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포인트>
■ 우리음악의 현대화와 대중화를 뜨거운 열정과 감성으로 풀어내는 차세대 지휘자 유용성!
■ 대한민국 사물놀이를 세계에 알린 사물놀이 창시자 이광수의 비나리!
■ 충남을 대표하는 소리꾼 남은혜와 함께하는 공주아리랑!
■ SBS스타킹, MBC나는가수다 에서 폭발적인 연주로 큰사랑을 받은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서지우!
■ 송년의 아쉬움을 해금의 애잔한 선율로 이끌어내는 젊은 해금 솔리스트 현소연!
■ 대한민국 사물놀이를 세계에 알린 사물놀이 이광수 민족음악원의 신모듬!
■ 2016년의 소망을 우리 소리의 멋과 흥겨움으로 전하는 젊은 소리꾼들의 울림있는 노래!
<프로그램>
지휘 : 유용성(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지휘자)
연주 :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1. 새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비나리--------------------------------------------구성: 이광수
2015년을 떠나보내고 2016년 내내 모든 분들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며 꽹과리와 비나리의 명인인 이광수의 소리로 함께합니다. 비나리는 사물의 가락 위에 축원과 고사덕담의 내용을 담은 노래를 얹어 부르는 것으로 제의적 성격이 강한 음악입니다. 특히 명인 이광수의 비나리는 이 시대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비나리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광수 명인의 풍부하고 심오한 소리와 가락을 함께 모두 소원성취하는 2016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2. 아침을 두드리는 소리 --------------------------------------------------작곡 : 강상구
아침을 두드린다는 것은 시각과 청각의 공감각적인 이미지의 표현입니다. 여러 가지의 소리와 함께 새벽은 쫓기듯 사라지며 우리를 깨우는 아침이 다가옵니다. 새벽은 아주 작고 온화한 모습으로 이야기를 하며, 점점 그 소리가 높아질수록 아침은 가까워지고, 절정의 순간 가장 희망차고 우렁찬 소리로 태양은 하늘로 솟아오릅니다. 국악에 현대적 감각이 도입된 젊은 작곡가 강상구의 작품으로 새벽의 어려움을 겪었던 2015년을 아쉬움으로 보내고 2016년의 다시 세상을 밝게 비추는 아침 해의 희망을 갖고 앞으로 나가고자 하는 마음을 관객들과 함께 나눕니다.
3. 해금탱고를 위한 “Dance of moonlight” ------------------------- 작곡: 안현정, 해금: 현소연
탱고는 아르헨티나의 춤곡입니다. 탱고의 힘찬 리듬은 새로운 희망으로 가득한 새해의 역동성과도 닮아 있습니다. 달빛이 춤추는 겨울밤의 아름다운 자태를 해금의 애잔한 선율로 풀어내는 현소연의 Dance of Moonlight 과 함께 송년의 아쉬움을 달래시길 바랍니다.
4. 충남을 대표하는 소리꾼 남은혜과 함께하는 “공주아리랑”--------------편곡: 이태일, 소리: 남은혜
공주아리랑은 충남지역을 대표하는 아리랑으로 아직 많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남은혜 선생과 공주아리랑보존회의 노력으로 조금씩 그 명성을 넓히고 있습니다. 공주아리랑은 다른 아리랑에 비해 높낮이가 적고 다양한 가사 속에 공주의 역사가 담겨있는 충청지역 주요무형문화제로 이번 공연은 특별히 공주 아리랑을 관현악으로 편곡하여 남은혜 명창과 함께합니다.
5.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서지우와 함께하는 “민족의 혼” -----------------------------연주: 서지우
SBS 스타킹, MBC 나는 가수다 등에서 폭발적인 무대장악력과 현란한 연주 실력으로 한국의 바네사메이로 불리는 미녀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서지우가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우리민족의 씩씩하고 웅대한 기상을 표현한 창작관현악 “민족의 혼”을 연주합니다. 섬세하고 경쾌한 전자바이올린과 웅장하고 힘있는 국악관현악악의 만남으로 희망찬 새해를 기도해봅니다.
6. 젊은 소리꾼들의 흥과 열정의 무대 “배띄워라, 난감하네, 홀로아리랑”-----소리: 정수지, 서정민 ,유희원
“배띄워라”는 현대적 기법으로 새롭게 쓰인 신민요로 동살풀이를 주된 장단으로 하여 경기민요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곡입니다. “난감하네”는 판소리 수궁가 중 한 대목을 현대적 감각으로 코믹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홀로아리랑”은 우리 땅 독도를 주제로 한 국악가요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곡입니다. 이 세곡을 젊은 소리꾼들의 흥과 열정이 가득한 무대로 함께합니다.
7. 이광수 민족연구원의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작곡: 박범훈, 사물놀이: 이광수 민족음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