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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합천 등산] “금강산의 축소판” 기암괴석이 천개의 불상을 이루는 합천 매화산
안녕하세요? :) 오늘은 블로지기가 경상남도 합천의 매화산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이름도 아름다운 매화산, 궁금하시죠? 매화꽃이 만발해서 매화산인걸까? 저도 처음에 참 궁금했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경상남도 합천의 매화산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해요~^.^
금강산의 축소판, 매화산
가야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매화산은 가야산에 못지않은 다양한 산세를 지니고 있는 산이에요. 흡사 “금강산의 축소판”이라고 불리기도 하지요.
굉장하죠? ^.^ 사실 매화산이라는 이름은 매화꽃 때문이 아니라 기암괴석들 때문이에요. 동서로 길게 이어진 능선을 이루고 있는 기암괴석들이 마치 매화꽃이 만개한 것 같다고 하여 ‘매화산’으로 불리는 것이랍니다.
천불산으로도 불리는 매화산
매화산은 가야남산, 혹은 천불산으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왜일까요? 불가에서는 매화산을 천불산이라고 부르는데요. 앞서 말한 기암괴석들을 불가에서는 불상들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천개의 불상들이 능선을 뒤덮고 있다고 하여 천불산이지요. 정말 멋진 표현이죠? >.<
정상인 남산 제1봉
매화산의 정상인 남산 제 1봉은 가야산의 남쪽에서 홍류동 계곡을 끼고 솟아 있습니다. 정상에서는 날카로운 암석으로 삐죽삐죽 솟아있는 7개의 암봉들이 차례로 늘어서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모습이 참으로 장관입니다. 0.0!!
날카로운 바위능선이 장엄한 합천의 매화산
“금강산의 축소판”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날카로운 산세와 바위능선이 있는가 하면 울창한 상록수림이 장엄하게 펼쳐지기도 하지요.
또한 가을에는 기암괴석 사이로 울긋불긋 물든 아름다운 단풍들이 마음을 설레게 한답니다.
암봉의 사이사이에 물든 빨간 단풍들은 그야말로 절경이지요. >,<
매화산 가는 방법!
가야산 국립공원에서 매화산으로 가는 매표소로 가시면 되구요. 가야면사무소 앞의 청량동에서 100미터 정도 가시면 매화산의 매표소가 나온답니다.
매표소를 지나 30분쯤 들어가면 청량사도만나실 수 있지요. 청량사에서 2킬로미터정도 더 가면 매화산의 정상에 오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어디로 등산갈까 고민이신 분들! 날카로운 바위능선에 찌릿찌릿 감동을 느껴보러 경상남도 합천의 매화산으로 놀러 오세요~^.^ |
출처: 합천활로 원문보기 글쓴이: true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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