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 나이 또래의 조카가 있다면 이런 선물을 할 것입니다.
저는 어렸을 적 본 책은 다 기억합니다. 그때는 책이 별로 없던 시절이라서 그랬는지도 모르지요. 책을 몇번이고 반복해서 읽었으니까요.
저 뿐만 아니라 여러 아이들도 그러하길 바라며...
아이들은 그림책을 소리내어 읽습니다. 그림은 아직 문자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을 편안하게 하고, 이해을 돕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읽으면서도 재미난 것,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사람도 읽으면서 재미난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입학선물로 좋을 듯 싶네요. 그림책을 같이 보는 것도 겸해서...
또 아이들은 책가방 외에 다른 가방도 필요하답니다. 학원을 다니기 때문에... 또 여러가지 준비물도 챙겨야 하고.... 보조가방을 쓰더라구요. 보조가방은 아이들 취향의 그림이 들어간 것이 인기입니다. 저 아는 사람 중에는 몇년전에 포켓몬이 유행할때 포켓몬스터 그림이 들어간 가방을 조카에게 어린이날 선물로 사주었는데, 그걸 너무나 좋아했다고 했어요. 요즘은 어떤 걸 좋아할지 모르겠네요. 선물을 받을 사람을 잘 알아야 겠지요.^^ 아이들에게도 나름대로 유행하는 상품이란 게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