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음이 꺾이면 버리기는 훨씬 쉬워진답니다. 선문(禪門)에서는 이것을 "깃대를 꺾어라"라고 비유했답니다. ★
~♡~
[선문염송] 중에서.. (129편) 20220704
서천의 대의삼장이 서울에 왔는데 타심통을 얻었다는 소문이 퍼쳤다. 숙종황제가 서경 혜충국사에게 시험해 보라 하니, 국사가 묻되 "그대가 타심통을 얻었다니 사실인가?" 삼장이 대답호대 "감히 그렇지 못합니다." 국사, "그대는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말해보라" 삼장, "화상은 한 나라의 스승이거늘 어찌 서천에 가셔서 경도선을 구경하십니까?" 하였다. 국사가 양구했다가 다시 묻되 "지금은 내가 어디에 있는지 말해보라" 삼장, "화상은 한 나라의 스승이거늘 어찌 천진교에 가셔서 원숭이놀음을 구경하십니까?" 하였다. 국사가 다시 세째 질문을 하니, 삼장이 어쩔줄 모르거늘 국사가 꾸짖되 "이 들여우의 혼신아, 타심통이 어디에 있는가?" 하니 삼장이 대답이 없었다.
(경도선)
오월 단오날 강에서 배를 타고 경주하는 놀이
ㅡ
(또 다른 번역 본인데요. 번역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느낌은 많이 다르지요.)
서경(西京) 혜충국사(慧忠國師)가 서천(天西) 대이삼장(大耳三藏)이 경사(京師)에 이르러 이르기를 타심통을 얻었다 하매 숙종제(肅宗帝)가 국사를 청해 시험하게 함으로 인해 국사가 묻되 네가 타심통을 얻었는가 가로되 불감(不敢)입니다. 국사가 이르되 네가 말하라 "노승이 즉금 어디에 있느냐?" 가로되 "화상은 이 한 나라의 스승이거늘 어찌하여 서천(西川)으로 가서 경도선(競渡舩) 봄을 얻습니까?" 국사가 양구(良久)하고 또 묻되 네가 말하라 "노승이 즉금 어느 곳에 있느냐?" 가로되 "화상은 이 한 나라의 스승이거늘 왜 천진교(天津橋) 위를 향해 원숭이(猢猻)의 희롱을 봄을 얻습니까?" 국사의 세 번째 물음엔 삼장이 간 곳을 알지 못했다. 국사가 꾸짖고 이르되 "이 들여우 정령아(野狐精) 타심통이 어느 곳에 있느냐?" 삼장이 대답이 없었다.
.
.
ㅡ♡♡
.
.
안녕하세요.
[이뭣고]의 곁가지 김태현입니다.(방긋)
한 주일 잘 보내셨지요.. (방긋)
※ 이 글은 주로 수행을 처음 하시는 분들을 위주로 쓰이고 있답니다.
,
오늘로서 부처님을 시작으로 영가 스님 편이 끝나고 혜충 국사(慧忠: ?∼775) 이야기로 넘어가고 있는데요.
자료를 찾아보니까 한문 원문은 없더라고요?
그래서 중국 자료들을 찾아보았는데요.
거기에는 본 내용이 있었답니다.
(참고 자료 바이두 출처)
(아래의 사이트를 복사 또는 누르세요..^^)
大耳三藏观忠国师 - 百度
https://www.dizang.org/wj/hwd4/p05.htm
,
참고로 현재 같이 보고 있는 선문염송은 부처님으로 시작해서 역대 중국 조사들의 이야기들을 적어놓은 책인데요.
고려(1243년) 때 혜심(慧諶) 스님이라는 분이 중국 조사들의 이야기들을 하나로 모아 모두 1,125편을 적어 놓은 책이라고 기록되어 있답니다.
목적은 후대 사람들이 이 책을 참고로 해서 수행을 해나가라는 뜻이 담겨있을 건데요.
그리고 당나라 때 글들은 모두가 고서(古書)들로 분류되고 있답니다.
음..
말이 나온 김에 재미로 고서(古書)에 관해 잠깐 집고 넘어가 보겠습니다.
고서(古書) 해석과 표현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예를 들어보는 건데요.
제 경우는 중국에서 오랫동안 일을 하면서 다양한 직업에 많은 한족들과 가깝게 지낸 경우인데요.
대학교 쪽으로는 두 사람의 어문학 박사이면서 교수가 있답니다.
한 분은 저보다 일곱 살 많은 형님 교수이고 한 명은 저보다 열여덟 살 적은 조카뻘이지만 저의 중국어 스승이기도 한 교수이자 라디오 아나운서가 있는데요.
제가 중국에서 학교 다닐 때에는 늘 셋이서 여행도 많이 다니고 술도 많이 마셨던 가장 친하게 지내는 정말 소중한 친구들인데요.
중국에서는 열 살 이상의 나이 차이가 나도 친구처럼 지내는 문화라 보통 친구처럼 지낸답니다.
한 번은 이분들과 이런 일이 있었답니다.
하루는 방송국 친구들을 우리 회사로 초빙해서 여러 명이 같이 식사를 한 적이 있었는데요.
중국에서는 가까운 사이들끼리는 쉬는 날 식당보다는 집이나 회사로 돌아가면서 초대해 밤새도록 먹고 마시며 마작놀이를 하면서 노는 문화가 있는데요.
그런데 옆에 있는 TV에서 점잖게 생기신 한 노인이 나와 사회자와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기에 내가 저 사람은 누구냐?고 물었던 적이 있었답니다.
그랬더니 어제 녹화한 내용을 오늘 내보내는 것인데 저 사람이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한문학자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지금 방송하고 있는 내용은 어떤 내용이냐?고 물었지요.
그랬더니 이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는 거예요?
사회자가 묻기를
"당신은 현재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전체 한자들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느냐?"라고 물었답니다.?
그랬더니 이분의 대답이 약 45% 정도라고 말했다는 거예요?
저는 그 대답을 듣고 좀 놀라면서 다시 이렇게 물었답니다.
"아니 어떻게 중국에서 최고 한문학자라고 하는 사람이 중국 글의 45% 박에 이해를 못 하느냐?라고 했지요.
그랬더니 다들 웃는 거예요?
45% 면 어마어마하게 많이 알고 있는 거라나요?
그래서 저도 같이 웃으면서 그 친구들에게 다시 이렇게 되물었답니다.
"그럼 너희들은 얼마나 이해를 하고 있느냐?" 고요.
그랬더니 평균 23% 정도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또 놀랐답니다.
그렇잖아요? 아나운서 정도 되면 어문 쪽으로는 내로라하는 사람들인데 중국 글 중에 23% 박에 이해를 못 한다고 하니 놀랄 수박에요?
그러니 일반 중국 사람들은 오죽하겠어요?
그리고 또 우리는 오죽하겠고요?
더 웃겼던 건 뭔 줄 아세요? ^^
제 자신이랍니다.
이 친구들이 자기들은 23% 정도 박에 중국 글들을 이해 못한다고 하기에..?
저도 집에 와서 그럼 나는 한국 글들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국어사전을 펼쳐 놓고 단어들을 하나하나 살펴보았답니다.
결과는 더 충격적 이였는데요. ㅠ"
여러분들도 시간 나실 때 한번 자신은 우리글들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시지요. ^~^
그만큼 우리글들도 우리가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은데 어떻게 다른 나라 글들을 그것도 당나라 때 표현들을 쉽게 보고 설명하고 접근할 수 있을까요?
그러나 옛 분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에게 많은 자료들을 남겨 주셨는데요.
참으로 감사할 따름이지요.
,
하나 더 예를 들어볼까요?
중국에 있다 보면 여기저기에서 한국 손님들이 많이 온답니다.
제가 중국어를 조금 할 줄 알다 보니까 한국 거래처 손님들까지 쉬는 날이면 일행들과 여행을 같이 가자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저야 원체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당연히 가이드를 하는 경우였는데요.
그중에는 이런 분들이 있었답니다.
우리는 한문 세대이기 때문에 글씨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건데요?
한 번은 제가 3년 가까이 절강성에 있는 항주, 소흥, 소산, 상해 등지에서 인도네시아산 석탄 영업을 하고 있을 때랍니다.
한 무리의 큰 형님뻘 되는 한국 손님들이 여덟 명이 서안에 여행을 가기 위해서 오신적이 있었는데요.
당일 호텔에 짐을 풀고 식사와 술자리에서 중국 이야기들을 하면서 한 분이 본인은 한문 글씨로 중국 사람들과 대화가 가능할 것 같다 하셨답니다.
자동차를 렌트해서 갈 수도 있었지만 직접 중국 문화를 체험해 보고 싶다고 해서 자유롭게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다음날 서안에 있는 병마 총을 여행하려고 새벽에 항주 역에 갔을 때의 일인데요.
친구 중 한 분이 ,
"야? 너 어제 글씨로 중국 사람들하고 대화가 가능할 것 같다고 했잖아? 네가 가서 기차표 좀 끊어와봐..?"
이렇게 된 건데요.^^
그래서 어제 그분이 저는 있으라 하고 혼자서 기차표를 끊으러 갔답니다.
그리고 매표원이 뭐라 뭐라 그러니까 돌아오시면서 이렇게 화를 내시는 거예요?
"아니? 어떻게 이런 글자를 모르느냐?" 이러시면서요? ^^
그랬더니 친구분들이 "에라이.." 하면서 놀려대기 시작했는데요.^~^
그리고 모두들 한바탕 크게 웃은 적이 있었답니다.
그래서 제가 역원에게 보인 글씨를 한번 보자고 했는데요.
거기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답니다.
우리 식 표현으로 하면
"우리는 지금 서안에 갈 기차표를 9장 사려고 합니다."
이건데요.
그러나 역무원은 아마 모르긴 해도 이 글자를 이렇게 해석을 했을 겁니다.
"우리는 합니다. 지금 갈 서안 사려고 기차표?"
그리고 중국에서는 잘 쓰지 않는 한국식 한문 글자도 있었는데요.
이렇게 한국에서만 통용되는 한자 표현을 역무원에게 보였으니 당연히 못 알아봤던 거지요.
그래서 한문을 정식으로 배우신 분들이 아니면 한문식 법문은 가급적 자제를 하셨으면 하는 건데요.
한문을 정식으로 배우신 분들이라 하더라도 그 당시 언어문화와 통용되던 표현을 정확히 알지 못하고 해석을 하면 전혀 다른 해석이 되기 쉽답니다.
그러나 다행인 것은 옛 분들이 우리 식 한문으로 그 뜻은 정확하게 기록해 두셨기 때문에 배우고 익히는 데에는 부족함이 없으나 아쉬운 점은 이 공부가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에 관한 공부이다 보니 결정적이고 디테일하게 접근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소급(遡及) 한 점에 있어서 그것이 좀 아쉽기는 한데요.
그래도 정확히만 알고 하면 이해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답니다.
아무튼 중요한 것은 현재 이 순간 의식이 깨어서 생활하시다 보면 반드시 얼마 안 가서 깨닫게 되는 것은 사실이랍니다.
그러나 했다가 안 했다가 하면 어렵고요.
이렇게 지속 적으로 자신을 되돌아보고 마음을 관찰하다 보면 본인도 모르게 마음이 숙연해지면서 반성도 하게 되고 회계도 하게 되면서 종국에는 버리기도 가능해진답니다.
그러나 자기 자신을 안 보고, 자기 마음을 들여다보지 않으면 내가 나를 모르기 때문에 억천 년이 흘러도 깨닫기는커녕 죽을 때 업보만 잔뜩 지고 갈 것인데요.
아무쪼록 우리 모두 열심히 부처님(예수님)을 따라 해서 꼭 성불(성령 영접)을 이루십시오.🙏
,
참고로 한문식 법문을 잘하시는 스님을 추천드린다면 종범 스님을 추천드려 보겠는데요.
아무튼 이것은 무조건 따라 해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
그리고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중간에 하다가 안 하다가 하다가 안하다가 하시면 김이 빠져서 될 수가 없답니다.
♡
그럼 본문 내용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
오늘 내용은 서천의 대의 삼장이 타심통(他心通/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신통력)을 증득했다 하니까, 서경의 혜충 국사가 시험을 해보는 내용인데요.
여기서 말하는 경도선(競渡舩)이라는 단어도 우리 자료에는 없는 단어랍니다.
옥편에도 없는 글자이고요.
그래서 중국 바이두 사전을 찾아보았는데요.
거기에는 [드래곤보트경기] 라고 해석이 되어 있었답니다.
오늘날로 하면 카누경기 비슷한 건데요.
홍콩 영화 같은 것을 보면 성룡과 홍금보가 사자탈을 쓰고 높은기둥을 이리저리 옮겨 다니면서 두 사자탈이 싸우기도 하고,
큰 강이나 바다에서 길쭉한 배의 앞과 뒤에 용의 머리와 꼬리를 웅장하게 모형을 장식하고 배 앞머리에서는 북을 치면서 여러 사람이 여러 대의 배에 올라 바다 위를 경주하는 장면이 나오잖아요.
바로 그 배랍니다.
그리고 이러한 문화는 당나라 때부터 시작된 문화라고 해석되어 있었답니다.
그리고 이렇게 두 배가 심하게 경쟁하는 모습을 보고 은유법(隱喩法)으로 두 상대가 경쟁을 하거나 다투는 것을 비유로 해석되어 있었답니다.
(참고로 중국 글들은 모두가 은유법 아니면 비유법으로 경전이 꾸며져 있답니다.)
쉽게 말해
"내가 어디에 있느냐?"라고 질문하니 "경도선을 구경하십니까?"라는 뜻은
"당신은 한 나라의 스승인데 어찌 저와 경쟁하려 하십니까?"라는 뜻이랍니다.
나와 왜 말싸움을 하려고 하느냐? 이거지요.
(네이버 참고 자료)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m_image&mode=column&nso=so%3Ar%2Ca%3Aall%2Cp%3Aall&sm=mtb_imt&query=%EC%A4%91%EA%B5%AD%20%EB%93%9C%EB%9E%98%EA%B3%A4%20%EB%B3%B4%ED%8A%B8&pq=%EB%93%9C%EB%9E%98%EA%B3%A4%20%EB%B3%B4%ED%8A%B8
(바이두 참고 자료)
https://cidian.hwcha.com/enoppkkm.html
,
그리고 천진교(天津橋)는 중국 낙양에 있는 다리를 말하는 건데요.
수양제가 이 다리를 세웠고 뒤에 측천무후의 조카와 하녀 요랑(窈娘)과의 슬픈 악연이 담겨 있는 다리라고 해석되어 있었답니다.
그리고 중국은 유독 다리에 얽힌 이야기들이 많답니다.
,
오늘 내용은 서천에 대의 삼장이라는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본다는 타심통(他心通)을 증득했다 하니까?
당나라 9대 황제 숙종(711~762)이 혜충 국사(?~775)에게 시험을 해보라 하는 내용인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혜충 국사는 지금 본성(불성/성령/마음)에 대해 질문하고 있는데 대의 삼장의 대답은 본성에 대한 답변이 전혀 없었다는 점입니다.
다만 처음 답변에서
"화상은 한 나라의 스승이거늘 어찌 서천에 가셔서 경도선을 구경하십니까?"
라는 말은 좀 의미가 있는 말인데요.
"당신은 한 나라의 큰 스승인데 어찌 나와 경도서 즉 경쟁을 하려 하십니까?"
또는
"왜 저를 시험하려 하십니까?"
라고 답변을 하니 혜충국사가 양구(良久) 했다는 내용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말하는 [양구]란 경도선이란 답변을 듣고 꽤 오랜 시간을 침묵을 했다는 뜻인데요.
그 이유는 보기에 따라서는 맞는 말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보면 그렇거든요.
그러나 이것이 내용은 맞지만 질문에 대한 답변은 아니랍니다.
그래서 다시 재차 "노승이 즉금(지금) 어느 곳에 있느냐?"
라고 물으니 또 비슷한 대답을 하기에
"아? 이놈은 가짜로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들여우를 빗대어 꾸짖고 있는 대목이랍니다.
중국 원문에는 들여유를 “你这狐狸精!”라고 적혀 있었는데요.
여기서 말하는 [狐狸精]란 바이두 사전에서 찾아보면..
중국 신화와 전설에서 여우는 불사신으로 인간으로 변신하고,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고 해석되어 있었는데요.
혜충 국사가 여우를 빗대어 꾸짖는 이유는 여우는 이랬다저랬다 잘 변하면서 사람을 잘 홀리잖아요?
이렇게 여우가 사람으로 변신해 사람들을 홀리듯이 대의 삼장 또한 타심통을 증득했다는 거짓말로 사람들을 홀리고 있다는 뜻으로 야단치는 것이랍니다.
만약에 혜충 국사가 저에게
"그대는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말해보라"
라고 묻는다면 저는 바로 이렇게 답을 하겠습니다.
[검지로 크게 원을 한 번 그려 보이고, 그 검지로 혜충 국사를 한번 가리키고 나를 한번 가리키고 다시 한번 큰 원을 그려 보이겠습니다.]
그 이유는 "당신이 있는 자리는 따로 있는 것이 아니요, 이 우주 공간 전체에 존재하는 것이기도 하고 당신과 나도 따로 있는 것이 아니요 굳이 표현한다면 큰 원안에 존재할 뿐이다."라는 뜻으로 말이지요.🙏
.
.
ㅡ♡♡
.
.
(2) 법에 대한 내용, 질문이 있는 경우 질문 내용
이 란은 우리들의 란인데요.
질문이나 세상살이 이야기 등을 자유롭게 나누는 란이랍니다.
그리고 내용 끝에 (진실)이라는 표시는 제가 체험한 내용들과 마음에 느끼고 있는 것들에 대한 [동의] 표시랍니다.
ㅡ
(질문)
그동안 많은 질문들이 있었는데요.
오늘도 그중에 하나는 골라서 같이 공유해 보겠습니다.
질문 내용은 그동안 기도(祈禱)에 관한 질문들이 많았는데요.
특히 아이들 문제와 남편 문제, 사업 문제 등이었는데요.
오늘은 여기에 대해 나누었던 내용들을 핵심만 간추려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종교 그러면 어느 종교든 각자의 신들에게 기도를 하거나 빌거나 해서 소원성취를 이루고자 하는 쪽으로 많이 흐르게 되는데요.
이것은 어쩔 수 없는 중생들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답니다.
이러는 가장 큰 이유는 중생들의 마음은 나약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중생들의 마음은 아무리 힘이 세고, 권력이 있고, 부유한 중생들이라 해도 그때뿐이지 막상 생사의 갈림길에 서거나 극한 상황이 닥치면 단번에 나약한 마음으로 바뀌어 부처님.. 하나님을 찾게 되어있는데요.
그만큼 우리 중생들은 겁도 많고 걱정도 많습니다.
이렇게 중생들의 마음은 나약하기 때문에 남들에게 기대려 하고 빌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런 것이 나쁜 것이냐?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해서라도 나약한 마음을 잡고 살아나가야 하는 것이 또 중생들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나 불교에서 말하는 깨달은 자 곧 선지식인들은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답니다.
아니? 그렇게 될 수가 없답니다.
그리고 기독교에서 말하는 깨어있는 자 즉 선지자들도 이런 곳에 앞장서서 권해서는 안 된답니다.
왜냐하면 선지식인이 든 선지자든 이들의 마음은 이미 피안의 언덕을 건넌 사람들이고 요단강을 건넌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그 자리는 누구에게 기대거나 비는 자리가 아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렇게 피안의 언덕을 건넌 사람들의 마음은 강하고 씩씩한 사람들이라 절대로 남들에게 빌거나 기도를 하지 않는답니다.
왜냐하면 남들보다는 자신의 [마음]의 능력을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것이 오늘 내용의 핵심이랍니다.
부처님은 이에 대해서 조견(照見)을 하라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을 하셨답니다.
내 안의 부처 즉 내 안에 있는 불성과 밖의 있는 눈에 보이는, 눈에 보이지 않는, 모든 것들은 둘이 아니니..
내 안에 불성을 믿고 네 육식의 모든 것들을 네 마음에 맡기라 하셨답니다.
내 마음이 힘들고, 두렵고, 고통스러울 때에는 관세음보살을 념(念) 하면서 앞으로 정진하라 하셨답니다.
기독교 쪽으로는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답니다.
[기도] 그러면 기독교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기독교는 기도의 종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쪽 사람들도 안으로 기도를 하는 것이 아닌 밖으로만 구하는 기도를 하고 있지요.
기도는 이렇게 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두 종교다 부처나 하나님에게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하는 기도들만 하고 있습니다.
기도는 이렇게 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또 안 해주면 부처의 기도 발은 약하다느니? 하나님의 기도 발은 약하다느니 하면서 이곳저곳을 옮겨 다닙니다.
기도는 이렇게 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이 글은 신부님 다섯 분과 제 친구와 후배인 목사 두 분도 같이 보고 있는데요.
이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아브라함 만큼 기도를 많이 한 사람이 또 있을까요?
아브라함의 역사는 기도로 시작해서 기도로 끝나는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기도법을 배우려면 아브라함에게 배우십시오.
아브라함만큼 기도를 많이 한 사람은 또 없으니까요..
그만큼 기도를 많이 했다는 것은 아브라함의 마음 또한 나약했다는 증거랍니다.
매일 같이 징얼 징얼 거리며 하나님을 찾는 아브라함에게 하나님(불성)은 뭐라고 하셨던가요?
(참고로 아브라함의 직업은 인도와 중동 등지를 돌아다니며 무역을 하던 사람으로 당시에는 늘 강도와 도적떼가 들끓고 있을 때라 항상 곤경과 고난에 처하는 경우가 많았음)
이때마다..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말씀하셨던 내용을 함축하면 이렇습니다.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너는 무엇을 그렇게 걱정하고 두려워하느냐...? 내가 항상 너의 곁에 있지 않느냐..? 두려워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라.. 그러면 네가 오늘 하루 종일 말을 타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달려서 가있는 모든 땅과 곡식들을 너에게 주리라..."]
하고 말이지요.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여러분들은 혹시 아시는지요?
이 말의 뜻은 네 안에 있는 불성(하나님)을 믿고 네 생각과 마음을 그 불성(하나님) 안에 맡기고 두려워하지 말고 열심히 네가 원하는 일을 하라는 뜻이랍니다.
일반 사람들처럼 감나무에서 감이 떨어질 때까지 기도만 달랑 해놓고 앉아서 기다리지 말라는 뜻입니다.
아브라함처럼 겁먹지 말고 용기를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라는 뜻입니다.
지금 바로 움직이라는 뜻입니다.
성경의 특징을 살펴보면 상당히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내용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이것이 기도의 특징이랍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기도는 나 자신을 용기 있고 진취적이고 적극적으로 만드는 특징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 이 말은 무슨 뜻이냐 하면 기도만 하고 가만히 앉아 하늘만 쳐다보고 있으면 안 된다는 뜻이랍니다.
정작? 자기 자신이 부처요? 하나님이라는 것을 모르면서 말이지요...?
이러한 행위들이 얼마나 어리석고 미련한 짓이겠습니까?
자기 안 호주머니에 귀하고 복된 보물이 있는지도 모르고 자꾸 밖으로만 찾아서 헤매고 다니는 모양들이 지금 기도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랍니다.
이들은 하나도 움직이지도 않으면서 매일 같이 손바닥이 부르트도록 앉아서 빌고 또 기도만 합니다.
,
부처님은 물론이고 예수님 또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하나이니 늘 주(主) 안에서 기도하라 하셨답니다.
여기서 말하는 주(主)란 나를 가리키는 내용이랍니다.
내 안에 있는 불성 또는 성령 하나님에게 기도를 하라는 뜻입니다.
방법은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여러분들은 아직 본성 자리를 모르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자신(본성)이 부처이고 하나님이라는 것을 일단 믿으셔야 한답니다. (진실)
그래서 기독교는 믿음의 종교라 하기도 한답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라는 말은 예수님의 말씀을 믿으라는 뜻입니다.
불교 쪽도 마찬가지랍니다.
부처님 말씀을 믿고 따라 해보십시오.
일단 모르면 부처님 말씀을 믿고 따라 해 보라는 종교가 불교랍니다.
빌고 빌어서 복 달라 기도하는 종교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두 번째)는 기도란 부처나 하나님에게 염원(念願)을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염원이란 말 그대로 (念/생각)을 (願/원) 하는 것입니다.
이 말의 의미를 잘 받아들이셔야 한답니다.
염원이란 무엇을 공짜로 달라는 것이 아니랍니다.
부처님, 예수님 하면서 "이거 해주세요." "저거 해주세요" 하는 그런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염원이란 말 그대로 나의 생각과 마음을 각자가 믿는 부처나 하나님에게 맡긴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답니다.
원하는 것을 맡기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나의 생각과 마음을 각자가 믿는 부처나 하나님에게 의탁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가장 중요한 (세 번째)는 부처나 하나님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늘 주(내) 안에서 기도하라 하셨던 것이고요.
또 실제로도 그렇답니다.(진실)
,
나머지 내용은 모두 참고 자료인데요.
한번 참고해 보시겠습니다.
~♡~
★ 기도(祈禱)는 밖(外)으로 구하는 것이 아니라 안(內)으로 하는 것이랍니다.
★ 밖으로 구하는 기도는 백날을 해도 도로아미타불이랍니다.
★ 우리 민족은 고조선부터 전해지는 기도문 화가 있는데요.
고조선 때 종교 문화는 아주 진보된 종교문화였답니다.
곰과 호랑이가 토굴에 들어가 마늘과 쑥만 먹고 수행을 거쳐서 곰은 사람이 되고 호랑이는 못 견디고 뛰쳐나왔다는 설화가 수행을 뜻하는 것이라고 예전에 누차 말씀드렸는데요.
곰은 진득하니 앉아서 수행을 하는 모습을 그린 것이고 호랑이는 마음이 급하고 거친 모습을 비유법으로 이야기한 내용이랍니다.
당시에는 기도나 제사, 예언 등은 왕의 옆에서 주로 깨달은 자의 손에서만 이루어졌답니다.
그 이유는 그들만이 깨어서 알아차림을 할 수 있었고 우주와 소통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 그리고 기독교와 불교는 물론이고 어느 나라, 어느 지역, 할 것 없이 일류가 탄생하고부터 지금껏 가장 오래된 문화가 기도 문화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예로부터 이 기도와 제사는 같이 이루어졌고 이러한 일들을 전문적으로 주관하는 사람들이 따로 있었답니다.
기독교도가 탄생한 중동 지역에서는 이런 사람들을 [제사장(祭司長)]이라고 불렀고,
유럽 쪽 사람들은 [마법사]들이 주로 이러한 일들을 주관했답니다.
그리고 고조선에서는 [신녀]가 이런 일을 주관했답니다.
그리고 인류 역사상 이러한 기도 문화가 가장 오래된 역사 유물들이 출토되고 있는 곳이 우리의 고조선(古朝鮮) 문화이기도 하답니다.
그리고 고조선에서는 이러한 일들을 주관하는 사람들을 [신녀] 또는 [여신]이라고 불렸답니다.
그리고 이러한 문화는 고구려가 망할 때까지 있었고요.
그리고 고조선에서는 이러한 원리를 수학 공식처럼 64쾌에 담아 활용하기도 했는데요.
이 64쾌를 윷놀이의 윷판에 담아 백성들이 응용하게끔 했답니다.
여러분들은 아시는지 모르지만 이 윷놀이는 우리 만족에게 가장 오래된 놀이기도 하답니다.
이것이 중국으로 건너가 제자백가(諸子百家) 시대에는 주역(周易)으로 응용 발전되었고, 이것이 나중에는 군사에도 응용되어 윷판처럼 군대의 진법(陣法)으로 활용되기도 하였고, 나중에는 점(占)을 치거나 사주(四柱)를 보는 데까지 진보를 하게 됩니다.
고조선 때 중국은 아주 미개했던 곳이랍니다.
이것이 철기문화가 중국에서 꽃피우면서 대세가 기울기 시작한 것이고요.
아무튼 토정 이지함 선생이 지은 토정비결(土亭祕訣) 또한 끝자리의 아홉수와 중간 수인 여섯수와 끝수인 삼을 자신이 태어난 년(年)과 월(月)과 일(日)을 각각 나누어 나머지 숫자를 합하는 방법을 응용해 이지함 선생이 창안한 것이고,
여기에 나머지 수인 시(時)를 합한 것을 사주(四柱)라 한답니다.
그리고 우리 민족은 이 사주단자(四柱單子)를 토대로 모든 관혼상제(冠婚喪祭)를 주관했답니다.
(홍산문화 여신상 참고 자료)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sm=mtb_hty.top&where=m&oquery=%EC%97%AC%EC%8B%A0%EC%83%81&tqi=hr0w0dqVWuKsshbroYsssssss%2FR-515090&query=%ED%99%8D%EC%82%B0%EB%AC%B8%ED%99%94+%EC%97%AC%EC%8B%A0%EC%83%81
(고조선 64쾌 참고 자료)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query=%ED%99%98%EB%8B%A8%EA%B3%A0%EA%B8%B0+64%EC%BE%8C&where=m&sm=mob_sly.hst&acr=3
(주역 참고 자료)
https://ko.dict.naver.com/#/entry/koko/06d15e36ab1b42f5932b9fde3b9116aa
제가 역사 학자에게 듣기로는 이러한 모든 고조선의 역사가 고구려가 망하면서 불에 태워지는 바람에 지금은 우리에게 남아있는 것은 없고,
당시에는 옆 나라인 중국과 많은 대립 관계를 형성하면서 같은 역사를 공유했기 때문에 듣기로는 북경대학교 도서관에는 고조선의 자료들이 많이 남아있다고 들었는데요.
우리 학자들이 아무리 보여달라고 해도 보여주지 않는다고 하네요.
아무튼 기도(祈禱)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와 같이 해왔답니다.
제가 왜 이렇게 거창하게 말을 늘어놓느냐 하면 그만큼 우리 민족은 이런 쪽으로는 강한 사람들이란 뜻입니다.
기도를 다른 말로 염원(念願)이라고 했잖아요.
염원이란 말 그대로 나의 생각을 원하는 것입니다.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아브라함처럼 담대하게 움직여야 하는 것이고요.
제가 왜 우리 민족이 이런 쪽으로는 강하다고 했느냐 하면..
우리 민족은 평시에는 서로가 싸우고 지지고 볶다가도 어떤 기도의 대상이나 염원의 대상이 생기면 전쟁이든, 스포츠든, 경제든 단박에 잘 이룬다는 점입니다.
엄청난 마음의 힘(道力) 이지요.
우리 민족은 누구나 다 엄청난 마음의 힘을 가지고 있답니다.
저는 이것을 다시 일깨우기 위해 지금 혼자서라도 이렇게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고요.
그만큼 우리 피 속에는 수행과 기도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그런 민족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수행과 기도는 왜 떼려야 뗄 수가 없다는 것인지 설명해 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모든 기도는 밖으로 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모든 기도는 안으로 하는 것이랍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말하는 주신(主神)은 바로 나 자신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예수님 또한 "늘 주(主) 안에서 기도하고 구하라" 하셨고,
고조선 당시만 해도 신녀가 되려면 깨닫지 못한 사람들은 신녀가 될 수 없었답니다.
기독교 식으로 말하면 내 안에 주(主) 님을 영접한 자들만이 제사장이 될 수 있었고 하늘에 기도를 하고 제사를 올릴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답니다.
이것을 일반 백성들도 할 수 있게끔 만든 것이 예수라는 사람이고요.
천주교의 가장 큰 잘못된 점은 수도(수행)을 수도사들만의 영유 물로 여긴다는 점입니다.
일반 신도들에게는 구약의 길을 그대로 답습하게 하고 자신들은 신약인 예수의 가르침을 따르고 있습니다.
아주 큰 모순(矛盾)입니다.
천주교도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만인(萬人)을 위한 가르침이랍니다.
자신들만 수도(修道)를 하고 신도(信徒)들에게는 자신들만 따르라 하는 것은 큰 이율배반(二律背反) 적 행동이랍니다.
개신교의 문제점 또한 예수님이 처형을 당하면서까지 일반 사람들에게 전파한 내용들을 제대로 이해 못하고 말로만 떠들고 있고 밖으로만 구하는 기도들을 하고 있는 것이 큰 문제랍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하나님이 곧 성령이고 불성이라는 것을 이들은 전혀 모르고 있답니다.
예수님이 이 말 때문에 돌아가셨는데도 불고하고 신약의 가르침이 아닌 구약의 가르침을 그대로 따라 하고 있는 것이 현재의 개신교라고 보시면 된답니다.
왜냐하면? 부처님은 말할 것도 없고 예수님 또한 성부(하나님/하늘)와 성자(예수/싯다르타)와 성령(불성)은 둘이 아니요 하나라 하셨기 때문입니다. [불이(不二)]
이 말은 곧 내 안에 있는 하나님, 성령님, 부처님께 기도를 하라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
기도에 대한 아주 특이한 자료가 하나 더 있는데요.
이 내용을 잠깐 소개 드리고 오늘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
여러분들은 혹시 예전에 [시크릿]이란 책을 읽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한때는 서점가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다년간 지켰던 책이지요.
제 경우는 20년 전에 이 책을 읽어보고 열권 정도를 더 구입해 중국에 있는 친구들에게 나누어준 적이 있었는데요.
이 책의 내용은 수천 년 동안 중동 지역의 왕족이나 귀족들의 1%만 공유하고 있다가 유럽으로 흘러들어 전 세계에 퍼지게 된 내용이라 들었는데요.
내용은 기독교의 염원(念願) 법과 같은 내용이랍니다.
그리고 염원(念願)의 뜻은 사전에 [마음에 간절히 생각하고 기원함. 또는 그런 것.]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바로 기도(祈禱)를 뜻하는 단어랍니다.
즉 기도 염원 이런 것들은 마음(본성/성령/불성)에 하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시크릿에서의 내용도 의식이 밖으로 향해 있는지? 아니면 안으로 향해 있는지 한 번 같이 보시지요. ^~^
♡
시크릿의 핵심 내용..
첫째: 만물이 창조되는 근본에는 무형의 근본 원소(본성/마음)가 존재하는데, 이것은 우주 공간 전체에 스며들어 있다. (본성을 뜻하는 내용)
둘째: 이 원소(본성/마음)에 생각이 깃들이면 그 생각대로 사물이 창조된다.
(본성에 염원하라는 뜻)
셋째: 사람은 사물을 생각할 수 있고, 그 생각을 무형의 원소(본성/마음)에 각인함으로써 생각하는 대상을 창조할 수 있다.
넷째: 그러려면 경쟁의식에서 벗어나 창조 의식으로 들어가야 한다.
원하는 바를 명확하게 (마음속으로) 그리고 그것을 얻겠다는 "결의"와 흔들림 없는 "믿음" 으로 그림을 간직해야 한다.
또 결의를 약하게 하거나 비전을 흐리거나 믿음을 없애는 것에는 철저하게 관심을 끊어야 한다.
다섯째: 원하는 것이 올 때 받으려면, 현재 환경에서 현재 주변에 있는 사람과 사물을 통해 "지금" 행동하되, 각각의 일들을 모두 효율적으로 수행해야 한다.
♡
어떻습니까? 여기에서도
[원하는 바를 명확하게 (마음속으로) 그리고 그것을 얻겠다는 "결의"와 흔들림 없는 "믿음" 으로 그림을 간직해야 한다.]라고 하지 않던가요?
[또 결의를 약하게 하거나 비전을 흐리거나 믿음을 없애는 것에는 철저하게 관심을 끊으라] 하지 않던가요?
이 내용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했던 내용과 일치한답니다.
또
[원하는 것이 올 때 받으려면, 현재 환경에서 현재 주변에 있는 사람과 사물을 통해 "지금" 행동하되, 각각의 일들을 모두 효율적으로 수행해야 한다.]
이 말의 뜻은 생각만 잔뜩 가지고 있지 말고 지금 바로 효율적으로 행동하라는 뜻입니다.
누구를 통해서?
하나님이나 부처님에게는 염원만 올려놓고 행동은 사람이나 사물을 통해 효율적으로 하라는 말입니다.
이 말의 뜻은 만약에..
돈을 많이 벌고 싶다면 돈은 부처님이나 하나님이 주는 것이 아니라 사물을 통해 사람이 준다는 뜻입니다.
성공하고 싶다고요?
성공 또한 부처님이나 하나님이 주는 것이 아니라 사물을 통해 사람이 준다는 뜻입니다.
이 말의 뜻은 모든 것을 내 마음에 맡기되 언행은 주변 사람들과 사물을 잘 활용해 보라는 뜻입니다.
욕심만 앞서서 상대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데 누가 나의 염원을 들어주겠습니까?
(시크릿 참고 자료)
https://m.search.daum.net/search?w=bookpage&bookId=634123&tab=introduction&DA=LB2&q=%EC%8B%9C%ED%81%AC%EB%A6%BF
♡
그런데 신기한 것은 뭔지 아세요?
깨닫고 증득한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염원 따위는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그냥 남은 생명을 살아갈 뿐이지요.
왜냐하면 이미 모든 것을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참고 자료)
https://youtu.be/x6IDzqEI8S4
.
.
ㅡ♡♡
.
.
(3) 초보자 내용
이 글은 수행을 처음 하시는 분들을 위한 내용이랍니다. ♡
오늘도 사성제(四聖諦)에 대한 내용 중 고성제(苦聖諦)를 끝내고 집성제(集聖諦)의 수행 방법인데요.
사성제의 전체 내용을 한문식으로 표현하면..
고(苦)·집(集)·멸(滅)·도(道)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이 네 가지의 수행 방법은 해탈로 가는 수행 순서를 말하는 내용이랍니다.
고(苦)와 집(集)은 깨어서 알아차리는 방법을 기록해 둔 것이라 말씀드렸고,
멸(滅)은 마음을 비우고 버리는 방법을 기록해 둔 것이라 보시면 된답니다.
도(道)는 깨닫고 난 후의 후 공부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이것은 깨닫고 증득을 하기 전의 분들은 신경을 안 쓰셔도 답니다.
왜냐하면 도성제(道聖諦)는 마음의 힘(道力)이 없으면 행하기 어러운 것들이라 그렇습니다.
이 마음의 힘을 도력(道力)이라고 표현하기도 하지요,
혹자들은 도성제를 거쳐야 깨닫고 증득을 할 수 있다고 가르치는 분들도 많은데요.
이러한 내용들은 모두 모르고 하는 소리랍니다.
마음에 힘이 없는데 어떻게 [팔정도]나 [바라밀]등을 행할 수 있을까요?
이러한 것들을 걸림이 없이 행하기 위해서 깨닫고 증득을 하려는 것인데요.
사성제를 요즘식으로 표현하면..
(1)
고통과 괴로움(즐거움도 포함) 등을 깨어서 알아차려보아라, (苦)
(2)
모든 괴로움과 고통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모이고, 어디로 사라지는지? 그 원인을 알아차려보아라, (集)
(3)
마음에 것들은 욕망의 완전한 소멸이며, 버림이고, 포기이고, 그것으로부터의 해탈이며 초연함이다.
쉽게 말해 모든 것을 마음에서 들고 있지 말고 내려놓고, 버리라는 뜻입니다. (滅)
(4)
도(道)는 깨닫고 증득을 했으면 [팔정도]나 [바라밀] 등을 기준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라는 뜻이 담겨 있답니다. (道)
초보자분들은 지금은 이러한 것들은 크게 신경을 쓰지 마시고 열심히 나와 내 마음과 현재 이 순간을 깨어서 알아차리는 일에만 집중해 보시기 바랍니다.
간화선으로 하시는 분들은 화두를 열심히 깨어서 알아차려보시고요.. <고(苦) 와 집(集)>
열심히 하지도 않으면서 수행이 이러쿵저러쿵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답니다.
그럼 부처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잘 들어보겠습니다.^^♡
(※)
들으실 때 각자가 본인들 마음과 연관시켜서 들어보시지요.
그러면 한결 이해하시기 좋고 어쩌면 중간에 깨달으시는 분들도 나올 수 있답니다. (진실)
(아래의 링크를 복사 또는 누르세요..^^)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dI9V6YYR96JCtEaMZJYfcrU6eEYW3ubv
ㅡ
(이러한 것들을 깨어서 알아차리란 뜻이랍니다..)
대념처경. 16 법념처 E 4성제 3 멸성제
2. 괴로움의 소멸의 진리 멸성제
멸성제는 마음을 비우고 버리는 부처님의 가르침이랍니다.
지난주에 이어서 보시겠습니다.
ㅡ
7:24~
마음과 물질의 세계에서 시각 대상에 대한 인식이 유혹적이며 즐거운 것이다.
거기서 이 욕망이 없어지고 거기서 소멸될 것이다.
소리에 대한 인식이 유혹적이며 즐거운 것이다.
거기서 이 욕망이 없어지고 거기서 소멸될 것이다.
향기에 대한 인식이 유혹적이며 즐거운 것이다.
거기서 이 욕망이 없어지고 거기서 소멸될 것이다.
맛에 대한 인식이 유혹적이며 즐거운 것이다.
거기서 이 욕망이 없어지고 거기서 소멸될 것이다.
몸의 접촉에 대한 인식이 유혹적이며 즐거운 것이다.
거기서 이 욕망이 없어지고 거기서 소멸될 것이다.
마음의 대상에 대한 인식이 유혹적이며 즐거운 것이다.
거기서 이 욕망이 없어지고 거기서 소멸될 것이다.
ㅡ
(해석)
오늘도 같은 내용인데요.
세존께서 왜 같은 얘기를 반복해서 하느냐하면 이 방법이 그만큼 중요해서랍니다.
그리고 수행은 반복 또 반복인 것이고요.
우리는 늘 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意)를 통해 들어오는 것은 즐거운 것이고 유혹적인 것이라는 뜻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알아차리고 거부하고 버리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늘 눈이나 귀를 통해 좋은 것들이 들어오면 좋아하고, 나쁜 것들이 들어오면 싫어라 하지요..
.
.
ㅡ♡♡
.
.
(4) 수행자 내용
이 글은 연꽃이 활짝 피신 네 분을 위해 신설된 글이랍니다. ♡
[유마경]은 [법화경]과 아울러 보살들을 가르치는 경전이랍니다.
이 말의 뜻은 깨닫고 증득한 사람들은 유마경을 통해 자신의 마음과 비교를 해 보면서 부족한 점들을 보충해 나가 보라는 뜻이 담겨 있답니다.
(아래의 사이트를 복사 또는 누르세요..^^)
https://youtu.be/vtL4VwXhpAU
ㅡ
50:27~
<수보리의 공양>
(내용이 좀 길어서 나누어서 보고 있답니다. 전편과 이어서 보시겠습니다.^^)
,
(본문)
과보에 따라 성자가 되어 있지도 않고 그렇다고 해서 범부가 되어 있는 것도 아니며 범부의 법을 거스르는 것도 아니라면, 또한 성자도 아니고 성자가 아닌 것도 아니며 또한 모든 법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동시에 법이라는 생각마저 모두 떨쳐버렸다면 대덕 수보리시여, 부디 이 공양을 받아주십시오.
ㅡ
(해석)
이 말의 뜻은 우리들의 마음이 그 어디에도 치우쳐있지 않는 마음으로 있다면 이 음식을 받아 가라는 뜻입니다.
오늘 내용처럼 만약에 과보에 따라 우리들 마음이 아직도 깃대 위에 매달려 있는 깃발처럼 작은 바람에도 이리 흔들리고 저리 흔들리고, 이리 끌려다니고 저리 끌려다니고 있다면 이런 마음은 아직 이 쪽란에는 못 미친 분이라고 보시면 된답니다.
.
.
ㅡ♡♡
.
.
(5) 선문답(禪問答)
중국 글은 뜻글자랍니다.
선문답에서는 마음을 뜻하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이 키포인트랍니다.
모든 선문답은 그동안 공부한 내용들을 알아보는 것이랍니다.
깨닫고 증득한 것과는 크게 상관은 없답니다.
왜냐하면 우주보다 크고 넓은 이 불성(마음)의 세계를 몇 글자의 글과 말로서 가늠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깨닫고 증득한 기준점은 글이나 언어에 있는 것이 아니라 불성의 마음에서 오는 언행(言行)이 그 기준점이랍니다.
아무리 선문답을 잘 풀고 경전에 막힘이 없다 하더라도 불성의 마음이 드러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선문답 같은 곳에 너무 집착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들에게 중요한 것은 선문답을 통해 자신의 마음과 비교를 해보는 것이랍니다.
,
지난주 선문(禪問)입니다.
[보안보살이 보현을 볼려해도 볼 수 없어서 세 차례나 선정에 들어 삼천대천세계를 두루 관찰하다가 끝내 보현을 보지 못하겠음으로 부처님께 와서 여쭈니,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도 "네가 조용한 삼매 속에서 한 생각을 일으키기만 하면 보현을 볼 수 있으리라 하였다. 이에 보안이 잠시 한 생각을 일으키니 당장 보현보살이 허공에서 여섯 어금니와 코끼리를 타고 있는 것이 보였다.]
♡
(한문 원본이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普眼菩薩
世尊 因普眼菩薩 欲見普賢 不能得見 乃至三度入定 徧觀三千大千世界 覔普賢 不能得見 而來白佛 佛言 汝但於靜三昧中 起一念 便見普賢 普眼 於是 纔起一念 便見普賢 向空中乘 六牙白象
ㅡ
(선답)
여러분들도 선답을 찾아보셨나요?
저는 이렇게 선답을 하겠습니다.
[저는 한 생각을 떠 올리기보다는 의식을 보현 쪽으로 돌리라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한 생각 또한 의식이 없으면 무용지물이니까요. 왜냐하면 의식이 가는 곳에 생각도 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한 생각도 떠올릴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24
~♡~
다음 주 선문(禪問)입니다. 26
[ 세존이 대중과 함께 길을 가시다가 한구석의 땅을 가리키면서 말씀하시대 " 여기에다 절을 지어라" 하시니, 제석이 풀 한 줄기를 갖다 땅에 꽂고 말호대 "절을 세웠습니다" 하였다. 이에 세존께서 빙그레 웃으셨다.]
,
이번 내용에서도 마음을 뜻하는 것은 무엇이고 어떤 내용이 들어있는지?
잘 알아차려 보시고 [선답]을 주시면 되겠습니다.🙏
.
.
ㅡ♡
.
.
(6) 다음 주 선문염송
[선문염송] 중에서.. (130 편) 20220725
충국사가 어느 날 사자를 부르자 시자가 대답을 했다. 이와 같이 세 차례를 불러 세 차례 대답하니, 국사가 말호대 "내가 너를 배반한다고 여겼더니 네가 도리어 나를 배반하는구나" 하였다.
,
선문이 가능하신 분들은 답을 주시면 되겠습니다.
혹시 개인별로 답을 주시거나 질문이 있으시면 메일로 주셔도 됩니다.
e-mail : 119e@daum.net
.. ^🙏^
.
.
ㅡ♡♡
.
.
(7) 법문 동영상
제목: |종범스님| 25.번뇌는 본체가 없다_모든 것은 생각이 만들어낸 망상이다
(아래의 링크를 복사 또는 누르세요..)
https://youtu.be/TAlt6ghEjDo
.
.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