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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메이크업에 그 어느 때보다 섬세하게 공을 들어야 한다. 높아진 수분 함량, 견고해진 피부 밀착력, 가볍지만 완벽한 커버력으로 화장하지 않은 듯 ‘실크’ 같은 피부를 표현하는 것이 포인트. 결점 없는 피부를 만드는 커버력과 지속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두께감이 느껴지지 않는, ‘타고난 것’처럼 좋은 피부를 만드는 파운데이션들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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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키의 대표 컬러인 ‘블랙’이 이번 시즌에는 그레이로 대체된다. 톤 다운된 그레이 컬러에 소프트한 다른 컬러를 믹스해 부드럽고 은근한 스모키 아이를 연출한다. 면보다 선을 강조해 딥한 컬러 한 가지로만 확실한 포인트를 줄 때는 라인을 조금 두껍게 그리고 꼬리를 길게 빼는 것만으로 세련된 레트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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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펄을 함유한 다양한 컬러가 얼굴에 반짝임과 생기를 부여한다. 특히 골드와 실버, 구릿빛 같은 크롬 컬러를 중심으로 네이비, 퍼플, 카키 등 글래머러스한 컬러가 더해진다. 크림부터 파우더, 리퀴드까지 텍스처 또한 다양하다. |
바르는 순간 입술이 촉촉해지고 하루 종일 매끈하게 유지되는 사용감은 기본. 한 번만 발라도 선명하게 표현되는 풍부한 발색까지 갖춘 립 컬러들은 그냥 보고만 있기에는 너무 아깝다. 이번 가을만큼은 잡티 없이 빛나는 피부에 레드 립 컬러를 바르고 우아한 레이디로 변신해보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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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 the look SECOND SKIN |
이번 시즌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할 파운데이션은 두 가지 중 하나다. 화장하지 않은 듯 실크처럼 매끄러운 ‘누드 스킨’을 위한 리퀴드 파운데이션과 수분을 머금고 은은하게 빛나는 ‘미네랄 스킨’을 위한 파우더 파운데이션이 그것. |
‘완벽’에 가까운 제2의 피부를 표현한다 결점은 완벽하게 커버하면서 사용감은 가볍고, 적당히 촉촉하면서 속에서부터 빛이 뿜어져 나오는 최고의 파운데이션을 만들기 위한 뷰티 브랜드들의 노력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바비브라운의 ‘스킨 파운데이션’은 피부에 발랐을 때 파운데이션처럼 보이지 않고 피부와 똑같아 보인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디올의 ‘누드 파운데이션’과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실크 파운데이션’ 역시 자연스럽게 빛나는, 마치 화장을 하지 않은 듯한 맨얼굴의 느낌을 재현한다고 강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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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 the look GORGEOUS SMOKY |
3분이면 끝나는 스모키 아이 연출법 2가지 톤의 그레이 섀도를 그러데이션한 스모키 메이크업은 눈가에 단순히 섀도를 주는 것이 아니라 눈의 윤곽을 또렷하게 만든다. 가늘고 동양적인 눈매를 가졌다면 섀도를 넓게 펴 바르는 것보다 대담한 라인으로 표현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 이때 눈 꼬리를 위로 올린 듯 조금 과장된 듯한 라인은 이번 시즌 트렌트인 ‘80년대로의 귀환’과도 일맥상통한다. 아이 메이크업에 힘을 줬다면 입술은 톤을 다운시키고 매트하게 연출해 강약을 조절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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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 the look RED IMPACT |
심플한 아이 메이크업, 창백한 느낌의 하얀 피부에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인 레드 립스틱을 시도해보라. 너무 진하다, 잘 번진다, 입술이 답답하다 등 레드 립스틱에 대한 당신의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매력적인 변신이 이루어진다. |
당신의 레드 립을 가장 완벽하게 연출할 립스틱은? 내 피부 톤에 맞는 레드 립 선택법 피부를 밝고 생동감 있게 바꾸는 레드 립스틱의 포스는 아무 때나 나오는 것이 아니다. 과장되지 않고 드라마 <스타일> 속 박기자처럼 예쁘게 바를 수 있는 립스틱이 필요하다. 피부 톤을 고려하지 않으면 얼굴에서 입술만 둥둥 떠다니거나 안색을 더욱 칙칙해 보이게 하는 오류를 범할 수 있다. 다음 6가지 립스틱 중 내 피부에 맞는 레드 톤을 골라보자. 단, 그전에 기억할 것 한 가지. 피부 톤에 어울리는 립스틱 컬러를 추천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이론. 헤어 컬러나 헤어스타일, 얼굴형에 따라서도 컬러의 느낌이 달라지므로 직접 테스트 후 구입해야 실패가 없다.
● 투명하고 하얀 피부 어떤 톤의 레드 립스틱도 잘 소화할 수 있지만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은 트루 레드. 피부를 한층 생기 있게 만들어준다. 너무 검붉은 레드 계열은 오히려 얼굴이 창백해 보이게 한다. ● 노란기가 도는 피부 얼굴에 생동감을 주는 오렌지빛이 도는 빨강이 잘 어울린다. 립글로스는 생략해 광택 없이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입술 전체에 립스틱을 바른 후 컨실러로 입술 가장자리를 정리해준다. ● 붉은 기가 도는 피부 트루 레드를 바르면 얼굴이 더 붉어 보일 뿐 아니라 인상도 강해보이므로 오렌지나 브라운 계열이 섞인 레드 컬러를 사용한다. 관건은 베이스 제품으로 피부의 붉은 기를 최대한 잡는 것. ● 까무잡잡한 피부 레드 컬러를 발라도 피부 톤이 어두워 잘 드러나지 않으므로 펄이 섞인 레드를 바르거나 트루 레드를 바른 후 립글로스로 글로시하게 마무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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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_리빙센스 헤어|강현진 메이크업|박혜령 네일|이태경 모델|우리, 박송이 사진|김용식(인물), 정민우, 김래영(제품) 진행|정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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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은은한 스모키는 섹시하고 아름다운데 선듯 용기가 나질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