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춤을 잘 출 수 밖에 없게 됩니다. - 동호회에서 누구누구보다 잘 추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다란 생각을 가졌다면 하세요. 결국 잘추게 됩니다. 질투는 사라지고 실력은 남습니다. 자신의 강점을 알게 됩니다. 가르치다보면 알게 되요. 저 같은 경우에는 장점이 뮤지컬리티였는데, 품앗이 끝날 때는 사까다도 했습니다.
2. 아이덴티티가 정리가 됩니다. - 자신의 색깔을 고민한다면 과감하게 하세요. 전 박쥐였는데 왜 난 박쥐일까 고민하다가 품앗이 하고 그냥 박쥐하기로 했습니다. 그게 제 아이덴티티더라구요. 잘하면 배트맨급(박쥐 지존) 못해도 김밥천국급(메뉴 다양) "박쥐게로: 살론과 센트럴 밀롱게로 스타일을 왔다갔다하는 사람"
3. 힘은 빠지고 관이 생긴다. 아카데미에서 춤추는 사람을 만나도 그다지 쫄지 않고 무던해집니다. 그리고 자신만의 개똥철학이 생깁니다. 아카데미에 들어가서 강사급으로 거듭나는 것을 삼성 임원이 되는 것이라면 솔로 땅고에서 품앗이를 하는 것은 중소기업 사장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운신의 폭도 크고 재량권이 많습니다. 자유스러운 시스템이기 때문에 커스텀 형식으로 최적화를 추구할 수 있습니다.
제가 보는 솔땅의 힘은 여기에서 나옵니다. 개성도 철학도 직접 품앗이를 해보면서 부딪히면서 나오는데, 아카데미와는 다른 걸뚝한 뭔가가 있습니다.
4. 오래된 사람들과 연결망이 생긴다. 그 사람이 가진 인프라가 넓어집니다.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죠.
5. 질문력 향상 여러 사람들에게 묻게 됩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지게 되면 명확하게 알게 됩니다. 뭘 해야하고 누구에게 물어야 할지. 그러면서 내공이 쌓입니다.
6. 노력하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됨 노오력하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품앗이 할 때 필살기(밀롱가에서 나만 쓰는 기술)를 제일 많이 연구하는데, 가장 적은 힘을 들이고도 가장 많이 개발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현재 제가 주로 쓰는 피구라 들은 동영상 연구반 때 25% 품앗이 할 때가 40% 개인 연구할 때 생각한 것이 35% 차지 합니다.
품앗이 해보세요. 그리고 주변에 아는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세요. 혹시 알아요? 바나나 우유 1개나 불가리스 1 개면 가능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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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ㅋㅋㅋㅋ
훌륭한 품앗이를 만나서 그것만으로 만족 하지만...수쁘락때 조금씩 배우는 선배님들의 조언도 참 좋아요~
역시 오랑~~
좋아요!
좋아요!
오랑님은 어떻게 이런 것들이 글로 이렇게 명확히 정리가 되시는 걸까요?
과찬이세요. 전 잘 몰라요~
오랑님 아기들은 무럭 무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