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30코스 삼척 동해 구간 중 용화리와 궁촌리를 잇는 구간이다 용화 레일바이크역에서 출발해 황영조 기념공원을 지나 궁촌레일바이크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낮은 언덕과 레일바이크선로를 따라 바다를 조망하며 걷는 길이다
※용화해변 삼척시내에서 울진방향으로 24km 정도의 거리에 있다 옆으로는 용화천이 흐르고 뒤편으로는 송림이 우거져 있으며 반달형의 아름다운 해안선은 좌우에 펼쳐진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수심 1~1.5m, 백사장 길이 1km 정도로 규모는 작지만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다른 해수욕장 대신 한적한 어촌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해수욕장은 밀물과 썰물이 없고 마을쪽으로 깊숙이 들어와 있어 파도도 높지않아 아이들이 뛰어 놀기에 좋고 해변 가운데로 시냇물이 흐르고 있어 담수욕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황영조기념공원 1992년 제25회 스페인 바르셀로나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의 고향는 드넓은 동해와 마주한 포구 초곡리다 마을 언덕배기에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에 황영조 기념관이 자리 잡고 있다. 이기념관은 올림픽 마라톤을 제패한 황영조선수의 인간승리 과정과 그날의 감격을 기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조성되었다 공원은 황선수의 태어난 집을 바로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초곡 해안 황영조가 자란 마을로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과 작은 고깃배가 드나들 수 있는 초곡 용굴, 동해 추암 촛대바위와 닮은 초곡 촛대바위 등은 동해의 해금강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곳으로 친환경 데크 512m와출렁다리 56m, 전망대 3곳, 광장 4곳 등을 갖춘 660m의 해안길이 조성되었다
※궁촌해변 삼척에서 울진 방향 국도를 따라 약 15km 지점에 무한히 펼쳐지는 해안의 백사장과 송림이 우거진 곳이 궁촌해변이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해수욕장은 해수와 민물이 교차하는 지점으로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수심이 얕고 바닷물이 깨끗한 청정해수욕장이다.
※ 해양레일바이크 궁촌정거장과 용화정거장 잇는 해양레일바이크다 100% 인터넷 사전예약으로 예매가 이루어진다 총5.4km의 복선으로 운영되며 곳곳에 내려서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처음으로 들리는 곳은 황영조 마을이다. 이곳에는 황영조 선수의 업적 및 사진들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각각의 터널은 화려한 불빛을 뽐내며 다양 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각기 다른 터널의 모습을 비교하며 감상하는 재미와 동해바다를 옆에 두고 달리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함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