데.

그리고 검증이 되지도 않은 남이

왜 제 믿음에 대해 가타부타하고 평가하는 가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어요. 

"주님을 믿어요~"한다고 해서 다 독실하고 검증이 된 것은 아니잖습니까. 

나중에 보니 그쪽은 신사~계열이었어요.

이상하게(?) 절대로 따라다니면서 찾아서 보는 것이 아닌데욧.

최근에 유튜브 상에서 무속인들을 종종 관찰하게 됩니다. 

카테고리에 평상시 접하지 않는 품바공연 영상이 들어와 있길래 봤더니 

본업은 무당이라도 대놓고 이야기를 하던데요. 

이런 식으로 무속인들을 의도치 않게 살펴볼 기회들이 생기는데, 공통점이 있더라고요. 

주제가 아니기에 그 내용은 차치시키고요~

무속인들은 지식말씀의 은사와 영분별의 은사 등을 모방하고 있습니다. 

그들을 보면서 신사~계열 사람들의 경우 어떤 종류의 은사들이 변질되면서

문제를 일으키는가를 좀 더 명확하게 알아가게 됩니다. 

은사는 성령님이 나눠주시는 선물인데요.

분명 무작위 랜덤으로 주시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모든 것을 다 아시고, 한치의 흐트러짐이 없으신 질서 정연한 분이심을 아는지라

때로는 왜 그 사람이 제대로 감당하지 못할 것을 주시는가 싶습니다. 

물론 그것을 성령님에게 탓할 수는 없습니다. 

은사를 제대로 지키고 키워가는 것 역시 개인의 자유의지와도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역시도 주님에게 충실한가, 아닌가를 달아보시는 잣대가 되기도 함을 압니다. 

사람인 우리로서는 알 수 없지만

그 사람의 성격, 주변의 환경 등 여러 가지의 것들이 영향을 미치지 않겠나 합니다.

우리들의 연약함을 아시기에 주시는 것이 본질적인 이유일 테니까요.

그러니 은사를 많이 받기만 한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주신 것을 잘 지키고 키워가는 것이 충실된 종이겠죠. 

제 경우엔 은사에 대해 알지를 못했었어요.

목사님을 따르고 알아가기 시작했던지라, 은사를 받았음에도 받은 줄도 모르고 있었다는.

벅수 바보야요~ ㅋ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어떤 은사가 있는지에 대해 모르거나, 앎이 아닙니다.

갸들은 끊임없이 은사를 공격하여 변질시키려 든다는 것이죠. 

여기에서 은사를 남용시키거나

은사를 거룩함의 증표 등으로 여겨 교만해지면 갸들과 합을 이루는 데 있어서

최적의 조건이 만들어진다는 것. 

생각을 해보자구요. 

예컨대 예언의 은사나 지식말씀의 은사가 있는 사람을 어떻게 공격하면 무속화가 될까요? 

이것 저것을 다 물어보면서 은사를 오남용 시키게 하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에 불과하더라도 

계속 믿음 등을 칭찬하면 직빵~일 것 같은데요 ㅎ

기도 또한 자유의지의 측면에 영향을 크게 미친다는 점에선 마찬가지입니다 

겸비한 모습으로 주님의 편에 자신을 맞추는 기도를 하는 이도 있고 

자신이나 사람의 편에서 주님에게 종이 되어달라는 기도를 하는 이도 있겠죠.

어느 분이 그럽니다. 

자신이 주님에게 순종하는 삶을 사게 해달라고 기도를 했답니다.

이게 왜 죄가 되는 기도인가를 여러 번 설명해도 늘 그때 뿐이었죠. 

순종은 자신이 하는 것이지, 주님이 강제로 하게 해 주시는 영역이 아닙니다. 

기도에 대한 미혹이나 잘못된 인식이 있을 땐, 기도를 바로 잡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단지 기도의 방식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른 여러 부분에서 같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기에 전반적으로 같이 바로 잡아야 하는데 

그것을 당사자 외에 누가 할 수 있겠습니까. 

한데도 당사자는 자신의 문제점을 거의 깨닫지를 못하기 쉽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기도가 문제가 되는 이들의 경우에 제가 아는 선에선, 

주님과 자신의 관계 설정에서 주종이 바뀌어져 있는데도, 전혀 몰라요.

왜 그러할까를 나름 살펴보니 하나님에 대한 경외가 뭔지를 모르는 듯요.

'하나님은 사랑이시다~'외에는 잘 알지를 못하더란. 

이것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진노하시는 하나님을 모른다는 것은

죄와 악의 개념이 제대로 안 잡혀 있다는 의미가 되고요. 

주님을 따른다는 것 자체가 하나님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이기도 한데, 

모른다는 것은 보여주고 계시지 않음과도 연결이 되기 때문입니다. 

보여주시지 않는다는 것은 모습을 감추신다는 뜻이 될 수도 있겠죠. 

신사~들의 경우엔 자신들이 무속인화되어 있음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나아가 하나님이 자신들을 비웃고 계심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듯요. 

왜 비웃고 계신다고 여기느냐면, 무속인들보다도 예측 적중률이 낮은 듯. 

누가 대통령이 된다는 이야기를 어느 기자 분에게 들은 적이 있습니다. 

대략 2~3 년 전 즈음에 들었는데, 오래전에 어느 승려에게서 들었다고 했어요. 

승려 이름도 들었는데 흘려들어서 기억을 못 합니다. 

어느 아줌마가 그 말을 그 승려에게서 듣고는 그 사람과 결혼을 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 이야기대로 상황이 흘러가는 것을 지켜봅니다. 

단지 저의 생각에 불과합니다만,

들었던 그 말이 맞는다는 것은 이 나라가 '사'씨의 손아귀에 있다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 

징계하심 속에 놓여 있구나~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당시 신사~들은  앞서 언급한 인물이 아닌 다른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고들 난리를 치고 있었고요. 

그런 식으로 틀리는 주장 등을 계속하면서 설치면 전도가 되겠는지요? 

불신자들이 보기엔 어떤 모습으로 보일까요? 

내용을 정리하면 기도는 양면성이 있습니다.

축복의 통로이면서, 자칫 저주를 불러올 수도 있는.

저도 여전히  어린 사람입니다만~

그러나 대속하여 주심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해하는 기도를 할 때

은혜의 문이 열리기 시작한다는 것을 압니다. 

천국은 침노하는 자들의 것이라죠. 

어차피 우리들은 행위로는 의로워지거나 거룩해질 방법이 없습니다. 

죄 가운데 사는지라, 믿음 외에는 의로움을 덧입을 방법이 없는데

주님의 실재하심을 믿고 대속하여 주심에 대해 감사해 하는 사람은 내치실리가 없다는 것,

그것을 깨닫고 마음 가운데 계속 주님에 대한 감사함을 심으면 

바로 그것이 천국을 침노하는 방법이 된다는 것을 알게 하여주셨음에 

주님께 늘 감사해 합니다요~~

[외치는 소리]

마음 중심의 기도에 대해서 다음 주 수요일 설교로 이미 해 놓았는데... 미리 스포해 주셨습니다. ㅎㅎ

기도를 점검하라 (5) 설교가 어떻게 기도하는가를 설명하였습니다. 한시간 반 정도의 짧은 설교입니다. 어제 주일에 설교했는데, 설교가 쌓인지라... 설교가 업로드되는 날은 다음 주 수요일로 3월 16일 설교가 되겠습니다. ㅎㅎ

[엘리스 (Ellis)]

그렇군요.
본의 아니게 간혹 일부 내용의 스포를 유도시키는 사람으로서 ㅎ
주님이 은혜를 많이 주신다 여깁니다. 예습효과라는 것이 있을테니 ^^;;;

감사합니다.

[시온의대로]

좋은글 감사합니다...강추!!!

[엘리스 (Ellis)]

감사합니다.

[Soyeon lim]

감사합니다 ☺️. 늘 감사뿐입니다.

[엘리스 (Ellis)]

감사합니다.

[엘리스 (Ellis)]

사실 말씀 안에서 말씀을 온전히 지키면서 산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제 경우엔 제가 하루 중 짓고 있는 죄를 다 깨닫는다면 통탄을 하고 있지 않을까 싶고,
죄 역시 자기 믿음 수준에서 깨닫는 것이라 모르고 넘어가는 것이 많을 겁니다.
그래도 지키려고 노력하면 도와주시지 않겠나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