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커벨 회원님들, 좋은 아침입니다.
지난번 글에 요즘 뚱아저씨가 미니멀라이징을 실천하고 있다는 얘기 쓴 적이 있죠? 지금 뚱아저씨가 살고 있는 양주의 집에는 방이 3개 있습니다. 어제는 지난번 작은방(1)의 묵었던 온갖 잡동사니 짐정리에 이어 중간방(2)의 옷정리를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옷걸이에 걸려있긴 한데 몇 년 동안 한 번도 입지 않은 옷들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입을만하다고, 아깝다고 그냥 놔뒀던 옷들을 싹 정리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팅커벨 회원님들은 아시겠지만 뚱아저씨는 지난 10년 동안 4월부터 11월까지는 팅커벨 노란조끼에 우리 강아지들 그림이 새겨진 팅커벨 반소매 티셔츠만 입고 다닙니다.
팅커벨 회원님들과 만날 때는 물론 제 형제, 친척들을 만나건, 서울시장을 만나건, 국회의원을 만나건 누구를 만나던지 항상 똑같은 노란조끼와 티셔츠입니다.
겨울철인 12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는 잠바에 팅커벨 로고가 새겨진 긴소매 티셔츠를 입고다닙니다. 그것말고 다른 옷을 입은 적이 조카 결혼식장 갔을 때와 지인 장례식장 갔을 때 빼고 거의 없네요.
10년을 한결같은 뚱아저씨의 여름 기본 패션 : 2017년 8월 유기견 입양캠페인장에서 포근이, 햇살이와 함께.
그리고 뚱아저씨의 또 하나의 미니멀라이징 실천으로 체중 감량과 건강 증진을 위한 저녁금식을 2주 전부터 시작했습니다. 체중도 많이 나가고 배도 많이 나오다보니 건강도 안좋아지고, 옷입을 때도 특히 바지는 사이즈 맞는 옷이 없어 많이 불편합니다. 그래서 맨날 편한 트레이닝 복만 입고 다니죠.
제가 요즘 살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미안하게 생각하는 것은 과거 제 책을 읽었던 독자분들입니다. BMW 다이어트(Brown rice, Mind control, Walking&Weight Training 현미밥, 긍정적인 마인드컨트롤, 걷기운동과 근육운동) 이라는 제목으로 2010년 국내에서 꽤 유명한 위즈덤하우스 출판사 계열 실용서적 부분인 잉크에서 낸 책인데 당시 운영하던 제 블로그 이웃분들을 비롯해서 꽤 많은 분들이 읽었던 책입니다.
뚱아저씨가 2010년에 낸 BMW 다이어트
지금의 뚱뚱한 제 모습을 보면서 이 책을 읽은 독자분들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었지만, 살을 빼면 탄수화물을 줄여야 하고, 그러면 짜증과 스트레스가 늘어나 팅커벨프로젝트 업무에 지장이 있다는 핑계로 계속 미뤄왔습니다.
하지만 그러다보니 체중도 너무 늘어났고, 건강 상태도 안좋아져서 2주 전부터 미니멀라이징을 실천하면서 함께 체중 감량과 혈압, 혈당 관리를 포함한 건강한 생활 두 가지를 함께 회복하기로 했습니다. 예전처럼 몸짱이 목표가 아니고 건강하게 10년 마스터플랜을 실현할 수 있는 적당한 체중과 활력있는 건강한 몸이 목표입니다.
기본적인 방법은 저녁 금식(16시간)과 걷기운동입니다. 아침, 점심은 제대로 챙겨먹고, 저녁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16시간 금식하는 방법입니다. 저녁에 아예 사람을 안만날 수는 없으니 한 달에 2번 치팅 데이를 가지면서 무난하게 할 생각입니다.
운동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 집에서부터 걸어나가 마장호수 둘레길 약 7km를 파워워킹으로 한 바퀴 돌아서 다녀오고, 근육운동은 예전처럼 헬스장 따로 가지 않고 집에서 맨손 상체운동인 푸쉬업과 맨손 하체운동 스쿼트를 하는 것입니다.
예전 다이어트 성공해서 날씬했을 때의 뚱아저씨 사진.
앞으로 5년 동안 꾸준히 실천을 한 다음에 제 나이로 만 65세 때인 5년 후에 노령연금 받기 시작하는 기념과 10년 팅커벨마스터 플랜 중간 점검의 일환으로 지난 내 삶을 돌이켜보며 건강한 삶을 살면서 유기동물 구호활동을 하고 있는 65세 남자로서의 제 이야기를 책으로 한 번 써보려고 합니다.
아마 책 쓰는 것은 지금도 교류를 하고 있는 지난번 책을 냈던 위즈덤하우스 출판사와 이야기하면 그렇게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출판사 편집자분과 상의를 해서 내용을 기획해야겠지만 BMW 다이어트 그 이후의 변화무쌍했던 이야기, 유기동물 구호활동을 실천하는 팅커벨프로젝트 이야기, 그리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팅커벨 10년 마스터플랜의 목표를 하나씩 차근차근 이뤄나가는 이야기 등등을 주된 소재로 쓸 예정입니다.
책을 써서 독자들이 읽어줄 정도가 되려면 제 자신이 뭔가 매력적인 사람이 되어야겠죠. 그래서 지난 14년 꾸준히 실천했던 팅커벨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해서 앞으로 마스터플랜 기간 10년을 정말 멋진 삶을 살아보려고 합니다.
대표 뚱아저씨 스스로가 생각하는 가장 큰 강점은 뭔가 하나에 꽂히면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해서 그것을 실현해내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단기에 집중해서 해냈다면 이번에는 5년, 10년의 긴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이뤄내려고 합니다.
앞으로 5년 후에 뚱아저씨의 세번째 책을 쓰는 것, 그리고 팅커벨 10년 마스터플랜을 실현하는 것을 꾸준히 실천해나가는 과정을 팅커벨 회원님들도 지켜봐주시고 괜찮다 싶으시면 응원도 해주세요.
이 책은 팅커벨 박현숙 작가님과 공저한 뚱아저씨 두번째 책 '동작대교에 버려진 검둥개 럭키'
첫댓글 대표님 , 응원 합니다~~
노령 연금에 빵 터졌습니다.
대표님 응원합니다!! 대표님따라 저도 급 불어난 체중관리 시작해볼려구요 홧팅입니다
건강을 가장 응원해요~!!
물론 5년뒤 세번째 쓰신 책도 지금부터 구매 준비 ㅎㅎㅎ
5년 계획 10년 장기계획 응원합니다~~!!!
어려운 도전 응원합니다~
모두들 꾸준하게가 어렵겠지만 건강한 몸을 위해 같이 실천해보아요!!
오호~~멋진계획!! 꼭 실현되길 응원할께요
벌써 세번째 책!기대됩니다!!!
항상 건강하시길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