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시즈오카(しずおか)/에스펄스 드림 프라자(エスパルスドリームプラザ)&카케가와성(掛川城)&미호노 마츠바라(三保の松原)

[sungwoo]

시즈오카(静岡, しずおか, Shizuoka)

☞ 모든 그림을 살짝 click하시면 약간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시즈오카는 시즈오카 현의 중심부에 위치하는 시즈오카시, 시마다시, 후지노미야시, 카와네 혼마치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 지역의 가장 유명한 관광명소로는 일본을 대표하는 후지산(富士山)이다. 또한 녹차와 사쿠라 새우, 신선한 해산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Dormy Inn Express Kakegawa Hotel(〒436-0075 静岡県掛川市仁藤町3-12 )

ドーミーインEXPRESS掛川

 카케가와역(JR Kakegawa Train Station)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다.  Kakegawa Dormy Inn Express최상층에 노천 온천과 사우나가 마련되어 있다. 

 관광 명소로는 해변에서 아름다운 후지산을 바라볼 수 있는 미호 소나무 숲인 “미호-노-마츠바라(三保松原,みほのまつばら) ” 와, 토쿠가와 묘지인 구노-잔(久能山) 도쇼-구 신사, 봄 잎들과 가을 단풍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사무타-교가 있다. 시즈오카 출생 만화가인 사쿠라 모모코를 위해 만들어진 치비 마루코 짱(ちびまる子ちゃん)랜드도 있다.  

▲▼ 에스펄스 드림 프라자(エスパルスドリームプラザ, S-Pulse Dream plaza)

에스펄스 드림 프라자(エスパルスドリームプラザ, S-Pulse Dream plaza)

시미즈(淸水,しみず)항 개항 100주년을 기념해 오픈한 대형 문화 쇼핑몰로 J리그의 팀인 '시미즈 에스파루스(しみずえすぱるす')의 지역이기도 한 시미즈에 위치해 있다.

일본 3대 미항(美港)인 「시미즈 항」에 인접한 에스펄스 드림 플라자는 시즈오카((静岡, しずおか)시 시미즈구 베이 에어리어의 랜드마크와 같은 복합 시설로 쇼핑・영화・맛집・이벤트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개성 스시가게가 늘어선 ”시미즈 스시 요코초(淸水すし横丁)”와 스시(すし)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미즈 스시 뮤지엄(Museum)”이 인기가 있는 곳이다.

‘에스펄스 드림 프라자’ 안에는 시미즈 초밥골목(초밥가게 10개), 스루가 선물골목(시즈오카 명과·명품·차 등), 그리고 대형 신선식품 가게를 비롯하여 시미즈 초밥박물관과 새로 단장한 마루코짱 랜드, 시미즈항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대관람차(Tempozan Ferris Wheel)를 타볼 수 있다.

마루코는 아홉 살(ちびまる子ちゃん)

마루코는 아홉 살(ちびまる子ちゃん,치비마루코짱) 은 주인공과 이름이 같은 사쿠라 모모코(さくらももこ, 1965~)가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사쿠라 모모코(さくらももこ)는 일본의 만화가로 본명은 미우라 미키(三浦美紀)이다.

▲▼ 치비마루코짱(ちびまる子ちゃん)랜드

그는 시즈오카 출신으로 대학 재학 중(1986)에 처음으로 ‘마루코는 아홉 살’을 그리기 시작하여 흔히 사자에상, 도라에몽과 함께 일본의 3대 국민 애니메이션으로 불리며, 도카이도의 한 지역인 시즈오카현 시미즈 구를 배경으로 해서 대표적인 지방색이 짙은 토종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시즈오카 현을 상징하는 주요 심볼 마스코트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일본에서 1990년부터 1992년까지 방영하고 일단 종영하였으나, 1995년부터 방영을 재개하여 26개 FNN 지역 민방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적으로 일제히 송출되는 최장수 애니매이션이다.

주제곡 'おどるポンポコリン'는 남코의 음악 게임 태고의 달인과 코나미의 DDR 5th mix에 수록되어있다. ‘치비마루코짱(한국 제목:마루코는 아홉 살)’은 드림 플라자 3층에 있다. 이 안에는‘치비마루코짱’ 관련 시설. 학교나 마루코의 집 내부 등 작품의 무대를 재현해 놓았다. 게임과 모래 그림에 도전할 수 있는 코너나 과자를 살 수 있는 코너 등, 다양한 놀이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 카케가와성(掛川城)

ドーミーインEXPRESS掛川 호텔에서 카케가와 성 산책

카케가와성(掛川城)

15세기 말 전국시대에 지어진 당시 유력 장수들 간의 여러 차례 쟁탈전의 무대가 되었던 '카케가와성(掛川城)'은 전국시대의 무사 이마가와 요시타다(今川義忠)의 부하 아사히나 야스히로(朝比奈泰熙)에 의해 지역 수비를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후에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가 지배하게 되어 도카이(東海)지역의 명성(名城)으로 불리워 졌다.

1854년 대지진으로 천수각을 포함한 거의 모든 건물이 붕괴하였지만 1994년에 일본 최초의 목조「천수각(天守閣)」으로 복원되었다. 성 영내에는 일본의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카케가와죠 고텐(掛川城御殿)」이 있는데 고텐이란 일본에 4곳밖에 남아있지 않은 예전 높은 신분의 사람의 저택이나 궁궐을 말한다. 많은 방이 있으며「후스마(襖)」라는 미닫이문으로 구분돼 있다.

특히 어전은 현존하는 옛 건축양식으로서 귀중한 자료이며, 국가의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4개 층으로 이루어진 목조성으로 일본 전국시대 도카이도의 거점지로서 천수각에서 바라보는 카케가와 시내와 맑은 날이면 멀리 후지산까지 전망이 가능하다. 

☞ 모든 그림을 살짝 click하시면 약간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호노 마츠바라(三保の松原)위치

미호노 마츠바라(三保の松原)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후지산(富士山). 그 구성자산으로서 인정받은「미호노 마츠바라(三保の松原)」는 스루가만(駿河湾) 반도 해안선에 늘어선 소나무 숲이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저 멀리까지 늘어선 모래사장과 소나무 숲 뒷 편으로 후지산이 보인다. 세계유산 구성자산은 25곳 정도 있는데, 후지산으로 부터 40km 이상 떨어진 먼 장소가 선정된 곳은 여기뿐이다. 그 이유는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후지산과 미호노 마츠바라를 그린 작품을 남겨두었기 때문이다.

미호노 마츠바라(三保の松原)는 스루가만(駿河湾) 반도에서 후지산을 향해 쭉 뻗어 있어, 이는 마치 후지산에 이어져 있는 소나무 다리처럼 보입니다. 그 모습에 많은 예술가들이 감동하여 그림이나 문학 작품으로 표현하였다. 특히 유명한 것은 해외 예술가에게도 영향을 준 우타가와 히로시게(歌川広重)의 우키요에(浮世絵, 에도시대의 풍속화)이다. 히로시게는 미호노 마츠바라의 그림을 두 점이나 남겨두었다.

3대 시리즈가 다양한 일본에서 3대 명산(三名山)에 후지산(富士山), 다테야마(立山), 하쿠산(白山)중 하나인 후지산을 볼 수 있고, 일본 新 3대 절경(新日本三景)인 오누마 大沼（北海道七飯町), 미호노 마츠바라 三保の松原 (静岡県), 야바케이 耶馬渓（大分県中津市)중 미호노 미츠바라를 볼 수 있는 곳이다

미호신사(御穂神社,みほじんじゃ)

일본 헤이안 시대에 창건된 이 신사는 미호노 마츠바라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후지산의 구성자산으로 등록되었다. 미호 신사 옆에 있는 돌 사당에는 소원을 쓴 바위가 많이 쌓여있다. 경내의 오른편에 神馬像이 있는데 전설에 따르면, 원래 神馬 두 마리가 우리에 도망 와서 그 중 한 마리는 돌아가고 남은 한 마리라고 한다.

창건 시기는 불분명하지만, 국토 개발의 신, 바다의 신으로 숭배되는 신이 모셔진 신사와 함께 하늘에서 선녀가 내려온 「날개 옷 설화」로 유명한 곳이다.

카미노미치(神の道)

미호신사ほじんじゃ)앞으로 하고로모(날개 옷) 소나무에 내려온 신이 지났다고 하는 카미노미치(神の道, 신의 길)에는 수령 200-400년 된 노송들이 약 500m 가량 늘어선 가로수 길이 이어지며 태평양에 면한 해변의 중앙에는 수령 600 년의 '우의의 소나무"가 있다.

하고로모 소나무(羽衣の松)

"선녀가 날개옷(羽衣, 하고로모)을 걸쳤다"라고 하는 "하고로모 전설(羽衣伝説)"로 유명한 소나무다. 하고로모 전설 이야기는 가부키나 무용 등 다양한 공연에서 연출되고 있다. 수령 650년을 자랑하는 2대째에서 현재는 3대째 소나무로 바톤 터치. 잎이 풍성한 커다란 소나무가 늠름하게 자라고 있다.

「날개옷의 전설」은 다음과 같다

"하늘에서 선녀가 경치가 빼어난 '미호노마츠바라'에 내려와 날개옷을 벗어서 소나무에 걸쳐놓고 수영을 하게 되었다. 어느 날 어부 백룡이 이 광경을 보고 선녀의 날개옷을 감추었다. 그러나 선녀는 나무꾼이 자기 옷을 감추는 걸 보았기에 돌려달라고 애원했다. 어부 백룡은 천상(天上)의 춤을 보여 주면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선녀가 아름다운 천상의 춤을 추어 보이자 나무꾼은 선녀의 날개옷을 돌려주어 선녀는 천상의 춤을 추며 하늘나라로 올라갔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 보다는 무척 싱거운 얘기다.

소나무는 작은것 부터 큰것 모두 고유의 번호를 주어 관리하고 있다.

   ※ 아래의 만화 동영상은 주제곡 'おどるポンポコリン'입니다 위의 음악을 정지시키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