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곡산 산행기
일시 : 2008년 11월 4일
참석인원 : 18명
날씨 : 넘 좋은 맑은날씨
오늘산행은 경기남부안양에서 경기북부인 양주까지 2시간은 소요 될것으로 예상하고 7시30분 집을나선다
소요산까지 가는 천철은 자주없어 기다리는시간까지 생각하고 창동에 4호선에서 1호선으로
바꾸어 타는데 양주역이 종점인 전철도있네 ....
양주역 도착시간이 9시30분...
바로뒤 소나무대장 오고
오늘도 근교 참석 댓글이 적었는데
이키님 사단 10명 출동~~~
약속 시간후에 오님들 우리 먼저간다며 1km 거리의 양주시청 정류소까지 걸어서 간다,
그님들은 버스 한 정류장 차타고 오시라 하고.....
시청앞 먼저와 기다린 까망님 만나 시청옆 공터에서 인사와 체조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선두에는 소나무대장 장만봉님이 리더하고 후미를 맡아 간다,
오늘산행 정상 직전 전망 좋은곳에서 이키사단 과 까망님 사단병력 중에는 3명은 없다 ㅋㅋㅋ
정상 바위 오르는길 소나무 초보님들께 시범 보이며 먼저 오르는모습 파란하늘과 하얀바위
오늘도 날씬 말을 못하겠다 (넘 좋아서) 오늘도 일기예보는 추운날씨 라 했는데 ......
불곡산 정상 상봉 468m의 낮은산이지만 상봉이라는 표지기는 뭘 말하는가 봉이란 명칭은 불곡산중에
봉우리가 많아는 얘기겠지........
상봉 상투봉 임꺽정봉 ......불곡산의 주 봉우리들.....
상봉에서 밧줄잡고 내려오는곳을지나고 상투봉 능선에 선 산사랑님들
바위를 타고 돌고 불곡산능선은 아기자기한 등산로는 삼각산의 축소판 능선에서 아래로 내려다본 산을 노랗게 물들어 있고
참석한님들중엔 요즘 새로운님들이 많이 보인다는것은
산사랑의 희망 ....
임꺽정봉 바로아래봉우리에서 점심을먹는다,
13년만에 처음으로 도시락 준비못해 이키님 도시락에 만봉님 라면에 배터지는줄 알았네...
점심식사 후
식사한자리 그 봉우리에서 새로운 길찾아 코스를 바꾼다
릿지길이 있는 코끼리 악어 복주머니 바위쪽으로
바로위에있는 임꺽정봉 다녀온다며 3명은 꺽정봉다녀오는사이
그때 사진을찍어 그님들이 없네.
단제사진 뒤에 봉우리는 상봉이다,
공기돌봉에서 바라본 임꺽정봉 봉우리는 보는위치따라 달라보인다,
공기돌바위 아래 코끼리바위 이길은 불곡산을 여러번 왔지만 처음이라 길이 어떤지 몰라 오늘 초보님들이 많아
마음이 조마조마 어떤 길일까 망설이 지기도 했지만 생각보다는 리더의 가러침에 처음오신님들 유치원생처럼 잘들 따라준다,
코끼리바위 바로 아래 악어바위 어쩜 꼭 닮았다,
악어바위 아래를돌고 뜀바위에서는 줄 잡고 타잔처럼 건너간다,
오늘별것 다 한다,
이바위는 무슨바위일까 그곳에서는 몰랐는데 지금 찾아보니 복주머니 바위 라네,
어쩜~~~~~
복주머니 바위 후는 아기자기한 바위는 없어지고 조금내려오니 마을 인가했는데 공장지대다,
앵~~~아기자기한 하산길이 좀 더 길었으며 마음은 다시올라가 임꺽정봉을지나 수락산 기차바위 같은곳을
밧줄잡고 내려 오면 좋겠는데 참석한님중에는 산행을 이제 시작하는님들 많아 그냥 내려온다,
아래마을은 방성3리다.
마을을 가로 질려 대교아파트앞 정류소에서 바라본 임꺽정봉과 수락산의 기차바위 같은 바위모습도 보이고
마을에서 한참을 걸어 찾아온 대교아파트 주변 정류소옆 뒤풀이에는 전원참석에 온기종기 모여서 잼난 얘기에
기분 좋은산행이라며 좋아 들 하는 말씀에 ㅎㅎㅎ 기분 업이요!
n/1 3천원 에 기분좋은 막걸리 만찬 !
1년후나 올지 아님 올해 한번 더 올지 모르지만 불곡산 오늘같은 좋은 산행 추억으로 간직하겠습니다,
같이 하신님들 감사들이며 오늘도 즐거운날 되세요,
첫댓글정말 좋았겠네요 오랬만에 오셨던님들 이번에도 오셨네요 너무 반갑습니다...... 다음에도 또 만나요
오랜만에 오면버요 요즘잘 못오시는님들 모셔야 하는데
휴무가 맞질않아 바라만보고 있습니다 아기자기한산행 부럽당
요즘휴무가 공휴일입니까, 일하는날 산행은 안되지요, 열심히 일하고 휴일때 산행하세요,
좀 작지만 아기자기한 산행 만큼이나 멋진 후기입니다. 좋은시간 같이 나눈 님들께 감사~~
까망님 오셨어웟구요 자주 휴무마추어 같이다니길 원하옵니다,
악어 한마리가 바위에 붙어있는거 같네요.....
바위가 그렇게 똑같을수가 없어요 ㅡ악어가 애인 기다리다가 돌이 되었는가 봐요
짧은 산행이었지만 긴산행 못지않는 발맛을 한껏 느꼈던 산행었답니다^^ 더군다나 초보 친구들을 너무도 반겨주시고 끝까지 잘이끌어 주시고 베려해 주신점 깊이 감사드립니다...울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행복하소서
산꾼이라는 님들도 처음에는 모두가 초보였지요 한번두번 하다보며 다 멋진 배테랑 되더라구요, 산사랑님들 보니까,
함께못해 아쉽긴 했지만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서 행복하셨다니 대리만족 합니다..
모두가 같이 챙겨주시고 이끌어 주고 먹는것 아무것도 못가저간 나도 배터지는줄 알았어요, 휘파람님께서 같이 했으면 더 좋았을것인데
제가좀 늦어서 미안했습니다 그래도 반갑게인사건네주신님들 고맙고요 오랜만에 장만봉씨와 산행 즐거웠습니다 이키님도요 길잡이님 수고하셧습니다.
즐산하셨네요,언제쯤 님들과 함께 산행 할 수 있으려나? 달력을 아무리 뒤져봐도 화욜 빨간 날은 없네요...
반갑네요 우리동네산을오셨는데 /제가몰랐네요사는게바쁘다보니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