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사에 대해서 알게 된건 이번달 초에 처음 들었는데...;;
내가 일하다가 건물 관리인 아저씨한테 관세사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들었어.....어찌저찌 하다가;;
그 건물 관리인 아저씨 말로는 아직 우리나라에 관세사가 많이 없고 그래서 연봉도 괜춘하고.......
사람 부대낄일도 별로 없다고 하더라고;; 자격증만 있어도 먹고 사는데 지장 없다고 할 정도라고 하는데.....
그래서 요즘 관세사가 어떤 직업인가에 대해서 알아보니까 대충 무역, 통관 업무쪽으로 담당한다고 하는데
더 자세히 알고 있거나 관세사 준비중인 훌리 있으면 댓글 부탁할게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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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사라는게 관세사 사무소 차리는거랑 관세공무원되는거랑 이렇게 나눠지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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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믄 관세사 자격증을 따면 관세법인쪽으로 드가는게 가장 일반적인 테크인가요?
관세사를 왜 하냐? 별로 레벨 높은 시험도 아니고, 전망도 글쎄... 어차피 전관출신들이 일을 거의 다 가져가기 때문에 시험 출신들은 회사에서 월급받으면서 일하는게 보통이야.
그래요? 관세사가 수입 측면에서도 나쁘지 않고 괜찮다고 들어서.....좀 알아봐야겠네요
수험생인데..
나도 직접 경험해보지는 못해서 잘 모르지만 일단 관세사 합격하면 가산점으로 7급 준비하는 사람도 꽤 있고, 법인 들어가서 직접 업무하는 사람도 있고 그래. 요즘 자격증이 다 그렇듯이 법인들어가게되면 화주들한테 영업하는게 중요하다고 하더라. 그리고 많이들 오해하는게 전관출신들이 독점하고 있다고 하는건데, 요즘은 일반출신 관세사들도 많이 크고있어. 관사세회 회장도 일반출신이 뽑히는 경우도 있고, 매출 상위권 법인들은 일반출신관세사들이 이끌고있고.. 제일 잘나간다는 에이원 같은 경우에도 90년대후반 합격하신분들이 하고있다고 알고있어.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
공부하고 있는 입장이긴 하지만 관세사법으로 보호받는 시험인만큼 편하게 붙을 수 있는 시험은 아닌 것 같아. 공부는 어디까지나 자기 하기 나름이니까. 무역쪽에 관심이 있으면 도전해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최근 FTA랑 AEO제도 때문에 관세사 업무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고 우리나라는 무역 비중이 크니까 본인이 능력만 있으면 절대 죽는 자격증은 아닐꺼야.
어짜피 지식인이나 다른 인터넷에 떠도는 글에서 관세사가 어떠니 저떠니 하는 걸 보는 건그다지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해. 직접 현직에서 뛰고있는 사람이 아닌 이상 업계 상황을 잘 알수는 없으니까.. 예전에 준비할때는 이것저것 이상한 얘기도 많이 듣고 흔들렸는데, 공부하기로 마음먹은 이상 흔들리지 않고 밀고나가는게 중요한 듯 생각이드네. 큰 도움은 안되겠지만 나름 힘든 수험생활을 보내야하는 시험이니까 잘 생각해서 선택하길 바랄게.
잘 알아봐야겠네요.... 공부하신지 얼마나 되셨음?
학교다니면서 준비한 기간 1년 + 휴학하고 1년했어. 실력이 없어서 올해도 쓴잔을 마셨는데 자세한건 말하기가 좀 그렇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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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에 계신 선배님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빨리 선배님 따라가겠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제 친구 아버지분이 관세사라서 법인쪽에서 일하신다고 해서 그쪽에서도 정보 참고할 생각이에요
내가 아는 후배도 회계법인 다니는 관세사 있는데... 넌 아니겠지 ㅋㅋㅋ
회계법인이나 다른 쪽으로 취직하는 관세사들도 있지만 .. 좀 소수이고. 대부분은 관세사무소나 작은 법인에서 경력을 먼저 쌓는데... 졸라 개고생한다.. 특히 수습관세사들은 졸라 막 부려먹기 때문에,.. 근데 업무를 배우기 위해선 좆같아도 견뎌야하기 때문에 ... 힘든 점이 많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몇군데 큰 법인은 요즘 aeo다 fta이런 컨설팅을 중점적으로 키우는 곳도 있고.. 이런 곳은 일반관세사들을 선호한다.. 젊고 실력이 있으니깐.. 뭐 대우도 나쁘지 않은듯.. 작은 법인이나 관세사무소보다는 .. 그리고 개인 개업은 너가 물량을 확보해서 그걸 핸들링할 수 있는 능력이 된다면 앉아서 돈 버는 꿀 직업이
지만... 그것도 요새 가격후려치기 등의 문제로 지속적인 영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주 순탄치만은 안치.. 머 어딜가나 쉬운일이 어디있겠느냐만은..... 아무튼 요즘 법인은 통관위주보다는 컨설팅을 조금 더 키우는 쪽으로 조직을 바꾸는거 같다.. 통관은 정말 개 몸뚱이 일이지 ㅋㅋㅋ 하지만 중요한 거는 통관은 관세사의 모든 일중에 기본이라는 것이니깐 안할수도 없는거고.. 외케 횡설수설이지 ㅋㅋㅋ
니가 영업에 자신이 있거나 인맥이 짱넓다면 추천하나 그게 아니라면 딴 길 알아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