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인정하는 전년도 통합 우승팀 sk와
크루즈의 영입과 배영수의 복귀로 화룡정점을 이룬 삼성
눈으로 보기에는 이 두팀이 가장 강팀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또 여기에 두산과 기아 역시 눈에 보이는 전력 만으로도 sk 삼성과 견줄만한 막강 전력을 구축 했죠
두산은 김선우 레스 영입으로 리오스의 공백을 메꿔다고는 하지만 역시 뚜껑을 열어 봐야 알겠죠
기존 용병 랜들에 돌격대장 이종욱 2익수 고영민 코뿔소 김동주가 버티는 3루 등은 안정감이 있지만
민병현 채상병 이대수등은 작년 만큼의 활약을 보여 줄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군요
역시 변수만 없다면 sk 삼성 다음으로 4강에 근접한 팀 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 다음은 논란의 여지가 있을거 같은 기아...
제 생각은 전년도 꼴찌팀이 메이져에 뛰던 풀 타임 선발 투수 한명 영입 했다고 전년도 꼴찌 팀이 단번에
우승한다는건 현재 우리나라 프로야구수준을 무시 하는 거라는 생각 밖에 안 듭니다
그래도 객관적인 전력은 괜찮아 보이는 관계로 유력한 4강 후보 인건 사실이죠
LG와 롯데 그리고 현대 매년 하위권 이였지만 전통의 강호였고 매년 무언가 보여줄거 같은 팀들
올해에는 여우 김재박 감독과 김용달 양상문 감독급 코치진이 선수들의 잠재력을 어떤 매직으로 끌어 올려 보여 줄지
궁금한 LG 그러나 4강에는 뭔가 부족해 보이는 팀
롯데 야구의 메카라는 부산을 연고지를 두고 열정적인 팬들과
사상 최초로 외국인 감독을 영입해서 4강으로의 도약을 노리기는 하나
부임 첫해 이고 한국야구 수준이 그렇게 낮지 않은걸 감안 한다면 감독 하나 부임 했다고
팀 성적이 많이 달라질거 같지는 않음...
현대 일단 안쓰러움 ... 최소한 훈련이라도 차질없이 해야 될 껀데...
현재 가장 유력한 꼴찌 후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매년 여러가지 악재 속 에서도
꿋꿋한 강팀 이니까 올해도 혹시나 하는 기대감이 드는 팀
그리고 마지막으로 요즘 약간 무시당하고 있다는 생각까지 드는 우리 한화이글스
우리는 괴물신인 류현진이 없던 2005년 에도 3위를 했고
영원한 3할 타자 이영우가 없던 2006년 에도 2위를 했으며
2년간 팀의 에이스가 되어주었던 오뚜기 문동환과 영원한 에이스 송회장님 불패의 수호신 구대성 전년도 홈런랭킹 5위안에 들었던
이도형 돌격대장 조원우 등등 많은 선수들이 각자의 사연과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고 김태균 이범호 고동진 김태완 양훈 윤규진 김경선
등 좀 더 많은 기대를 했던 젊은 선수들이 기대치 이하의 성적을 보였던 2007년 에도 3위를 했던 부동의 강호 입니다.
저는 2000년도 후반을 기점으로 말 한다면 엄청난 자금력으로 많은 투자를 한 삼성에 맞서 꾸준히 도약하고 당당하게 맞선
우리 한화 이글스가 삼성과 더불어 2000년도 후반을 이끄는 최강의 명문팀 이라고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송진우 구대성 정민철 문동환 그들은 3년 전에도 노장 취급을 당했지만
지금도 그들은 이글스의 든든한 기둥으로 우리를 지켜 주고 있습니다
그런 우리를 약체다 꼴찌 후보다 운운 하는 야구 전문가들에게 이글스의 근성과 진정한 힘을
보여 주는 2008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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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야구는 판도는 야구 전문가들에게 우리 이글스가 본때를 보여 줄 것이다
&폴라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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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22 13:2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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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멋진 글이네요
ㅋ ㅑ~~ 감동이네요.. ㅜ
멋진글이네요 정말^^
송진우 구대성 그들은 3년 전 그리고 훨씬전인 99년에도 노장취급을 당했습니다...99년 우승뒤 노쇠화된 선발진과 세대교체(3년정도뒤면 송진우 구대성은 은퇴하고 정민철은 구위가 떨어진 노장이 될것이라는 추측)에 대한 말 꽤 많이 나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