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BD2 자동차 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스마트온커뮤니케이션의 ‘몬스터게이지’의 자동차 실시간 정보 오토스캔 기능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늘고 있다.(사진제공=스마트온커뮤니케이션) |
정비소에 가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내 차의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는 애플리케이션 내부의 고장 진단 기능을 통해 자동차의 이상 여부를 직접 파악할 수 있다.
유류 순간 소모량, 유류 총 소모량, 유류 잔량, 주행시간, 주행거리, 속도, RPM, 브레이크 감지, 가속 페달 감지, 타이어 공기압 경고(TPMS), 타이어 내부 온도, 엔진 고장 경고 등 고급자동차에서나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 “필드 상황도 알려줘요”…SKT ‘스마트골프’
SK텔레콤의 ‘스마트 골프’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그린까지의 거리 및 그린 경사도를 측정하는 볼 마커 형태의 하이브리드형 골프 앱세서리다.
SK텔레콤의 ‘스마트 골프’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그린까지의 거리 및 그린 경사도를 측정하는 볼 마커 형태의 하이브리드형 골프 앱세서리다.(사진제공=SKT) |
‘스마트골프’는 지름 3.4cm, 500원 동전 무게와 비슷한 7.8g의 초소형·초경량 제품으로 골프장의 정보 제공은 물론 필요한 경우 볼 마커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외부의 버튼을 모두 없앤 심플한 디자인에 생활방수 기능을 지원하며, GPS센서와 자석센서, 모션센서를 기반으로 자석 클립에서 떼고 붙이거나 가볍게 흔드는 간단한 동작만으로 주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을 실행해 골프장을 선택하고, 좌우 그린, 핀의 위치, 미터·야드, 음성안내 여부 등을 설정하면 블루투스로 연결된 ‘스마트골프’에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골프장의 티박스 혹은 페어웨이에서 ‘스마트골프’를 자석클립에서 분리하면 자동으로 그린까지 남아있는 거리를 측정해 알려주며 ‘스마트골프’를 위아래로 가볍게 3회 이상 흔들면 비거리 측정모드로 전환되어 비거리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 반려동물 자동 급식기 ‘펫 스테이션’
스마트폰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한 오픈브레인테크의 자동 애견급식기 ‘펫스테이션’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하루에 5번까지 정해진 시각에 자동으로 밥이 나오도록 할 수 있는 기계다.
주인의 음성을 미리 녹음해두면 급식기에서 밥이 나올 때 재생되는 기능도 있다.
스마트폰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한 오픈브레인테크의 자동 애견급식기 ‘펫스테이션’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하루에 5번까지 정해진 시각에 자동으로 밥이 나오도록 할 수 있는 기계다.(사진제공=오픈브레인테크) |
인터넷 무료전화서비스인 스카이프(SKYPE)를 사용하며 항상 켜 놓아도 한달 전기요금은 300원~1000원 정도 밖에 안 나온다고 개발자는 설명했다.
반려동물의 모든 활동을 스마트폰, 태블릿PC를 활용해 스카이프로 살펴볼 수 있는 것. 밤에도 촬영할 수 있도록 적외선 플래시와 필터도 내장돼 있다.
집 안에 혼자 있는 반려 동물이 펫스테이션 앞에서 배회하거나 소리를 내면 자동으로 주인 스마트폰으로 전화를 걸어주는 스마트콜 기능도 있다.
오픈브레인테크 관계자는 “펫스테이션은 단순한 단방향 보살핌의 개념을 넘어 반려 동물과 주인 간 양방향 교감을 극대화시켜주는 진정한 스마트기기로서의 위상을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