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축법요식, ‘자비 나눔의 탑’ 점등식 및 연등행진 26일(일) 사부대중 함께하여 성대하게 봉행
식전행사 캄보디아 국립무용단 공연
불기 2553년 부처님오신날 창원봉축위원회(위원장 원정스님. 성주사 주지)는 26일 국내 최대의 원형 로터리 광장(약 1만 평)인 창원시청 앞 창원광장에서 마창불교연합회 이사장 지태스님(마산 정법사 주지)을 비롯한 지역 사암 스님과 이순항 경남불교신도회 회장 등 불자들, 박완수 창원시장, 권경석(창원갑), 안홍준(마산을. 국회 정각회 부회장) 국회의원과 여러 내빈과 일반시민이 약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등축제를 봉행했다.
이날 축제는 오후 3시에 식전행사인 청소년 문화 한 마당 ‘반뜻 야릇 心 있는 경사의 場’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국립무용단의 민속 음악과 춤 공연이 있었고, 군악대의 흥을 돋우는 축하공연이 있었다.
이어 봉축법요식은 관불의식과 함께 법어와 봉축사, 축사와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남북불교도 공동발원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봉축위원장 원정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중생 없는 부처님이 있을 수 없듯이 너와 나가 구분될 수 없고, 우리는 부처와 중생, 남과 북 동과 서, 좌와 우 보수와 진보, 인간과 자연, 부자와 빈자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서로 존중하며 의지하여 공생의 미덕을 실천하자”고 강조하였다.
이어 5월 10일까지 경남의 수부도시 창원 심장부에서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을 환히 밝힐, 철재로 제작한 높이 18.5미터의 대형 5층 봉축탑 ‘자비 나눔의 탑’ 점등식과 탑돌이,
자비봉사대 보살님들의 한 포즈 순간, 창원시청 전광판에 '못난이 삼형제' 자막이...ㅋㅋㅋ
창원시내 번화가를 육군 39사단(사단장 김태교 소장) 군악대를 선두로 각종 장엄물이 꼬리를 물고 잇는 연등행진(제등행렬)이 장관을 이루었으며, 연도의 시민들은 합장과 박수로 환호했다.
연꽃으로 포장한 草村面 蓮花里 출생의 연꽃 보살님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귀옥(성주사 불모회원) 불자는 “모양에 얽매이지 않는 가르침이지만, 그 동안 불교세가 강하면서도 기독교계의 크리스마스 장식에 비해 우리 봉축규모는 초라했던 실정”이라며, “오늘 짜임새 있는 행사진행과, 장엄의 위용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연합찬불단의 축가
점등식을 축하하는 화려한 불꽃 쇼
점등식 후 탑돌이 장면-제등행렬로 이어져
제등행렬
도로 경계선 구조물 위에서 찍은 사진 ( 다리가 후둘거려 혼 났슈~ ) 경찰의 협조와 노고에 무척 감사를
누구 누구 보다도 더 예쁜 미래의 부처님들
그래서 한 장 더
봉축탑 앞을 지나는 창원 구룡사 주지 신공스님
친구야~ 노올자~~ 그런데 이 양반들은 어느 별에서 왔냐?
이제부터는 보너스 사진
캄보디아 국립무용단의 압살라 춤 공연
뒷 건물은 한국은행 창원지점. 제 개인 용돈 보관소입니다^^ 필요하면 여기서 가져다 쓰지, 뭔 요상한 돈을 받아 검찰과 또 맞짱 뜨러 가실까?
|
출처: 분타리카 원문보기 글쓴이: 교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