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름다운 아침입니다
행복한 가족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새벽에 일어나 월드컵 축구경기 부라질과 독일의 경기를 시청합니다
전반전 10분에 1:0 독일이 이기더니 25분부터 5 분간 4골이터저서
5:0 후반전까지하면 7:1 야 이건 부리질 주최측에 최대비극을 끝이났다
화가난 부라질 국민은 버스 20 대에불을 지르고 난리가 나버렸다
실력차이일까? 악제일까 해도 너무했다
아침연속극을 보고 9시 20분경에 오리두마리 3 만 4 천원을 주고서비스로
무우양념을 3 개씩이나 얻어가지고 차를 타고 금호로가서 삼호리 논에 물도보니
충분히 들어있어 다시차를타고 대창 용전리 우리논으로 간다
논을 돌보아주는 분에게 1 년에 3 번정도 고기를 사다 주는데 요번에는 조금늦어진것갔다
도착하니 반가워하며 복숭아와 커피등을 내오고 오리고기를 후라이펜에 굽기 시작한다
11시 30분경에 가족과 함께 점심으로 오리고기와 밥을 먹기 시작한다
1 마리는 점심에 다먹고 1 마리는 나중에먹는다고하며 가지고간 오리뼈는
찹쌀을 엏고 푹고아주면 오리죽이되어 아주맛이있다고 한다
점심을 먹고 아내가 부탁한 대나무를 차에들어가도록 5 나무를 만들고
20 여개는 고추 대를 하기위해 자루에 담아온다
영천으로가서 논에가보니 물이충분하지는 안치만 더델려고해도
태풍이라 물을 안틀어 놓은것같다
그래서물대는것은 중단하고 논둑에 풀을 베어주니 2 시간정도 걸리는데
논둑이 시원해서 보기도 좋았다
집에와서 차가운물에 비누칠을 해가며 깨끗하게목욕을 하고 버스를 타고
대구시청근처 팔도 청국장집에서 요양보호사 동기생 모임월례회를
하기로해서 그곳에모인다
동기생 여자분들이 하나 둘 모여든다 마카 여자분들이라 약간의 신경이쓰인다
청국장 과 돌솟밥이나오고 비지찌게 돼지고기 찌게 와 각종나물과 김치국이나온다
수다를 떨며 식사를 하고 총무집에 회비로 꿀을 한병씩 가저가라고 해서
가지러 갔다가 차한잔하러 들어가서 차를 마시다보니 정구지부침게가
열쪽즘 부친것이 상에있길레 조금달라고 하니 3 쪽을 싸주어 집에가저오니
아내가 아주맛있게먹는것을 보니 논에물들어가는것과 자식 입에 밥들어가는것을 보면
보기좋다고 하지만 아내가 먹는것도 보기는 좋다
텔레비를 시청하다 오늘도 조용히눈을 감고 내일의 행복을 빌며 조용히눈을 감고
행복을 빙어본다
첫댓글 브라질 축구를 보셨군요. 우리나라 경기가 아니어서 다행이지요.
주최측의 비극이 그렇게 나타나다니요..쯧쯧...
태풍이 온다는데도 논물을 보러 가셨군요. 가는길에 오리고기도 준비해 가셔서
논농사를 보살펴 주는집에 가서 구워 드셨네요.
그리고 논물은 안 대고 눈뚝을 시원하게 깍았네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