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님....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약간 화가나 있는 상태에요. 병원에서 선택의 기회를 줬다면 저 정말 안했을 거거든요. 가슴 초음파 하면서 순식간에 목까지 진행된 상황이라. 논란되는 문제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지를 못했기에 생각도 전혀 안해봤어요. 주변에 갑상선 환자도 없었고, 내 문제가 되리라 상상도 못해서.. 늦은 나이지만 아직 미혼이어서 집에서도 걱정 너무 많으시고.. 저는 제 몸인데도 걱정보다는 불안, 심란..화남.. 이런 상황이네요. 종일 까페에서 눈을 떼지도 못하겠고 무지가 이런 상황을 부른 것 같습니다.
저도 초음파 검진 받고 다른 갑상선전문의에게 또 초음파보고 세침검사했어요 저는 나이도 젊고 가족력도 없고 피검사시 이상한점도 없었구요 갑상선기능에는 전혀 문제 없지만 혹이 기도 근처에 위치해있고 딱딱해서 암 여부와 상관없이(세침검사시 60프로라고하셨어요) 수술했는데요 수술하고 나서 조직검사하니 유두암이여서 수술하기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세요~
@느리게질주저는 반대로 수술 너무 급하게 결정하고 했다고 주변에서 얘길 많이 했어요 근데 전 다른데 전이 될까 무섭고 암일지도 모르는 무언가를 신경쓰고 살아야 한다는게 더 스트레스읽것같아서 수술했어요 느리게 질주님도 다른사람의 말보단 스스로 선택하세요 추적검사를 하시면서 지켜보시던지 수술을 하시던지 결국은 본인의몫이잖아요 저도 미혼이고 올해 결혼예정인데요 우리 이제부터라도 건강관리 잘해요~ 스트레스가 제일 큰 적이래요!!
많이 힘드시겠어요. 그래서 갑상선은 아무 이유 없이는 검사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 요즘 사회적 이슈인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갑상선은 암이라 해도 예후가 양호하니 너무 염려하지 마십시요. 질문에 대해서는 1. 많은 분들이 비슷한 이유로 검사를 받으십니다. 결과는 남들이 어땠든 나의 결과는 나의 결과일뿐이니.. 좋은 결과를 기대하시며 기다리시는 수 밖에 없겠어요 ^^ 2. 혈액검사로는 암인지 아닌지 알 수 없습니다. 3. 양성이라면 절대 수술하실 필요 없으니 그 부분은 잊으셔도 됩니다. 심정석원장 올림.
조금 전에 결과 연락 받았습니다. 선종, 즉 양성 혹으로 나왔대요. 그렇지만 모양이 좋지 않기 때문에 3개월후에 와서 세침 다시 하라고. 결과지를 싸들고 큰 병원으로 갈지, 거기서 계속 받을지 고민중입니다. 지방이거든요.. 여유 있으니까 충분히 생각해보고 결정하려고요. 같은 걱정 있으신 분들도 모두 좋은 결과 받으셨으면 바라면서.... 많이 감사드립니다.
저도 대전이라 충대, 을지대, 성모 이 중에 하나인데, 문제 발견되면 무조건 수술일 것 같아서 서울로 가고 싶어요. 주변에서는 갑상선이 서울까지 갈 병이 아니라고 다니기 편한 곳에서 진료 받으라지만요. 그런 말 들으면 성질만 나고.. 정말 요 며칠 바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ㅜ,ㅠ
김포 우리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혹의 크기가 가로 4센티 세로 2센티라 세침검사를 하라고 하는데 주변에서는 갑상선은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네요! 어느 말이 맞는지 혼란이 옵니다. 내년에 취업도 확정되어 있는데 이로 인하여 불이익은 없을지도 걱정이 됩니다. 가족력은 없습니다.
첫댓글 많이 신경쓰이겠읍니다 좋은 결과 나오길 바랍니다
네, 반포아씨님.. 저도 기도만 하고 있어요.. 덧글 감사드립니다...
그 초음파검사 해준 의사가 좋은 의사가 아닙니다.
송인님....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약간 화가나 있는 상태에요.
병원에서 선택의 기회를 줬다면 저 정말 안했을 거거든요. 가슴 초음파 하면서 순식간에 목까지 진행된 상황이라.
논란되는 문제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지를 못했기에 생각도 전혀 안해봤어요. 주변에 갑상선 환자도 없었고, 내 문제가 되리라 상상도 못해서..
늦은 나이지만 아직 미혼이어서 집에서도 걱정 너무 많으시고..
저는 제 몸인데도 걱정보다는 불안, 심란..화남.. 이런 상황이네요. 종일 까페에서 눈을 떼지도 못하겠고
무지가 이런 상황을 부른 것 같습니다.
저도 초음파 검진 받고 다른 갑상선전문의에게 또 초음파보고 세침검사했어요 저는 나이도 젊고 가족력도 없고 피검사시 이상한점도 없었구요 갑상선기능에는 전혀 문제 없지만 혹이 기도 근처에 위치해있고 딱딱해서 암 여부와 상관없이(세침검사시 60프로라고하셨어요) 수술했는데요 수술하고 나서 조직검사하니 유두암이여서 수술하기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세요~
네.. 쑤블링님.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도 가족력 없고 의심 증상이나 상황도 없었어서..
일단 결과가 나와야 하겠지만, 안좋은 결과라도 수술을 하고 싶지가 않은데
주변에서 수술하라고 저를 괴롭힐 것 같네요.
@느리게질주 저는 반대로 수술 너무 급하게 결정하고 했다고 주변에서 얘길 많이 했어요 근데 전 다른데 전이 될까 무섭고 암일지도 모르는 무언가를 신경쓰고 살아야 한다는게 더 스트레스읽것같아서 수술했어요 느리게 질주님도 다른사람의 말보단 스스로 선택하세요 추적검사를 하시면서 지켜보시던지 수술을 하시던지 결국은 본인의몫이잖아요 저도 미혼이고 올해 결혼예정인데요 우리 이제부터라도 건강관리 잘해요~ 스트레스가 제일 큰 적이래요!!
@쑤블링 수술하신 심정 알 것 같아요.
올해 결혼이시라니 미리 축하 드리고요^^
말씀대로 이번일로 건강에 관심을 많이 갖게될 것 같네요.
건강제일.. 홧팅~~~~
@쑤블링 쑤블링님....
저는 지금 세침 3번 결과가 모두 같이
비정형세포로 나왔어요...
수술을 권하는데 어째야할까요...~~
안하고시퍼요...
한두번만 더 검사해보고싶네요...ㅜㅜ
@녹원 제가 의사가 아니라서 뭐라고 권해드리기는 참 애매해요 ㅠㅠ
저는 세침검사 한번하고 바로 결정한거라.. 흠..
수술을 원하지 않으시면 3개월뒤에 다시 검사해보세요~ 크기변화도 살펴봐야할것같고..
전이의 위험도 있으니깐 잘 선택해보세요!
많이 힘드시겠어요. 그래서 갑상선은 아무 이유 없이는 검사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 요즘 사회적 이슈인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갑상선은 암이라 해도 예후가 양호하니 너무 염려하지 마십시요. 질문에 대해서는 1. 많은 분들이 비슷한 이유로 검사를 받으십니다. 결과는 남들이 어땠든 나의 결과는 나의 결과일뿐이니.. 좋은 결과를 기대하시며 기다리시는 수 밖에 없겠어요 ^^ 2. 혈액검사로는 암인지 아닌지 알 수 없습니다. 3. 양성이라면 절대 수술하실 필요 없으니 그 부분은 잊으셔도 됩니다. 심정석원장 올림.
네.. 원장님.. 성실하신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 3번 때문에도 걱정이 컸거든요. 괜찮더라도 위치 안좋아 수술이라면 도대체 어찌해야 할지 마음의 준비가 안될 것 같아서요.
답변내용 감사히 읽었습니다.
조금 전에 결과 연락 받았습니다.
선종, 즉 양성 혹으로 나왔대요. 그렇지만 모양이 좋지 않기 때문에 3개월후에 와서 세침 다시 하라고.
결과지를 싸들고 큰 병원으로 갈지, 거기서 계속 받을지 고민중입니다.
지방이거든요..
여유 있으니까 충분히 생각해보고 결정하려고요.
같은 걱정 있으신 분들도 모두 좋은 결과 받으셨으면 바라면서.... 많이 감사드립니다.
유명한선생님계신병원가서 진료한번 받아보시는게 속시원하실꺼에요. 저는 건강검진하다가 발견했는데 가정의학과와 내과선생님 두분이서 하는말씀이 너무 달라서 오히려 더 걱정만 늘길래 세침검사도 대학병원가서 한다고 진료의뢰서만 받아서 나왔어요.
@소슬울림 소슬울림님, 잘 하셨네요.
세침검사 하면, 다음 검사까지 3개월 기다려야 하나봐요. 그래야 결과의 정확성이 높아진다고..
아닌 경우가 더 많다니까요, 너무 걱정 마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랄께요.
초음파 사진과 세포검사 결과지를 제 상담방에 올려주세요
@위드심의원 심정석원장 네, 원장님. 잊지않고 덧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해당 병원으로부터 전화 연락을 받았거든요.
며칠내로 병원 방문해서 초음파 사진, 세포검사 결과지 받아서 상담방에 상담 드릴께요.
양성으로 나와서 정말 다행이예요~! 꾸준히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ㅎ
나도 건강검진할때 석회화등 세침검사요망 그래서 지방대학병원에서 혈액검사 초음파 세침검사 돌연변이검사 1차로했는데 모두양성 그래도 3번은해야한다고 6개월있다했더니 혈액검사결과는좋은데 유두암95% 라고 수술날짜를 잡았네요 초음파사진은 크기와 숫자가 할때마다 작아져요 도대체 이해가 안가 강남세브란스로 예약잡아놓고 기다리고있네요~~
저도 대전이라 충대, 을지대, 성모 이 중에 하나인데, 문제 발견되면 무조건 수술일 것 같아서 서울로 가고 싶어요.
주변에서는 갑상선이 서울까지 갈 병이 아니라고 다니기 편한 곳에서 진료 받으라지만요.
그런 말 들으면 성질만 나고.. 정말 요 며칠 바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ㅜ,ㅠ
저도 오늘 세침검사했는데.. 결과보는 날까지 심장이 쫄깃해요 ㅠㅠ
저도 비정형세포로 나와서 재검해야하는데 걱정이 태산이네요.
김포 우리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혹의 크기가 가로 4센티 세로 2센티라 세침검사를 하라고 하는데 주변에서는 갑상선은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네요!
어느 말이 맞는지 혼란이 옵니다.
내년에 취업도 확정되어 있는데 이로 인하여 불이익은 없을지도 걱정이 됩니다. 가족력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