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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답하기(기타) 옥현중학교2학년남학생
열심히살고픈자 추천 0 조회 791 09.09.13 15:55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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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9.13 22:22

    첫댓글 건강이 젤임다

  • 09.09.14 09:36

    자녀분이 학원가서 노는거같은데...다른학원으로 바꾼다고 자녀분 성적이 올라갈까요??...ㅠㅠ

  • 09.09.14 15:38

    학원 많이 다닌다고 성적이 절대로 오르지 않습니다. 절대로 학원에 성적을 기대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제가 보기에는 자녀분께서는 공부하는 목적을 전혀 모르는 것 같고 또한 자신의 인생에 도달해야 하는 목표 자체가 아예 없는 것 같습니다. 부모님과 자녀분께서 꾸준한 많은 대화를 통하여 이런 설정이 되어야 공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학원은 단지 본인의 필요에 의해서 보조적인 역할로 머물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수업 충실히 듣고 반복적인 복습을 통한 학습이 이루어져하한다고 생각되는데 이 과정을 충실히 챙겨야 하는 것이 정말로 중요한 부모의 역할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09.09.14 17:16

    윗분말에 동감합니다. 일단 부모님과 학생간에 대화를 많이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학원을 안다닌 다고 해서 영수 뺀 다른 과목이 바닥을 긴다는 것은 정말 그 과목을 못해서가 아니라 아직 동기부여가 안되어 있기 때문이겠죠,. 학생이 왜 공부를 안하는지 혹시 유해한 요소(나쁜친구, 컴퓨터, 티비 등등)에 대해 학생과 진지한 대화를 하시는 것이 더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나서 본인의 결심과 의지가 선 다음에 학원가도 늦이 않을 듯 합니다..^^

  • 작성자 09.09.14 17:45

    좋은말씀 고맙습니다...

  • 09.09.14 20:00

    중학교 2학년은 스스로 하는 몇몇의 아이들 빼고는 학원과 아이만을 믿고 내버려둬서는 안되는 시기라고 봅니다 어머니께서 학교생활과 집에서의 과재 그리고 학원 숙제등등을 잘 하고 있는지 챙기는것부터 하셔아 합니다. 엄마의 관심이 성적에 어느정도 반영되는 시기이니 어머니의 역할 중요함을 잊지 않아야 할 듯 합니다

  • 09.09.15 11:32

    많이 답답하시고 속이 타시겠네요..하지만 남자애들은 사춘기 지나면 어느순간 자기 스스로 깨어서 상승하는 사람도 많다니까 너무 속 태우지 마시고 희망을 가지세요 ^^*

  • 09.09.15 13:53

    혹시 맞벌이 하시나요? 제가 겪은얘기랑 비슷해서 올려봅니다.현재우리아이는 고1 중2 1학기까지는 상위권에 머물렀죠 어느날부턴가 이녀석이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워낙 성격이 좋아서 친구들이 주변에 늘 많았죠 참으로 다행으로 생각했죠 그런데 친구들이란 착한애들만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그런아이들 세계가 궁금해서 발을 조금 디뎌보기도하고 한창 호기심 많은 나이라 본인이 아니라고 느껴서 빠져나오더라구요 그런과정에서 공부에 흥미를 잃어버렸습니다.단과 3과목과 집에서 하는 공부까지 서서히 짜증과 학원선생님에 대해서도 불만이 굉장히 많았어요.

  • 09.09.15 14:07

    정말 그런줄알고 학원을 옮기다보니 철새처럼 여기저기 다녀봐도 결과는 마찬가지라는걸 알면서도 기대치가 있어선지 쉽게 포기가 안되더군요.온갖핑계를 대면서 학원을 그만두는 일들이 반복되더군요. 공부가 안된다고 얘기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받아들이지 않았어요 불안하니까요 유명한 종합학원 같은데가면 놀다온답니다 공부는 안하고 보내지 말아달라고 하더라구요 돈 아깝다고 미치죠 단과.과외.종합학원 다보냈보았어요

  • 09.09.15 14:19

    지금은 후회되는게 한가지 있습니다 맞벌이로인해 아이한테 물질적으로는 해줄수는 있어도 아이를 바라보는 눈이 부족했던거죠 제가 집에있으면서 좀더 아이와 많은 대화를 나누거나 가장민감한 시기에 학교에서 돌아오면 엄마가 없으니 터치할 사람도없고 자유로이 피시방이나 친구들과 자연스레 어울리고 거짓말도 많이 합니다.님 아이를 바로보도록 노력하세요 더 챙겨주시고 살갑게 대하고 관심을 가지고 아이를 바라보세요 공부하기 싫다고하면 잠시 시키지 말아보세요 자기가 하고싶을때까지 기다리구요 그렇다고 풀어주시면 안되구요 운동도 시키고 만나는 친구들도 잘 살펴보시고 늘 관심을 가져주세요.

  • 09.09.15 15:15

    우리아이가 나중에 그러더라구요 엄마가 집에 있었다면 그렇게까지 안했을꺼라구요 물론 핑계죠 조금 지나면 아빠하고도 많이 부딪칠겁니다 우리는 좀 심하게 지나갔습니다 사춘기를요 저하고도 많이 싸웠죠 그래도 틈틈히 아이와 저 둘이서 시간을 보내고 얘기도 많이 들어주려 했던거 같애요. 지금은요 지난얘기하며 웃어요 본인도 왜그때 그랬는지 모르겠다구요 어찌되었던 슬기롭게 대처하시구요 저도그때 넘 힘들었던 같애요 힘내시고 홧팅요!^^

  • 작성자 09.09.15 16:54

    정말고맙습니다...저는 맞벌이도 아닌데 그동안 학원에만 맡기면 저스스로가 많이 아이들을 챙기지않고 그랬던것같아요...내년이면 중3이된다고 생각하니깐 마음만 늘불안하고 그래요...제가 우울증이 올것같네요

  • 09.09.16 00:03

    저도 중1 아들이 있다보니 님의 맘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 아들과의 대화도 약간의 테크닉이 필요하다싶어 저는 책을 읽었습니다. 주의분들과의 의논은 엄마의 수다로만 생각하는듯한 아들이 제가 읽는 청소년 심리, 사춘기 아이들의 방황등 사례가 나와있는 여러권의 책을 끼고 있는 엄마의 모습을 보니 스스로 자기를 이해하려는 부모가 있다는 생각이 드는지 이전 보다 많은 대화를 시도하더군요. 그리고 사랑과 칭찬을 표현하세요. 분명 사랑과 애정을 가지고 기다리면 엄마맘을 알아줄 날이 올겁니다. 아들가진 엄마들 모두 힘내시길...

  • 09.09.17 12:09

    중3을 둔 엄마입니다. 아이와 대화시에는 엄마의 생각보다도 책이나 방송등에서 따온 말로 "....이렇다더라"고 인용하는 편이 아이들 설득에 도움이 되던데요.. 그리고 학원과 엄마의 커뮤니케이션으로 아이를 돌보아야 할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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