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아들이 편입시험이 1월말로 다 끝났습니다.
한 열개 넘는 대학을 시험을 봤는데 1차 합격한 대학이 많습니다.
숭실대 1차 합격하고 면접을 보러가던날 새벽에 꾼 꿈입니다.
1월22일날 꾼꿈
제가 사우나를 가는 중입니다.
손에 바구니를 들고 어느 동네 골목길을 가는데 집들이 계속 있습니다.
어느 정도 걸어가니 골목 중간쯤에 엷은 핑크색 아주 큰건물이 있는데 그 앞에 제가 멈춰서서
평소 보지못했던 건물이 있어 쳐다 보니~ 건물이 둥근형이며 아주 깨끗하고 웅장하기도 하고
색다른 건물이였는데 제 맘에 쏙들어 앞에 서서 신기하다는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는데 사람들이
그 건물이 사우나 건물이라고 합니다.
저는 그 안으로 들어 갔는데 신발장을 보니 신발이 한컬레가 있었고~
제가 현제 신고 있는 신발하고 똑같은 신발이라서 ~ 평소에 너무 맘에
드는 신발이라 이 디자인의 신발이 있으면 또 사서 신었으면 좋겠다~
생각 했는데 사우나 신발장에 제가 좋아하고 원하던 신발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신발을 들고 제가 신고 있는 신발을 보니 제 신발이 많이 낡아서 꼭 사야만 했기에~
신발을 꺼내 보며 제가 이 신발을 사고 싶다고 말하니 탈의실에는 손님들은 한명도 없는데
음료수 판매하는 아주머니 한분이 앉아 계시면서 좀 기다리라면서 조그마한
무릎담요를 바닥에 깔아 주면서 이리 와서 앉으라고 하여 전 앉아서 그 아주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잠에서 깼습니다.
선생님 오늘 2개 대학이 합격자를 발표 했는데 한 대학은 합격했고 숭실대는 대기 3번이라고
합니다. 면접볼때 숭실대 사학과 교수님들이 너무 맘에 들어서 아들은 숭실대를 좋게 생각
하고 있고 이 교수님들하고 공부하면 정말 공부를 잘할수 있겠다~ 하는 필을 받았다고 합니다.
예년에는 대기 5~7번은 빠졌는데 이번년도에는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제가 꿈에 그 신발을 사야 했는데 못산게 아쉽기도 하구요.~~
첫댓글 선생님~ 불안한 마음이 자꾸 들어서 그럽니다.
1월26일쯤 꾸었는데 숭실대 대기가 한명만 더 빠지면 되는데 빠지지 않아서
안달복달 하다 꿈을 깼습니다.
아들이 선생님께 이 꿈도 말씀드려 보라고 합니다.
한번 기대 하여 봅시다
그 음료수 파는 아줌마가 무릎담요을 한장 님에게 주면서 기다려보라고 한 그 현상이
기대가 되거든요 님이 바라고 있는 것을 받는 그런 의미가 있는 말로 해석이 돼서
기대해도 좋은 꿈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꿈에 확실하게 답은 말해 주지 않했다고 생각이 됩니다
님이 그 신발한켤래를 새롭게 구입을 했다고 하면 더 좋은데
그런 장면이 없거든요
선생님!!! 맞아요~~ 제가 신발을 딱 샀으면 대기가 아니라 합격 했을지도 몰라요~
아들은 한 3~4개 정도는 분명 합격 했을거라 생각하는데 그건 발표가 나봐야 아는 문제고
정말 아들이 원하는 학교가 됐으면 하는 바램인데~ 편입이 한과에 2명씩 밖에 안뽑아서
학교가기가 정말 힘드는데~~ 솔직히 애가 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