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11일 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어제는 3월 둘째 주일에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은혜가 많았으리라 믿으며, 오늘부터 새로운 한주간이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에 힘찬 걸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자연 환경이 미세먼지 많은 염려와 걱정의 순간을 걸어가고 있지만, 하나님께 집중하면 하나님께서 은혜로 해결하시고 새롭게 풀어주시고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 오늘도 말씀 순종과 기도의 삶으로 하늘의 지혜가 충만하시기를 바라며 주님의 기쁨이 되시는 삶이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사사기 1장 1- 7절 }
1.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우리 가운데 누가 먼저 올라가서 가나안 족속과 싸우리이까?
2.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유다가 올라갈지니라. 보라 내가 이 땅을 그의 손에 넘겨주었노라 하시니라
3. 유다가 그의 형제 시므온에게 이르되 내가 제비 뽑아 얻은 땅에 나와 함께 올라가서 가나안 족속과 싸우자 그리하면 나도 네가 제비 뽑아 얻은 땅에 함께 가리라 하니 이에 시므온이 그와 함께 가니라
4. 유다가 올라가매 여호와께서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을 그들의 손에 넘겨주시니 그들이 베섹에서 만 명을 죽이고
5. 또 베섹에서 아도니 베섹을 만나 그와 싸워서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을 죽이니
6. 아도니 베섹이 도망하는지라 그를 쫓아가서 잡아 그의 엄지손가락과 엄지발가락을 자르매
7. 아도니 베섹이 이르되 옛적에 칠십 명의 왕들이 그들의 엄지손가락과 엄지발가락이 잘리고 내 상 아래에서 먹을 것을 줍더니 하나님이 내가 행한 대로 내게 갚으심이로다. 하니라 무리가 그를 끌고 예루살렘에 이르렀더니 그가 거기서 죽었더라.
◑◑◑◑ 제 목 ◑◑◑◑
◗◗ 가나안 족속들과의 전투와 실패
◑◑◑본문 이해와 요약 ◑◑◑ (선비사 스승사)
◗ 1장에서는 사사기의 서론에 해당하는 부분이며, 아직 다 정복하지 못한 상태로 남아 있었던 일부 가나안 땅을 지파별로 정복하는 내용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 그래서 유다 지파와 베냐민 지파만이 가나안 족속을 모두 몰아내야 한다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느 정도 성공적으로 수행함을 보게 됩니다.
- 그러나 다른 지파들은 가나안 사람들을 제대로 쫓아 내지 못한 관계로 사사 시대에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족속들의 지배를 받고 우상 숭배에 빠지는 배경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 사실 그 당시 요단 서편에서 7년 반 동안에 여호수아의 지도력으로 가나안 정복 전쟁 및 이스라엘 각 지파의 땅 분배 작업이 일단락되었습니다.
-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약속하셨고, 분배 되었던 땅을 모두 완전히 확보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 아직 다 정복하지 못한 지역이 곳곳에 산재 해 있었기에 이스라엘 백성은 비록 여호수아는 죽었지만, 그가 주도했던 정복 사업을 끝까지 완수해야만 했습니다.
- 특히 본장에는 이스라엘의 영적 지도 지파인 유다 지파의 주도하에 실시된 정복 사업과 다른 지파의 정복 사업을 소개되고 있습니다.
- 가나안 땅에 산재해 있던 정복되지 않은 원주민들은 이스라엘 역사 내내 이스라엘 백성들을 괴롭혔습니다.
- 이와 마찬가지로 완전히 도말되지 않은 사단과 그 죄악은 우리 인생 내내 우리를 괴롭히며 우리의 영혼을 노략하려 들게 될 것입니다.
◗ 결론적으로 이스라엘 역사를 말씀하고 있지만 시대적 예언서라고 볼 수 있으며 성령의 역사로 세움과 넘어짐을 보게 됩니다.
- 세상권세를 잡은 악인은 처음에는 잠시 성공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은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망하게 됩니다.
- 전능하신 하나님은 세상을 주관하시면서 악인을 적절하게 사용하시기도 하지만, 악인은 오직 의인을 위해 잠시 쓰여 지는 하나님의 도구일 뿐인 것입니다.
- 이스라엘의 역사 아니 더 나아가서 우리 인생사를 가장 함축적으로 나타내 주고 있는 사사기입니다.
- 특히 사사기에서 교훈하는 것은 우상숭배를 타협하고 방치해 두었던 인간의 죄와 허물이 인간을 얼마나 괴롭히며 절망에 빠트리는 것인가를 일깨워 줍니다.
- 그러므로 인간은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날마다 넘어지고 깨어질 수밖에 없는 나약한 존재입니다.
-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많은 대적들 앞에서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절대적인 순종과, 사탄 마귀가 조종하는 죄악에 대한 단호한 결단과 결별이 요구되는 교훈입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➊ 인간이 심지만 거둠은 하나님의 손에 있다. (사사기1장7절)
➋ 겸손이 만사를 여는 열쇠다.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인생은 심는 대로 거두는 것이며, 세워지고 넘어짐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 7절을 살펴보면 유다 지파 사람들에게 사로잡혀 수족의 엄지가락이 잘린 아도니 베섹은 “옛적에 칠십 왕이 그 수족의 엄지가락을 찍히고 내 상 아래서 먹을 것을 줍더니 하나님이 나의 행한 대로 내게 갚으심이로다.”라고 절망하며 탄식하고 있습니다.
- 그는 한 때 70명의 왕들을 정복하여 자기 수하에 놓고 제 맘대로 능욕하며 심지어 그들의 수족의 엄지가락을 자르고 개처럼 대우하였던 아도니 베섹이 지금은 도리어 자신이 유다의 포로가 되어 그러한 치욕적인 단계로 떨어지고 만 것입니다.
- 물론 그가 이렇게 된 것은 그의 고백대로 하나님이 그의 행한 대로 갚으신 까닭이었습니다.
- 한 때에 교만하던 아도니 베섹을 세워 당시 부족 연맹체로 있던 가나안의 70왕들을 심판하신 하나님께서는 이제 유다 지파로 하여금 아도니 베섹을 심판하게 하신 것입니다.
- 이것은 결국 인간의 세워지고 넘어짐이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며, 인간의 흥하고 망함, 성공과 쇠퇴가 다 하나님의 주권 안에 있습니다.
- 하나님은 겸손하여 순종하는 자를 높이기도 하시고 흥하게도 하시지만, 교만하면 낮추기도 하시며, 망하게도 하십니다.
- 그래서 아도니 베섹은 유다 지파에게 잡혀 수족의 엄지가락을 끊기며 다음과 같이 고백하였는데, “하나님이 나의 행한 대로 내게 갚으심이로다.” 이러한 아도니 베섹의 고백은 그가 마치 여호와 하나님의 존재와 그의 주권을 인정하는 듯이 여겨지게 합니다.
-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고 단지 그가 당시의 교만하여 세속적 인과보응 사상에 따라 자신이 지금 과거에 행한 대로 보응을 받고 있다고 탄식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 마태복음16장 27절에서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그가 하나님의 존재와 주권을 인정하지 않고 탄식조로 이러한 고백을 하였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행한 대로 갚으신다.’는 그의 고백은 명백한 진리입니다.
- 전도서11장 9절에서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들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들과 네 눈이 보는 대로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고 하였습니다.
- 성경은 너무도 분명하게 하나님께서 인간이 행한 대로 갚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로마서2장 6절에서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라고 하였습니다.
- 물론 하나님의 보응은 인간의 행위의 선악에 따라 그 때마다 즉각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 하나님의 보응은 즉각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어떤 경우에는 매우 지체되거나 심하면, 이 세상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 그러한 이유로 이 세상에서는 선을 행하는 의인이 고통을 받기도 하고, 악을 행하는 악인이 형통한 삶을 살기도 합니다.
- 그래서 혹자는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지 않다고 생각하거나 하나님의 공의를 의심하기도 합니다.
- 그러나 성경은 악인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실례를 수없이 보여 주심으로써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명백하게 증거 하고 있습니다.
- 사실 하나님께서 악인에 대한 보응을 지체하시거나 유보하시는 것은 하나님이 공의롭지 않기 때문이 아닙니다.
- 갈라디아6장 7절에서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고 하였습니다.
- 그것은 단지 하나님께서 자비로우시므로 악인들조차도 멸망하지 않고 다 구원을 얻도록 회개의 기회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 그러나 악인에 대한 그러한 하나님의 자비도 이 세상으로 한정됩니다.
- 그들이 하나님의 자비하심에 근거한 오래 참으심에도 불구하고 끝내 회개하지 않으면 이 세상 마지막 때에 하나님께 정죄를 받고 영원한 멸망의 형벌에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베드로후서3장 9절에서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요한 계시록20장13절에서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라고 하였습니다.
- 모든 인생은 결과적으로 그 행위의 열매를 거두게 마련입니다.
- 따라서 우리는 육신의 안목의 정욕에 따라 당장의 유익을 구하기 위해 악을 심어서는 안 될 것이며, 성도들은 오직 선과 의를 심어야 합니다.
-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6장 8절에서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나의 모든 일이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일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과 불순종 어느 쪽에 쏠리고 있는지?”를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성령님의 뜻에 자신을 온전히 맡기며 선한 일을 행하는 자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의 열매를 거둘 것입니다.
- 로마서2장 10절에서 “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라.”고 하였습니다.
- 고린도후서5장 10절에서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 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정말 내가 성령님이 이끄시는 데로 순종하여 선한 일을 위하여 심는 인생을 살아냅시다.
- 지금 나의 수고와 헌신의 열매가 비록 더딜지라도 낙심하지 말고 반드시 때가 이를 때 거둘 것을 확신하고 믿음으로 인내하며 잘 견딥시다.
- 그러므로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므로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게 될 것을 확신하고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하여 씨앗을 열심히 뿌리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