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핫부레이크 내놔!!!!!!!!!!"
"-_-쉬벨뇬아!!니가 먼저 내꺼 쳐먹었잖아!!"
"ㅜ_ㅜ씨..그거 먹을라면 나 먼저 깨꼬닥 시키고 묵어라!!!"
"그래.죽어 이년아=_=++ "
참말로 저게 오빠란놈이라는게 말이돼???씨이..먹어라 먹어!!!
퉤퉵!!!=_=/고현이 병신!!!!!
"야!!고양이!!"
말을 씹어먹어야지!웁웁웁....
-_-여기서 놀라는인간들 한둘아니다. ˝어머 이름이 고양이래 ˝
고양이면 어떤대!!!!이쁘잖아!!성만 쫌 구질거리지만ㅠ_ㅠ.....
고씨에다가 양이.이뿐데..이쁘자나!!하긴 저시끼 때문에 내가 고양이
된거아냐!! 고현이.저 시끼랑 나랑 두살차인디 그때까정 내가
고현지였다구!!근데 저시끼가 글쎄
"엄마!동현이는 동물키운대!!강아지!나는 고양이 사줘!!응??응??"
"어유~그래??근데 우리 현이는 동생있잖아,현지^ㅡ^"
"싫어!!고양이 고양이~~~~우에에엥!!!!!!!!"
............=_=^^^...씨풀...그래서 저 못되먹은놈때문에 고양이가 됬다
"나 나갔다 올께 동생아~"
"맘대로해 이 나뿐놈아!!"
"저거시=_="
흑흑...왜이리도 방학이 좋은건지 알겠다.
저 자식을 조금이라도 못보는날이 많잖아.!
띵 둥루루루 띵 둥루루루
하찮은 내 폰에서 나오는 단음 벨..받아야겠지?-_-
"여보세요??"
"+_+옹야~~나 지수."
"엉.왜??"
"나 보고싶지 않어 기지배야??"
"=_=무한하게 보고싶쥐."
......뻔뻔한 구라다=_=!나는 구라소녀.
"구라소녀짓하는건 아니지??"
뜨금...가시방석이다!!..
"헤헷 당근.왜? 나랑 놀게?내가 놀아줘??"
"=_=++웅.나 심심해서 반깨꼬닥 돌고 혀 반쯤 삥그르르 돌아간거가태."
"와우,데츠어라잇!!"
"영어도 못하면서 하지뫄 음핫핫 빙고빙고>_< "
"영어 잘하는데?! "
"하여튼!!! 지금 나와.젠으로 와라."
"시로ㅠ_ㅠ귀찮은데.."
"핫부레이큰가?쿨부레이큰가 사줄께!!"
딸칵. 당장 가야지+ㅇ+후후후후 ......
(↑참 단순한 나는 고양이=ㅇ=!)
버스를 타고 젠으로 향했다.
시내. "오예~~오랜만이다 시내야>_<"
내가 시내와 이야기를 할즈음 멀리서 어떤꼬맹이를 하나 끌고
애처러운 표정으로 나에게 오고있는 지수.
"뭐여 뭐여!!"
"+_+미안해 쁘렌즈. 우리 동생 아가야.이뿌지?? "
"운영이??"
"응.응.남자애치곤 꽃처럼 생깄지??"
"=_=....그래.근데 얘는왜? "
"어엉~~우리 오라버니에게 맡겨야하는 사정이야."
"얼씨구우~~~"
나는 그 운영이를 스윽 쳐다봤다,이야~~진짜 귀엽게 생겼다.
운영이는 날 비웃는듯 어린아이에게서 나오지않는 웃음을 토해내고,
난 괜히 머쓱해져서 운영이를 째려주었다.
"운영이는 몇살이니??호호..언니는 지수언니 친구."
"나 남자거든? 응 열살."
"=_=;;맞다.아아 그렇구나.되게 잘생겼다 운영아."
"그런소리 많이들었어 그만해."
=_=!!이런!!!!제길...같은놈같으니라고!!!!!!!
우리 셋은 이러쿵 저러쿵 무서운얘기와
(흐으윽..오히려 운영이 때문에 무서워지고있었다.)
함께 벌써 오락실에 들어가있었다.
"오라버니!!!!!!!!!!!!!"
"=_+^^아는척하지마라잉~~~어야.왔어?방금 어떤년한테 한소리다."
이분은 그렇다. 근엄하시고 깡패다우시고 듬직하신 정말 정말
안.어.울.리.게.(참고로 지수는 이뿌고 뽀샤해보였기에...-_-)
지수의 오라버니가 되시는분.최지훈이었다.정말 믿기지않았다.ㅠ_ㅠ
근데 의외로 잘생긴면이 있어서 그런지 여자들도 줄을섰다.
"엉 오빠.운영이 이새끼좀 맡아줘."
이새끼=운영이.? -_-
"어야.놓고가."
헉!!!!! 놓고가라는 짐=운영이.? -_-
이 둘은 운영이를 물건취급한다!!아니 개시끼 취급=_=!!!!
"레츠고!!!가자 양아.아참 오빠 얘는 내친구 고양이!!!전에 말해찌?"
"니야??어야 이뿌데이,허허 구엽게 생겼구마이.어야 가봐이."
"하하..네..-_-.."
어야를 즐겨쓰시는군요.-_-
"아이거참!!나는 테트리쑤안헌다!어야!!"
=_=살벌한...지.훈.오.빠ㅠ0ㅠ....................
"어야!!! 해초왔나??? "
"끼약..울오빠 쟤두 안다? "
"=_=쟤가 누군데.?"
"해초 몰라?? 강해초?? "
"몰라-_-빨리 핫부레이크 머그러 가자.그냥 젠가자."
"디게 잘생겼어.와 물좋다. 뒤에 있는놈들이 더 끌리는데+_+.."
"어이구우=_=^^얼른안오냐?나 먼저간다."
벌써 내말을 씹은지 오래인 그녀는=_=
살기어린눈으로 자신의 오빠에게 철썩 달라붙기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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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러브연재]
푼수소녀 고양이.늑대와 한판승부!(1편)
눈물아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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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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