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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인선 돔형 방음벽 설치 예산 추가 확보 노력" | ||||||
구, 지역국회의원 정책 간담회 개최 지역현안 공동 해결키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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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29일 오전 7시30분 간석동 로얄호텔에서 조찬을 겸한 국회의원과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배진교 구청장과 남동 갑,을 출신 민주당 박남춘ㆍ윤관석 의원, 민주당 소속 시ㆍ구의원 , 당원 협의회 간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구와 지역 출신 국회 의원들은 수인선 돔형 방음시설 설치 예산 확보를 비롯 자치단체 세수 편차 해소를 위한 재산세 공동과세 도입, 소래ㆍ논현구역 도시개발사업 기반시설물 인계 등 현안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구는 우선 논현동 수인선 선로 인근 '한화 꿈에그린'과 '신영지웰' 아파트에 459m와 259m 터널(돔)형 방음벽 설치가 필요하나 정부가 당초 약속한 설치 예산의 50% 지원을 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돔형 방음벽이 설치될 수 있도록 추가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또 정부가 각 자치구의 세수 편차 해소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자치 구세와 시ㆍ군세를 규정 되어 있는 '지방세기본법'을 개정해 재산세 공동과세 도입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렇게 될 경우 남동구는 오히려 세입이 감소한다며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8월말 소래 논현구역 도시개발사업 기반시설 인수 인계와 관련해 구는 공원과 도로 등 기반시설물의 무상귀속을 추진하고 있다며 그러나 일부 주민들이 시설 미비 등의 이유로 무상 귀속을 반대하고 잘못 인수 인수 인계시 추가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지역 출신 의원들은 수인선 돔형 방음시설 설치 필요한 추가 사업비 90억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소래ㆍ논현 구역 인수인계는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와관련, 배진교 구청장은 " 정례적으로 지역출신 국회의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개최해 남동지역 발전에 필요한 국가 예산과 확보하고, 시ㆍ 구비가 원활히 지원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