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레마, 그래도 선택해야 (렘 38:17-21 )
1. 믿음의 선택에는 딜레마가 따른다
믿음의 길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딜레마와 도전에 직면하게 된다. 개인적인 욕망과 사회적 압력, 도덕적 갈등 등이 믿음의 선택을 어렵게 만든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을 믿고 떠나야 했지만, 가족과의 이별이라는 딜레마를 겪었다. 모세 역시 이집트의 왕자로서의 안락한 삶을 버리고,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을 따라야 하는 딜레마를 겪었다. 현대인들도 신앙 생활에서 비슷한 딜레마를 겪는다. 직장에서의 성공과 신앙 생활의 균형, 가족과의 갈등, 사회적 비난 등 다양한 형태의 딜레마가 존재한다.
믿음의 선택에는 항상 딜레마가 따르지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것이다. 딜레마 속에서도 믿음을 지켜나가는 것이 진정한 신앙의 길이다.
2. 딜레마를 감수하더라도 믿음의 선택을 해야 한다
딜레마를 감수하더라도 믿음의 선택을 해야 한다. 믿음의 선택은 신앙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 중 하나다. 믿음은 단순한 감정이나 생각이 아니라, 선택이다. 딜레마와 어려움이 따르더라도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진정한 믿음은 하나님 앞에서 손해를 감수하고 소중한 것을 포기하기까지 하는 믿음의 선택이 동반된다. 이러한 선택이 우리 삶의 방향을 결정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한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고향을 떠나 다른 땅으로 가라고 명령하셨을 때, 아브라함은 불확실한 미래와 친척과의 이별이라는 딜레마를 감수하고 믿음으로 순종했다. 모세는 이집트의 왕궁에서의 안락한 생활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며 믿음의 선택을 했다. 다니엘은 바벨론에서의 높은 지위와 안전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기 위해 사자굴에 던져지는 위험을 감수했다.
3. 믿음의 선택에 따른 딜레마가 크면 클수록 더 큰 복이 임한다
신앙 생활에서 믿음의 선택에 따른 딜레마가 클수록 더 큰 복이 임하는 원리를 자주 발견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큰 시련과 도전을 주시지만, 이를 통해 더 큰 축복과 영적 성장을 이루게 하신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는 명령을 받았을 때 큰 딜레마에 직면했다. 그러나 그는 믿음으로 순종했고, 그 결과 하나님께서는 그의 후손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시겠다는 큰 복을 약속하셨다. 요셉은 형제들에게 팔려 노예로 떨어지고 감옥에 갇히는 등의 큰 딜레마를 겪었지만, 결국 애굽의 총리가 되어 가족을 구원하고 큰 복을 받았다.
딜레마를 극복하면서 영적으로는 더욱 성숙해지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깊어진다. 큰 시련 후에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로운 기회와 축복이 기다리고 있다. 딜레마를 이겨낸 경험은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능력을 증거하는 강력한 간증이 된다.
큰 딜레마 속에서도 말씀과 기도 생활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을 얻고, 믿음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신앙 공동체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서로 격려하면서 큰 딜레마를 극복할 수 있다.
적용 나눔) 주일예배나 목장 참석, 봉사와 헌신, 섬김과 인내 등 믿음의 선택을 할 때마다 겪는 딜레마가 있습니다. 현실적인 딜레마가 있었음에도 믿음의 선택을 하였던 개인적인 사례를 나누어주시고, 그로인한 축복을 간증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