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예산군 가야산(伽倻山,678m) ★
* 일 자 : 2016. 11.20(일) 약간 흐림 <오륜산악회 제1,198회 산행>
* 어 느 산 : 가야산(가야산,678m, 충남 예산군 덕산면/서산시 해미읍)
* 산행 코스 : 가야산 도립공원 관리사무소 앞 주차장(09:30)▶남연군 묘(南延君墓,09:40-50)▶
감림길 삼거리(이한희 여성회원 200회 산행축하 만세삼창,10:00-10:05)▶
주능선 삼거리↔석문봉(11:00-30)▶가야산 정상(가야봉=가사봉,12:00)▶
급경사 너덜지내-상가저수지 및 상가리 마을회관앞을 경유 가야산 관리사무소 앞
주차장으로 원점회귀 하산(13:00)
▶버스로 15분 거리에 있는 온천지구내「덕산온천 관광호텔」로이동
▶온천욕(13:15-14:10)후
▶[덕산온천관광호텔"한식당"]에서 "불고기 전골"정식으로 늦은 중식,
뒤풀이(14:10-15:00)한후,서울향발
▶18:20 서울도착 해산.
* 참석 회원 : 38명
* 산행 기획 : 이석우 기획총무(무도시락 산행)
* 산행후기 및 사진 : 조한수
◐ 백제의 숨결이 깃든 진산 가야산 ◑
O 충남 예산군과 서산시 등에 걸쳐 솟아 오른 사계절 경치가 수려하고 아름다운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가야산(伽倻山)」은 주봉인 가야봉(가사봉,677.6m)을 중심으로 석문봉(石門峰,653m),
원효봉(677m),옥양봉(621.4m),수정봉(453m),일락산(521.4m),상왕산(307.2m),덕숭산등의
봉우리가 연결되어 다양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고, 또한 산행후 덕산면에 있는 유서깊은[온천]에
들러 온천욕으로 피로를 풀수 있는 즐거움을 함께 할수 있는 산이다,
O 또한,백제의 숨결이 깃든「가야산(伽倻山)」주변은 백제시대의 걸작[서산마애삼존불상](국보제84호)을
비롯한「보원사지」, 남연군묘지, 백제 의자왕 14년(654년)에 "혜감국사"가 창건 했다는「개심사」와
「일락사」,「수덕사」,「보덕사」,「원효암」등 명성높은 사찰과 서산시 해미읍의 「해미순교성지」와
「해미읍성」은[교황]이 직접 방문한바 있는 이름난 명소들이 많다,
O 오늘 산행은 가야산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남연군묘 우측으로 난 등산로를 들머리로하여
옥녀폭포와 절터 및 석문봉을 경유,주능선 암봉길을따라 가야산의 주봉인 가야봉(가사봉)을 거쳐
상가저수지 경유 주차장으로 원점회귀하는 산행기획이 산행초입 남연군묘 좌측길로 잘못 들어
주능선 삼거리에서 삼거리-석문봉간 왕복-가야산 정상(가야봉)을 거쳐 주차장으로 원점회귀하는
바쁜일정 이었지만 즐겁고 기분좋은 산행을 하였다,
O 07:15 서울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을 출발, 송파-성남외곽을 거쳐 경부고속도로 궁내동
톨케이트에서 분당에 거주하는 김화곤 회원을 태우고- 경부-영통-서해안 고속도로 서해대교 밑에 있는
「행담휴게소」에서 잠시 휴식(08:20-50)후 서해안고속도로 예산깃점"고덕IC"(09:10)를 나와
덕산읍(09:20)경유 산행깃점인 "가야산 도립공원 관리사무소"앞 주차장에 도착 산행을 시작(09:30),
O 출발당시 뿌연 미세먼지의 흐리던 날씨가 걷히면서 맑은 하늘에 구름한점 없다, 솔솔부는 늦 가을 바람에
산행하기 좋은 날씨다,
주차장을 출발 마을 포장도로 길을 따라 잠시후「남연군묘」이정표에 이어 높은 언덕에 반구형(半球形)
봉분(封墳)이 크게 자리잡고 있는[남연군묘(南延君墓)]에 도착하여 한바퀴 휭 둘러보니(09:40-50),
산(山)을 뒤에두고 물(水)을 앞에 대하면서 앞으로는 확트인 분지형 "배산임수(背山臨水)"라 !
누가 봐도 명당자리 임은 틀림 없다, 「흥선대원군」이 탐도 낼만한 명당자리...,
<참 고>
♣ 남연군묘(南延君墓,충남도 기념물 제80호):
가야사(伽倻寺)라는 절이 있었으나「흥선대원군 」이하응(李昰應,1820-1898)이 2대에 걸쳐 천자가
나올 자리라는 풍수가"정만인(鄭萬仁)"의 말을 믿고 사찰에 불을 지르고 탑을 부순뒤,
경기도 연천 남송정(南松亭)에 있는 부친 남연군 이구(李球)의 무덤을 1846년 이곳으로 옮겼다 고 한다
◐ 이한희 여성회원 200회 산행축하 행사 ◑(10:00-10:15)
O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면서 등산로 넓은 공터에서 오늘 "200회 산행을 맞이하는 이한희 여성회원을
축하"하여 최원일 회장의 상품권 전달식에 이어 「이한희,정준조」부부회원의 선창에 이어 회원모두
우렁찬 만세삼창으로 행사를 마무리 한후 정상을 향했다,
* 오늘 200회 산행달성 ~ 기분 좋은날.... 정준조,이한희 부부의 사랑의 하트 세레모니♥♥♥♥♥♥ 헌컷 ~!
O 이곳 주능선 삼거리에서 석문봉까지(삼거리↔석문봉)왕복 하는데 약 30분이 소요된다,
석문봉까지는 꼭 다녀 와야 한다, 이곳 암봉구간 은 아기자기한 암봉과 전망도 좋아 필수적인 코스다,
O 위) 산아래 동남쪽으로 내려보이는 덕산의 상가리「상가저수지」와 그 뒤를 이어 또다른 큰 저수지와
덕산읍내가 운무사이로 가물 거린다
아래) 또한 석문봉 가는 주능길에 석문봉 건너보이는「옥양봉」의 거대한 바위가 눈에 와 닫는다.
O
O 석문봉 정상에 도착하니 360도 시야가 트이면서 환상적이다, 그러나, 날씨는 맑은데 미세먼지 현상으로
시야를 방해하고 있다,
바위군락으로 이루어진 정상에 돌비석과 「해미산악회」에서 세운 돌탑이 위용스럽고, 서쪽 산아래로
내려보이는 "해미 한서대학교"와 북쪽방향 옆으로 "해미읍내", 그뒤로 펼쳐지는 광활한 평야
「서해안 간척지」가 내려보이고, 서북쪽 끝자락으로는 아름다운 서해안의 도시 「서산시」"시가지"가
시야에 들어오면서 환상적인 풍광이 펼쳐지고 있다,
O 정상주변은 먼저 도착한 사람들로 붐비면서 정상석을 배경으로 사진찍는 사람들로 혼잡을 이루고 있다,
잠시 틈을 내어 디커에 인증샷을 한후 되돌아 가야산 정상을 향했다,
O 그 어떤 것이던 간절한 마음으로「국가,가족,친구,나」를 위해 소원을 빌라는 「소원바위」에서
잠시 돌이키는 마음으로 둘러본후 정상길을 재촉했다
O 소원바위도 지나고 거북바위도 지나면서 바위군락위에 설치된 데크 계단길을 따라 가야산 정상에 설치한
[전망데크 가야봉(가사봉) 정상]에 올라서니(12:00), 반대편에서 올라오는 등산객들과 합치면서 이곳
또한 많은 사람들로 붐비면서 시끌벅적 요란스럽다,
가야산 정상인 가야봉(가사봉)일원은 통신중계탑등 통신시설이 있어 통제되어 두번째로 높은
「석문봉(石門峰,653m)」을 중심으로 산행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O 가야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우리가 지나온 석문봉으로 이어지는 바위능선의 바위봉들과
동남쪽 산아래로 내려보이는 상가저수지와 덕산읍내가 더더욱 가까이 시야에 들어온다,
이곳에서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 및 잠시 휴식(12:00-10)한후, 남쪽 급경사 너덜길을 따라
하산을 재촉했다,
O 가야산 정상에서 잠시 휴식후 데크계단을 내려서자 마자 계속되는 급경사 돌길 및 너덜길 협곡을 따라
내려오는 길이 험하고 무릅관절에 무리가 되면서 체력소모가 많이 된다,
이렇게 내려오기를 한동안 상가저수지 옆으로 난 지선 계곡길을 따라 내려오는데 붉게 물든 잡목의
마지막 단풍이 아름답다,
계곡길을 건너「남연군묘」입구 산행초입 "상가리 마을회관"앞을 따라 내려오는데 이곳 마을의
생산물인 "사과" 판매 상인들의 유혹에 먼저 내려오던 우리산악회원들이 너나 할것 없이 사과 한봉지씩
사 들고 줄지어 행진하는 모습이 볼만하다,
언제나 산지에 가면 "싹쓰리 하는 오륜산악회원들" 지역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다,
▶ 가야산 도립공원 관리사무소 주차장으로 원점회귀 하산(13:00)후,
약 15분거리에 있는 "덕산온천지구"로 이동(13:00-15)
▶ "백년전통의 자연원탕온천"[덕산온천관광호텔☎ 041-338-5000]에서
「온천욕」(13:15-14:10)으로 산행의 피로를 풀고,
▶[덕산온천관광호텔]내「한식당 ☎ 041-338-6510」에서
"불고기 전골백반"으로 점심식사(14:10-15:00)를 한후, 서울향발
▶ 18:20 서울도착 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