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른이 되어도 님과 플레이했던 멀티 코옵 캠페인 이야기.

[메디치]

난 어른이 되어도 님과 멀티에서 전투를 하다가.. 멀티 코옵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 궁금해서 맛보기로 멀티 코옵 캠페인을 해봤습니다.ㅋ

게임 모드는 Head to head였는데, 이 모드에선 상대 유저의 본거지가 점령될 경우에 게임이 바로 끝나게 됩니다..ㄷㄷ 게임을 더 하드코어하게 즐기기 위해서 전 도쿠가와로 플레이 했고, 난 어른님은 오다 가문으로 플레이했습니다.

이 때까지는 나중에 어떤 재앙이 펼쳐질지 아무도 몰랐습니다...

시작하자마자 난 어른님은 전 병력을 끌고 미카와로 출진을 하였고.. 이에 대해 전 병력을 끌고 나가 요격을 하려 하였습니다. 하지만, 제 병력은 난 어른님의 병력에 비해서 적었으며, 또한 난 오다가문이 아시가루에 보너스가 있기 때문에 전 어쩔 수 없이 성으로 후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턴을 넘겼는데... 상단에 펼쳐진 온갖 가문들의 문장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가자, 한 가지 사실이 뇌리를 스치게 되었습니다.... 그 것은 바로....

난 오늘님께서 사이토랑 휴전하는걸 깜빡했다는거...

그리고 어김없이 빈집털이 들어온 사이토의 병력들...

                                                           망했어요..

반갑다. 벚꽃

그에 비해서 전...

사이토가 만들어준 도쿠가와의 승리(응?). 캠페인 시작 후 엔딩까지 봤던 시간. 3분. 총 턴수는... 1턴은 지났나????

암튼, Head to head 룰 덕분에 제가 승리했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

[카타르시스]

저도 같이 하고 싶네요 ㅋㅋㅋ 은근히 잼있을듯한 ㅋㅋ

[난 어른이 되어도]

ㅋㅋㅋㅋ 환영합니다.

[CSman]

앜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