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일 눈이 내려 앉은 듯 한메밀꽃밭 하늘 언저리에 고추잠자리가 떼를지어빨간 수를 놓은 듯청자빛 하늘을 붉게 물 들인다너의 나래짓으로여름을 서서히 밀어내는데물결치듯 일렁이는 황금들판에서 폴짝폴짝 뛰노는 메뚜기도 가을 그림자 완연히 드리운다너의 날개를 바라보던나의 삶도묵묵히 새로운 계절을 맞이한다 2026.초 가을
첫댓글 너의 나래짓으로 여름을 서서히.....기막힌 표현입니다.
첫댓글 너의 나래짓으로 여름을 서서히.....
기막힌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