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9월 08일 “오늘의 말씀 묵상 편지”
‘그가 상 위의 기구들(1)’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하나님의 말씀은 출 37 : 16 – 19입니다.
“그가 상 위의 기구들 곧 상의 접시들과 병들과 붓는 잔들과 대접들을 순금으로 만들었더라. 그가 또 순금으로 등잔대를 만들되 그 등잔대를 두들겨서 만들었으니 그 대와 가지들과 잔들과 꽃받침들과 꽃들이 그것과 한 덩이로 되었고 여섯 가지가 등잔대 곁에서 나왔으니 곧 등잔대의 세 가지는 이편에서 나왔고 등잔대의 세 가지는 저편에서 나왔으며 한 가지에 아몬드 모양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고 다른 가지에 아몬드 모 양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어 등잔대에서 나온 여섯 가지가 전부 그러하더라.
(He made of pure gold the utensils which were on the table: its dishes, its cups, its bowls, and its pitchers for pouring. He also made the lamp stand of pure gold; of hammered work he made the lamp stand. Its shaft, its branches, its bowls, its ornamental knobs, and its flowers were of the same piece. And six branches came out of its sides: three branches of the lamp stand out of one side, and three branches of the lampstand out of the other side. There were three bowls made like almond blossoms on one branch, with an ornamental knob and a flower, and three bowls made like almond blossoms on the other branch, with an ornamental knob and a flower and so for the six branches coming out of the lamp stand.)”
임마누엘!!
하나님의 성막에는 여러 기구들이 있습니다. 본문에는 무교병을 올려 놓을 상 위에는 다음과 같은 기구들이 있어야 한다고 하셨고 그 기구들을 갖추라고 하셨습니다.
그 기구들을 본문에는 이렇게 구체적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상의 접시들과 병들과 붓는 잔들과 대접들을 순금으로 만들었더라.”
이에 관한 영적인 말씀 탐구를 하고 싶습니다.
1. ‘접시들’은 히브리어 'qeara(케아라)'. ‘접시(dish)’, ‘대접(platter, 예: 민 7:85; 출 25:29).
이 접시는 무교병을 담기 위한 금그릇이었습니다. 무교병이나 순금으로 민든 대접이나 다 순전함을 의미합니다.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성막의 말씀을 담는 그릇은 순전하여만 합니다. 만약 하나님의 성막에 바쳐진 떡이 무교병이 아니고 유교병 곧 누룩이 섞여진 떡이라면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의 떡은 아닐 것입니다. 그 떡은 사람을 위한 맛이 좋은 덕은 될지 모르지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떡, 곧 하나님의 말씀은 아닐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이기에 차라리 상에 올리지 않은 것이 나을 것입니다. 유교병을 드리면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 일읔키는 행위입니다. 왜냐한면 고의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접시가 교훈은 매우 큽니다. 나의 접시 곧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께 올리는 그릇이 순전한 금그릇인지 점검이 필요합니다.
2.‘병들’은 히브리어 'qasa(카사)', ***(qaswa 카스와). 일종의 주전자, 항아리, 병(a kind of jug, jar, 예: 출 37:16; 대상 28:19).
포도주를 담아 하나님의 제사에 올리기 위한 그릇입니다. 이미 밝힌 바와 같이 주전자입니다. 이 주전자의 종류로는 항아리나 병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그릇 또한 순금으로 만들라고 하셨으니 그 솜씨도 대단한 합니다. 그 솜씨가 바로 하나님의 지혜의 작품이기에 명품이었습니다. 이 세상의 유며ᅟᅭᆼ 박물관에는 하나님의 지혜로 제작된 작품들이 매우 많이 소장하고 있습니다. 그 작품을 어떤 사람의 작품으로만 한정하기에 하나님의 존재 조차 부인하는 모습을 봅니다. 이를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면 참으로 억울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그 명품의 주체는 사람이 아니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솜씨로는 감히 만들 수 없는 신기(神技)이기 때문입니다.
이 신기로 만들어진 이 병에 담기는 것은 포도주였습니다. 이 포도주는 그리스도 예수의 피를 의미하는 것이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이는 그리스도 예수의 피값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를 깊이 묵상하게 만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병에 담긴 포도주의 의미를 깊이 생각한다면 우리가 성찬식을 통하여 이 포도주를 마신 자임을 부인할 길은 없을 것입니다. 포도주를 담는 그릇 - 그리스도 예수의 피를 담는 그 의미를 깊이 생각하고 주님의 뜻을 묵상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내일 계속됩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이 우복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