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주의 길을 예비하라(마3:1-3)
지난주 18일 속초에서 동서고속철도 착공식이 있었습니다.서울에서 속초까지 1시간 거리로 단축이 될 것입니다. 부산에서 오는 동해북부 철도까지 완공되면 교통이 얼마나 편해지겠습니까?. 지금도 오늘 서울을 가서 볼일을 다 보고 저녁에 돌아올 수 있습니다. 옛날에는 어림도 없는 일입니다. 몇날 며칠을 걸려도 서울을 못 갑니다. 비포장도로 달리던 버스가 먼지를 뒤집어 쓰고 중간에서 고장이 나서 타이어 갈아끼고 사람들이 내려서 밀고, 참 많이 고생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하루 만에 넉넉하게 갔다 올 수 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습니까?. 길이 잘 닦여 있어서 그렇습니다.
국도,지방도,고속도로 다 포장되어 있고 심지어 동네 골목까지 얼마나 길이 좋아요.
길은 사람들의 삶과 문명발달에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천국으로 가는 길도 고속도로처럼 잘 닦여 있어야 되겠지요?
(1)예수 그리스도는 천국으로 가는 유일한 길입니다.
(통계)한국에 자기가 예수라고 주장하는 이단,사이비 20명-50명 정도 있다고 합니다.
(마24:23)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도 미혹하리라...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방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요14:6)나는 길이요,진리요,생명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갈 자가 없다.
(고전3:10-13)...예수님이 닦아 놓은 터외에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다
우리가 길 닦을 때 보면 측량이 끝나고 설계가 결정되면 절대 변경이 안됩니다. 사람이 하는 것도 그런데, 하나님이 한번 결정하시고 예수님을 보내시고 천국가는 길을 다 닦아 놓았는데 그것을 인간이 맘대로 바꾸고 천국가는 길을 만들고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얼마전 간성 지나 사거리에 트럭이 한 대 쳐 박혀 있었습니다(운전수가 술에 취해서)
여러분,길이 아무리 좋아도 정신 안차리고 곁길로 가면 누구라도 사고 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천국으로 가는 길도 마찬가집니다. 아무리 수많은 종교가 있고 이단들이 자기를 믿으라고 하지만 그런 말에 절대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천국으로 가는 길은 오직 하나밖에 없어요. 예수 그리스 이외에는 절대 다른 길은 없습니다(요14:6,행4:12).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시기 바랍니다(히12:2).
(2)주님이 오시는 길을 준비해 놓아야 합니다.
오늘 말씀 3절에서 보면, 세례 요한이 광야에서 외쳤습니다.“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가 오실 길을 곧게 하라 하였느니라.”주의 길을 준비하라, 주님이 오시는 길을 잘 갈고 닦아 놓아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사40:3-5절 인용).
옛날에 제가 군에 있을 때 육영수 여사가 우리 부대에 오신다고 해서 며칠 전부터 청소하고 꽃도 심고 옷도 새것으로 갈아입고 울퉁불퉁한 길을 편편하게 갈고 닦았습니다. 육 여사하고 악수만 해도 세수도 안하고 세상에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기 위해서 몇가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첫째/주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3절)
'곧게 하라'는 말은 구부러지고, 패이고, 높아진 마음을 버리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벧전5:5~6)하나님은 교만한 자는 대적하시고 겸손한자는 은혜를 베푸시고 높여 주신다.
(잠16:18)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입니다.
(잠18:12)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입니다.
(잠22:4)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영광,생명이니라.
(내가 왕바리새인입니다)라는 책을 쓴 허운석 선교사는 23살 때 예수님을 영접하고 신학교를 졸업하고 남편과 함께 1991년 브라질 선교사가 되었는데 아마존에서 20년 동안 원주민들에게 전도했습니다. 17곳에 교회를 세우고 50명의 목사를 배출했습니다. 선교사에게 주는 최고의 상인 언더우드 상까지 받았습니다.그런데 2010년에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죽음을 눈앞에 두고 쓴 책이 '내가 왕바리새인입니다'라는 책입니다.
이 책에서 그는 고백했습니다.“내가 선교를 잘해서 대접받고 언더우드 선교사 상을 받았다고 우쭐했다. 그런데 폐암으로 죽음을 눈앞에 두자 하나님께서 나의 실상을 보여주셨다. 높아지고 잘난척하고 영광을 받은 것은 주님의 것을 빼앗은 것임을 발견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내가 걸어간 길은 주님이 원하는 길이 아닌 반대의 길만 걷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여러분,그동안 우리가 걸어온 길이 주님의 길이 아닌 반대의 길은 아니었는지 반성해 봅시다. 교만하거나 주님이 원하는 길이 아닌 다른 길로 갔다면 이제라도 돌아서면 되는 것입니다.그걸 회개라고 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세레요한은 주님 오시는 길을 평탄하게 닦아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교만한 마음, 구브러진 마음을 곧게 펴야 합니다.
길 닦는 것을 보니까 미리미리 통보를 합니다. 집을 보상해 주고 이사 비용을 주면서 길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이 보상이 적다고 미적거리고 있다가 강제로 철거를 당하기도 하고 길이 자기 집 바로 위로 나 버리니까 낭패를 당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지금은 아무리 봐도 말세임에 틀림없습니다.지난주 말씀드렸듯이 22억명 정도 살아야 할 지구에 80억의 인구가 살고 있으니 지구가 터져 나가기 직전이고,간통죄도 폐지되고 동성애자들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소돔이 망하고 로마가 망하고 인간이 망하는 것입니다. 그러다 슬피 울며 이를 가는 날이 될 것이라고 성경은 여러 차례 경고하고 있습니다.
둘째/임박한 진노를 피하려면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한다고 말씀했습니다(8절).
여러분, 농부의 소원은 알곡을 거두는데 있습니다. 잘 맺힌 열매를 따는데 있습니다. 그런데 그 열매가 다 익어서 딸 때쯤 되었는데 나무에 열매가 없고 조금만 비바람 불어도 열매가 다 떨어진다면 농부의 실망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그래서 나무는 열매를 잘 맺어야 나무로써의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대게 사람들은 나무를 두 종류의 목적으로 심습니다.(관상목,과일목)
오늘 말씀,“우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신다”라고 했습니다.
(마21:43)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고 했습니다.
(마3:8)“그러므로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의 뜻은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행실이 변화되지 않고 예수 믿을 때나 예수 믿기 전이나 똑같은 사람”을 보고하는 말씀입니다.
예수 믿은 후에 무엇인가 달라져야 합니다. 담배 피던 사람이 담배 안피고, 술 먹던 사람이 술 안먹고, 욕하던 사람이 욕 안하고, 나쁜 짓 하던 사람이 좋은 일하고, 허무에 빠졌던 사람이 희망차게 사는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회개입니다(유럽교회의 쇠퇴).
여러분, 주님은 회개하면 어떠한 죄든지 다 용서하여 주십니다. 그러나 같은 죄를 반복하면 죄를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죄에 대하여 둔감해져서 회개 할 수가 없습니다. 때문에 용서받기 어렵게 되는 것입니다(히10:26시19:13마12:31-32).
(마3:2)회개하라.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그러므로 여러분,회개는 천국에 이르게 하는 통로이기 때문에 회개하는 일에 빨라야 합니다.지체할수록 하나님과 단절되어 마음이 강퍅해지고 멸망에 이르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죄(원죄)회개는 한 번만으로 끝나는 것이지만 살면서 범하는 일상적인 죄(자범죄)는 평생을 통해 이루어야 할 성화의 과정입니다.
여러분, 지금 말세니까 좀 더 적극적으로 회개하는 마음으로 주님 오시는 길을 준비하시기 축원합니다.
주님이 오시는 길을 준비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