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을 여러 곳 가면
한 군데서 어떤 어르신이
늘 노랑.빨강 등 폼생폼사 멋쟁이시다.
행사 나갈때 컷팅을 할때는
나의 단정한 옷차림도 가끔 지적을 하는데
운동화를 신지말고 구두를 신으라고~~
이 어르신은 가끔 수업시간 간식도
잘 가져오지만 식혜나 수정과인듯
위장하여 곡차도 자주 가져온다
내 수업때만 그런게 아닌
당구.수채화.영어 등에서도 그랬는지
민원이 들어와 기괸 내 음주금지
포스터가 붙었다
문제는 교실이 좁다보니
나와 스칠때마다 손을
어깨.등.다리 등등에 슬쩍 스치는데
주의성 없는 습관인지 은근한 의도적인지
아직은 잘 모르겠는데
팔순구순 어르신들 뿐 아니라
거의 모든 분들이 가르치는 선생님이라고
기본예의는 다 가지시는데
이 분 같은 경우는 좀 드물긴 하다
그 어르신 민망할까봐
티치 금지 라고 대놓고 말할 수는 없고
1미터 사정거리를 두고 피해다니고
그 분 수업지도 할때는
그 분 책상에 가지 않고 옆의 분 책상에서
첨삭지도 받을 숙제와 체본 내어준다
내가 떡이나 김.견과류를 나누면
사모님 준다고 두배를 받아 챙기는
사모님 사랑도 깊으신 분인데
은근슬쩍 친밀감을
접촉으로 표시하는데
참 난처~~~
가끔 카페서 만나는 분들
술과 무관하게 여러 번 만나는 분들도
거의 젠틀하게 기본 예의가 있는데
안 그런 분도 계셔
무척 당혹 당황했다
상대가 무안하든 말든
단호함이 때론 필요한데
그 단호를 어찌 표현해야 하는건지~~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은근한 스침은 무의식 미투? 아니면 습관?
늘 평화
추천 0
조회 380
23.11.03 12:52
댓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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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습관입니다 따끔하게 지적하세요 아님 그 노인네 착각할수도 있어요
이 카페에도 여회원들에게 계속 주접떨다 개망신 당한 노인네도 있어요
사무실 담당샘과 상의~
한번 더 그러면 주의 주려고요
서울가는 기차서 댓글답 답니다
평온한 주말되세요 ~^^
여자분이나
남자분들이나
호감도 도 없는데
혼자 들이대는거...
반응 하셔야죠.
착각하지 않으시게...
메너가 좋아서
친절하신 것 과는
다른거 지요?!
애처가 시면서
터치를 시도하시면요...
상대를 쉽게 보지않게
방어를.....
방어 제대로 하려구요
고맙습니다 ~^^
은근히
터치 하시는 분들 있어요
애정표시?로 하는거 같아요
나이든 할배가 불쌍혀서
참아
주니까
좋아서 그러는줄
알아요
단호하게 실타는
의사표시 해야해요
사무실 담당샘과 상의~
한번 더 그러면 주의 주려고요
서울가는 기차서 댓글답 답니다
평온한 주말되세요 ~^^
늙으면 여자도 아닌지 버릇처럼 조심성 없이 그런 사람 있더군요
에이! 하고 넘어 가지만 한 번만 더 하면 손모가지를 확! 기냥 하고 벼르고 있다가 아예 안 보는 쪽으로
그런 영감탱이는 에잇, 하면서 손목쟁이를 비틀어야죠!
손 모가지ㅋㅋ
시도해볼께요 ~^^
발등을 꾸욱 눌려도 보고~
내일 모래면 세상 하직할 늙은이가
무슨 응큼한 수작을 부리겠습니까 마는도!
습관적이든 어떻든
아직도 남의 눈길을 끄는 늘평화님의 고운 모습이 문제라고나 해야할까요..ㅎ
습관적으로 그러시는 분들 간혹 있는데..
남자가 보기에도 민망해 보이더라구요.
마음에 들면 그냥 이야기하면 될 것을..
슬쩍 슬쩍~
애정 결핍인지..
애정결핍은 아니에요
사모님과 찐사랑 자랑 많이
하시거든여 ㅎ
사무실 담당샘과 상의~
한번 더 그러면 주의 주려고요
서울가는 기차서 댓글답 답니다
평온한 주말되세요 ~^^
죽고 관뚜껑 덮을때까지 그버릇 못고칠것입니다
그럼 안되는데~~
고치면 좋겠어요
급짜증 나네요..ㅎㅎ
조용히 불러내서
단호하게 말씀 하세요..
사무실 담당샘과 상의~
한번 더 그러면 주의 주려고요
서울가는 기차서 댓글답 답니다
평온한 주말되세요 ~^^
습관이네요
한번은 집고 넘어가야 될듯요
치사하고 더러운
ㄴ.ㄴ.ㄴ.
사무실 담당샘과 상의~
한번 더 그러면 주의 주려고요
서울가는 기차서 댓글답 답니다
평온한 주말되세요 ~^^
사이버이긴해도
직설적 으로 야단 혼구멍
해주셔 속이 시원해집니다
남편이 그러면 밥을 굶기고
아들이 그러면 용돈을 끊을텐데
학생이 그러니....
CCTV 로 엄포도 주시고
그래도 개전의 정이 없으면
형사 고발 가시지요.
선상님 속 문드러지기전에.
다행히 곧 종걍이니
그 안에 또 그러면
잔인한 추억을 하나
심어주어야겠어요
바쁘게 일하다
서울 가는 기차 안~
사위가 마중나와 기다린다니
맛난 저녁 먹을듯~
뱃등님도 행복한 주말되세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사무실 담당샘과 상의~
한번 더 그러면 주의 주려고요
서울가는 기차서 댓글답 답니다
평온한 주말되세요 ~^^
그런 영감탱이는 에잇, 하면서 손목쟁이를 비틀어야죠!
원생 하나, 제자 하나 줄어도 상관읍써요.
사무실 담당샘과 상의~
한번 더 그러면 주의 주려고요
서울가는 기차서 댓글답 답니다
평온한 주말되세요 ~^^
샘! 다보는 앞에서 개망신 시켜야 안해요
개망신~~
그러다 술먹고 진짜
난리치면 어떡해요 ㅎ
사무실 담당샘과 상의~
한번 더 그러면 주의 주려고요
서울가는 기차서 댓글답 답니다
평온한 주말되세요 ~^^
신중해야 할 것 같긴합니다.
예를 들어 이성적관심 보다는
자식같은 감정일 수도 있고
허지만 내가 싫으면 하지말아야 하는데
어떤 적당한 말이 좋을지 고민이군요.
70세 전후라 그냥
습관 평소 성향인듯요.
사무실 담당샘과 상의~
한번 더 그러면 주의 주려고요
서울가는 기차서 댓글답 답니다
평온한 주말되세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별별ㅇ분들이 있지요
피하는게 상책이기도 하구요
천당도 아닌 인간속세니
잘 피해서 뒷탈없어야지요
서울가는 기차서 댓글답 답니다
평온한 주말되세요 ~^^
요즘엔 아이들도 예쁘다고 함부로 만지다가는
클나죠
단호히 표시 하세요
말도 안되요
담 주에도 그러면
불러내서 말하려구요 ㅎ
사진방 출사 가려고
송파딸집 가는 기차탔어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다음에 또 그러시면 명확하게 의사 표현을 하셔야 될 듯하네요.
네 그럴려구요
아무말 안하니 반복하는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평온한 저녁되세요 ~^^
가끔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긴가 민가 싶을 정도의
스킨쉽을 하는 남자.
아주 못된 버릇이겠지요.
그럴 땐 저도 난감하더군요.
상대방이 싫어하거나
난처할 소리를 못하니.
무안해하거나 기분나빠할까봐
안좋은 소리 못하는거
저랑 비슷하네요 ㅎ
가만있으니 반복하는듯해
담주 수업에도그러면
불러내서 말 하려구요
네 다 잘 되거라고 믿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평온한 저녁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