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23, Saturday
<영화 감상문>
“King’s Speech”
John Lee
내용: 이 영화는 영국의 왕자, 조지 6세의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조지 아버지의 죽음으로 조지의 형은 왕위를 물려받았다. 하지만 그의 형은 이혼을 두 번씩이나 한 미국인 여자와 사랑에 빠져서 왕위를 포기하고 떠나게 된다. 할 수 없이 조지는 왕위를 물려 받게 된다. 하지만 그에게는 말을 더듬는 장애가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연설이 가장 중요한 왕으로써 그는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그래서 그의 아내는 언어 치료사를 찾기 시작했다. 그런데 만나는 치료사 족족 효과적이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언어 치료사, 로그를 찾았고, 조지를 그에게 데리고 치료를 받게 하였다. 처음 조지와 로그가 만났을 때 조지는 자신을 친구처럼 대하는 로그에게 화를 많이 냈지만 첫 날 그는 로그의 능력을 보게 되었고 로그에게 치료를 받겠다고 결심한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훈련을 받으면서 조지는 점점 좋아지고 있었다.
하지만 중간에 조지와 로그 사이에 문제가 생기면서 둘 다 심적으로 많이 고생을 했지만 끝내 둘은 화해를 하게 되고 왕이 된 후 첫 번째 연설을 아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된다. 그 후로 조지와 로그는 친구 사이로 그들의 남은 생애를 보냈다.
느낀 점: 이 영화를 보면서 정말 답답함을 느꼈다. 언어 장애가 있는 조지가 말을 할 때마다 내가 대신 말해주고 싶었다. 어쨌든 정말 감동 받은 부분은 조지가 자신이 가장 두려워하던 연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것이다. 처음에 나왔던 연설에서는 정말 말을 전혀 하지 못하던 사람이었지만 많은 훈련들과 문제들을 극복하면서 나중에는 성공에 이르렀다. 두려워하는 것을 극복하고 나간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그 과정에서 수 많은 고통을 겪어야 하며 그 두려움을 자신에게서부터 없애야 한다. 내가 생각하기엔 이 부분에 있어서 나는 굉장히 부족한 것 같다. 나는 주로 두려워하는 것이 생기며 피하려고만 한다. 내 성격과 비교해보면 오히려 피하려고만 하는 나의 태도가 편할 때가 많지만 그렇다면 나의 인생에는 고침과 동시에 도전이라는 것을 찾아 볼 수 없을 것이다. 어디선가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인생을 도전하며 사는 것이다.” 맞는 말인 것 같다. 도전이 없는 인생은 정말 지루하고 따분할 것이다. 지금 나는 나 자신을 지루하고 따분한 인생으로 인도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내가 두려워하는 것들도 피하지 않고 그것들을 이기려고 도전하고 그 도전으로 인해 용기를 얻어 끝내 성공 할 수 있는 내가 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