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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경제/투자 (번역) 캄보디아 훈센 총리 : 토지양허권 관련 보도 언론들을 비난
울트라-노마드 추천 0 조회 83 12.06.29 13:05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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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06.29 13:10

    첫댓글 우리가 훈센에 관해
    알만큼은 안다고 생각하지만서두 말이죠..

    그래도
    이 기사를 번역하면서 퍼뜩 드는 느낌이..

    <햐, 이 새끼 정말 양아치네~ 양아치야~>

    하는 말밖에는 생각이 안 나더군요..

    뭐 독재자의 의도와 달리 하급관리들이 따로 놀 수도 있다고
    변론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만..

    이건 뭐..
    캄보디아의 문제들은 곧 훈센 자신부터 양아치임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네요..

    우리가 훈센이 연설할 때마다
    가능하면 상세히 살펴봅니다만..

    이번 연설과 관련된 3건의 내용을 보면
    훈센 정권이 거의 올 데까지 왔다는 느낌이네요..

    내년 총선이 캄보디아 역사에서 아주 중요한 분기점이 될듯 합니다.. ㅠ.ㅠ

  • 작성자 12.06.29 13:12

    그리고 <프놈펜포스트>와 <캄보디아 데일리>를 우리가 모르냔 말이죠..

    훈센이 이 신문들을 공격하는 건 자살행위죠..

    누가 제게 와서
    <훈센 말을 믿을래? 프놈펜포스트 말을 믿을래?> 하면
    당연히 후자를 택하겠지요..

    그래도 프놈펜포스트가 가능하면 아주 민감한 정치적 비판은 삼가하는 언론인데..
    이제는 뭐, 언론으로서 양단간 입장을 결정하게 될 것 같네요..

    항상 말하는 것이지만
    <무식한 놈이 나쁜 놈 된다!!>...

    올바르지 못한 정보와 타협하면,
    결국에는 나쁜 놈이 되지요..

    나쁜 놈은 돈도 못법니다..

    하여간
    올 데까지 온듯 하네요..

  • 12.06.29 19:26

    참 대단한 훈센입니다.
    어디 까지 나라를 다른 나라에 양도 할지
    비자금 얼마나 챙겨야 배부를지
    너무나 썩어서 고름이 철철 넘쳐 나는데도 국민들이 봉기를 하지 않는점이 신기 합니다.
    크메르루즈의 망령이 너무 강해서 그런건지

  • 12.06.30 11:22

    그래도 국민의 93%가 훈센을 지지한다는 사실이 정말 가슴 아프게 합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며 가끔 정치적인 발언을 하면 눈만 동그랗게 뜨고 무슨 이야기 하냐는 식으로 바라봅니다.
    국민의 의식수준이 곧 그 나라의 정치수준이라는 말처럼 이 나라 국민들의 의식수준이 빨리 향상되어야 할 것인데
    그것이 참 요원한 일처럼 느껴집니다. 언젠가 좋은 날이 오겠죠?

  • 작성자 12.06.30 11:37

    아, 목수 선배님 안녕하세요..
    갑갑하신 심정 이해가 됩니다..

    물론 캄보디아 국민들의 민도가 좀 떨어진다고 할 수는 있지만..
    IRI 설문조사 내용과 같이 훈센 정권을 90% 이상이 지지한다고 볼 수는 없다고 생각되네요..
    미국의 IRI 설문조사는 <훈센 정권을 지지하는가?>를 물은 것이 아니라,
    그냥 <현재의 캄보디아라는 국가가 제대로 나아가는가?>라는 사회적 추이를 물은 것입니다..
    그러니 내전 때보다는 당연히 <그렇다>는 답변이 많겠지만..
    그것이 모두 훈센 정권을 지지한다는 의미는 아닐 것입니다..
    그나마도 지난 2008년을 정점으로 <그렇다>고 답한 국민들이 미세하나마 줄어들어서
    88% 후반대까지 떨어졌습니다..

  • 작성자 12.06.30 11:42

    캄보디아에서 특정 정당이나 특정 정권의 지지율을 직접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마도 최근 실시된 지방선거 결과가
    오히려 여론조사보다도
    우리에게는 더욱 많은 점을 시사해주는 것 같습니다..

    투표율 64% 정도에
    집권당 득표율은 62% 정도였고..
    야당인 삼랑시당과 인권당이 합쳐서 31% 정도 획득했습니다..

    기존의 80~90% 투표율과 비교하면
    엄청난 기권률이 발생한 셈인데요..

    집권당이 거의 총체적인 부정선거를 저질렀기 때문에..
    기권률까지 감안하면
    이번에 야당이 획득한 31%도 결코 적은 게 아닌 것으로 생각되면서.,.
    내년 총선에서는 상당히 미묘한 변화가 있지 않을까

  • 작성자 12.06.30 11:43

    추정이 되는 수준이네요..

    어쩌면
    금년과 내년이 캄보디아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집권당을 지지한 60%의 유권자들 중에..
    과연 골수 집권당은 몇 %일지 말이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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