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은 사퇴하라!》 方山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이 있듯이 한동훈을 보면서 실망과 배신의 분노까지 느낀다.
로마의 시저는 '유 투 블루투스!' 하며 죽었다. 블루투스의 어머니는 시저의 연인으로 시저는 늘 블루투스를 신뢰하고 아들로 삼았다.
그런 부르투스는 시저를 칼로 찔렸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동훈을 친동생처럼 여기고 누구보다도 신뢰와 사랑을 주었다. 김건희 여사 역시 한동훈을 무척 좋아했다.
나 역시 한동훈을 우군의 지키는 대장군으로 생각하고 그를 지지하고 큰 기대와 희망을 가졌었다.
한동훈은 자기를 키워준 윤 대통령 부부를 무슨 큰 죄를 진양 비난하고 사과를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그는 윤 대통령보다 이재명을 만나고 친밀감을 보였다. 이재명에 대해선 공개적으로 사과 요구나 날 선 비난도 없었다. 예전에 국회에서 야당과 싸우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그러나 자기를 공격하는 야당 의원은 끝까지 고소해서 죽였다.
그런 그가 여당 대표가 돼서 치른 총선에서 자기와 가까운 사람들 위주로 공천해서 결국 참패했다.
장예찬, 도태우 같은 전투력이 강한 사람은 죽이고 김경률 같은 사람의 김건희 여사에 대한 막말은 두둔했다.
이재명에게 전수를 받았는지 자기 팬덤을 만들고 하는 짓이 이재명과 비슷하다.
대통령과 힘을 합쳐 이재명과 그 일당과 싸워야 하는 대표가 앞장서 대통령을 공격하니 말문이 막힌다.
국힘당 당원 게시판의 한동훈 이름의 글들이 올라왔다. 모두 1,068건인데 한동훈의 가족 명의로 모친 115건 아내 진은정, 딸 한지윤, 장인, 장모 등의 이름으로 올라왔다. 거의 모두가 김건희 여사, 윤 대통령, 정부 등의 비난 글이다. 역모이고 역적이다.
아내 진은정은 김건희 여사와 무슨 원수가 졌길래 '김건희를 개 목줄을 달아 끌어내려야 한다.', '특검을 해야만 한다.' 등 도저히 지성인으로서 품위와 인성이 안 된 천한 글들이다.
한동훈은 조중동 기자들을 많이 영입해서인지 조중동에서는 윤 대통령 부부의 비난은 크게 다루고 한동훈에 대한 기사는 별로 없다.
조선은 역사 앞에 큰 죄를 진 언론의 낙인이 있다.
죄 없는 박근혜와 척을 지어 찌라시로 나도는 것들을 기사로 마구 실어 결국 대통령을 탄핵시키는데 큰 기여 했다. 사과 한마디 없고 자신들은 중립인 척한다. 역겹다. 누가 조선을 살려줬는가?
조선일보를 끊고 다시 보다가 이번에 또 끊었다. 조중동은 또다시 역사의 죄인이 되려는가!
한동훈은 게시판 건에 대해 답도 못 하고 도망만 다니고 있다. 이 건으로 이슈가 커지면 이재명 공격에 지장이 있다는 말만 한다. 언제 이재명과 제대로 싸우기라도 했나? 이재명 말투와 매우 유사하다.
자유 우파는 안중에도 없는 이런 2중 인격, 2중 첩자가 여당의 당 대표를 할 수 있나?
한동훈을 보좌하는 장동혁, 신지호 등과 같은 정치인은 더 이상 양심을 팔지 말고 소신을 말하라.
'한동훈 사퇴하라!' 고
일요일 아침에
方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