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년대 |
🌱02년 통신원, 경성∼인천간 전화 가설 | |
🌱04년 2월 17일, 오페라 ‘나비 부인’ 초연
1904년 2월 17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라 스칼라 극장에서 작곡가 지아코모 푸치니(Giacomo Puccini)의 오페라 ‘나비 부인(Madame Butterfly)’이 첫 공연을 가졌다.
‘마농 레스코’, ‘라 보엠’, ‘토스카’ 등을 잇따라 성공시키며 오페라계에서 최고의 명성을 떨치던 푸치니의 신작 발표였기 때문에 객석은 만원이었다. | |
🌱19년 미주 지역 교포들이 대표자 대회를 열고 독립 운동 지원 강화를 결의함 🌱20년 북간도의 독립군 200여 명이 두만강을 건너 국내 진입, 은성,남양등 국경 지역 일본군과 전투 | |
🌱20년 황옥 경부 사건
1920년 3월 17일 오늘. 황옥 경부 사건
일제강점기 경기도 경찰부 고등과 경부였던 황옥이 김시현 및 다른 의열단 단원들과 협력해서 국내 폭탄 밀반입 시도에 관여한 사건.
1923년 2월 11일 황옥은 중화민국으로 건너가 의열단 단원 김시현(金始顯, 1883 ~ 1966), 단장 김원봉(1898 ~ 1958?)과 허베이성 톈진시에서 만났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이때 황옥은 의열단에 가입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확실한 사실은 아니다.
황옥은 김시현 등과 함께 의열단의 비밀 계획에 동참했는데 독립운동 유발과 요인 암살 공작용 폭탄의 밀반입을 시도하는 것이었다. 구체적으로 그들은 1923년 3월 3일 중국 천진에서 의열단 단장 김원봉에게 폭탄을 수령했다. 그리고 수령한 폭탄 36개와 권총 5정을 조선으로 밀반입을 시도한다.
1923년 3월 22일 새벽 열차로 폭탄과 권총, 전단을 몰래 옮기기 위해 신의주부를 출발하여 경기도 경성부로 향하는 기차를 탔으나 의열단 요원 김재진의 밀고로 일본 제국 경찰에 체포되었다. 황옥, 김시현, 유석현, 이현준(李賢俊), 남정각, 백영무(白英武), 이경희 등 9명이 이 사건으로 체포되었다.
이 사건의 중심 인물인 황옥은 6.25 전쟁 당시 납북되었다고 전해진다. 따라서 언제 죽었는지도 불명확하다. 여담으로 황옥의 친손자가 1983년 11월 8일 민주화 시위 도중 서울대학교 도서관에서 추락해 숨진 황정하(서울대학교 도시공학과 4학년 재학 중 사망, 1960년 ~ 1983년)라고 한다.
이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밀정이 2016년에 개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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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년 가죽의 배급 통제령 공포. | |
🌱41년 총독부 학도정신대 조직, 근로 동원 강요.
1941년 3월 17일 오늘. 총독부 학도정신대 조직, 근로 동원 강요 | |
🌱56년 기독교문화 발행,기독교 계간잡지 🌱60년 3.15부정선거 대통령 이승만 부통령 이기붕 당선, 민주당 선거무효 선언 🌱60년 마산서 부정선거 규탄데모로 80여명 사상, 4월11일 김주열 군 시체 인양으로 격화 🌱63년 수도경비사 장병 80여명, 최고 회의 앞뜰서 군정연장 요구 🌱64년 대일(對日) 굴욕외교 반대 투쟁 위원회, 전국 유세 개시 🌱67년 북한, 남조선 해방 민주민족 연맹방송 개시(평남 순안) 🌱68년 광화문 제 자리에 중건 | |
🌱70년 정인숙 피살사건
1970년 3월 17일 밤 11시경, 서울 마포구 합정동 절두산 부근의 강변3로에 멈춰 서 있는 검정색 코로나 승용차에서 권총에 넓적다리를 관통당해 신음하고 있는 한 사내와, 머리와 가슴에 총을 맞아 이미 숨진 한 젊은 여인이 발견되었다. 부상당한 사내는 정종욱(당시 34세), 숨진 여인은 정인숙(당시 25세)으로 두 사람은 남매 관계로 밝혀졌다.
당시 26세였던 정인숙에게는 3살 된 아들이 1명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이의 아버지에 대해서는 나중에 정인숙의 집에서 발견된 정인숙의 소지품에서 정관계 고위층의 명함 26장이 포함된 33장의 명함이 쏟아져 나왔는데, 명단에는 박정희, 정일권, 이후락, 김형욱 등 대다수 5.16 주체세력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후 경찰 수사는 지지부진해졌고 언론 보도가 수사를 대신하게 되었다. 언론은 정인숙에게 숨겨진 아들(정일성, 정성일, 또는 박승일(68년 3월생))이 하나 있고, 그 아들은 당시 청와대 고위층의 자녀라는 소문과 정인숙이 당시 정관계 고위층 전용이라 할 수 있는 고급 요정 '선운각'을 드나들었다는 것 등을 밝혀냈다.
1주일 후에 나온 검찰 수사 결과에 따르면, 범인은 오빠 정종욱인 것으로 밝혀졌다.
정종욱은 정인숙의 운전기사 노릇을 하면서 정인숙의 문란한 행실을 지적했으나, 정인숙이 말을 믿지 않고 자신에게 심한 폭언을 가하자 가문의 명예를 위해 누이동생을 암살하고 강도를 당한 것처럼 위장하려 했다는 것이다. | |
🌱75년 국회 외무위, 핵무기 비확산 조약비준안 통과 🌱75년 자유실천문인협의회, `165인 선언' 발표 | |
🌱79년 중국, 베트남 침공
1979년 2월 17일 자정. 중국 인민해방군이 1200Km에 달하는 베트남과의 국경전선에서 베트남 침공을 시작했다.
9개 군 보병 29개 사단 20만 병력, 항공기 170여 대, 탱크 200여 대를 몰고 침공한 중국군에 맞서 베트남은 민병대와 지역수비대 10만 병력으로 막아냈다.
당시 인도차이나 반도에서는 중국의 대패권주의(大覇權主義)와 베트남의 소패권주의(小覇權主義)가 격렬하게 충돌했다. | |
🌱83년 정부, 123번째로 국제연합 해양법협약에 서명. 이를 계기로 상공부에 해저개발위원회 설치 🌱84년 남편청부살해미수-거액 보험 노려 택시강도위장 🌱84년 재무부, 상속 증여세 고액 납부 실적을 국회에 보고. 상속세 최고는 김승윤 외 2인 69억원 🌱85년 어선침몰26명실종-쥐취잡이 세진호 성산포 근해서 🌱85년 김대중-김영삼, 해금후 첫 정식회담에서 신민당 중심의 야권 통합에 합의 🌱85년 건설부, 4월부터 서울·인천· 부천 전역에 토지 거래신고제 실시 🌱85년 인천 남부, 북부 2개 교육구청 설치 🌱86년 이민우 신민당 총재 김영삼 고문 김대중 민추협 공동의장, 개헌문제 여야 지도자회담 제의 🌱86년 한국,제76회 영국오픈 배드민턴대회서 4종목 석권 🌱87년 서울대 김정구 유인석 오세정 교수팀, 초전도 물질(절대온도 55도) 개발에 성공 🌱87년 이종희 선수, 제58회 동아 마라톤대회에서 2시간 12분 21초로 한국신기록 수립 🌱89년 인구 50만명 이상의 시에 구제 실시등 지방 행정개혁 개편안 확정 🌱89년 서울대 고급공무원 자녀 특혜로 89년도 불합격 학생 부모 8명 불합격처분취소 청구소송 제기 🌱89년 증권거래소 상장주식 시가 총액이 70조원을 넘어서 | |
🌱90년 럭키금성의 프로야구단 LG트윈스 창단
1990년 3월 17일 오늘. 럭키금성의 프로야구단 LG트윈스 창단 | |
🌱90년 여야, 지방자치제 선거법 절충에서 지방의원 후보의 정당공천 문제 등 현안타결에 실패 🌱91년 국방부, 서울 용산 미 8군기지 내의 골프장 (9만평)이 6월1일 폐장 된다고 발표 🌱92년 일본 공동통신, 북한은 2년 전에 핵폭탄기폭장치 개발을 완료 했다는 KGB의 극비문서가 공개 🌱92년 이정식 부동산 거부피살-재산 잃고 여자도 잃음 🌱93년 김영삼 대통령,북한의 핵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對北 경제 협력을 중단하라고 지시 🌱93년 정부, 부산 부시장에 안명필 기획관리실장을 임명하는 등 시도 부시장 부 지사급 인사 단행. 🌱93년 상공자원부, 중소기업 금융 세제상 지원을 하는 공동 상표제 시행 결정. 🌱96년 야권 3당, 총선거후 구성될 15대 국회 반에 `대선자금청문회'를 개최할 것을 요구 🌱99년 대한항공 여객기,서울 출발 포항공항 착륙 후 오버-런. 승객 155명 중 75명 부상 | |
2000년대 | |
🌸2008년 2월 17일, 코소보(Kosovo) 독립 선언
2008년 2월 17일 오후 3시 55분 발칸반도에 위치한 경상남도 보다 조금 큰 정도의 면적과 인구 200만명의 코소보자치주가 세르비아로부터 독립을 선언했다.
하심 타치(Thaci) 코소보 총리는 이날 발표한 독립선언을 통해 코소보는 독립적이고 민주적인 주권국가임을 선언했다.
이로써 요시프 티토(Tito)가 건설했던 옛 유고슬라비아연방은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마케도니아(1991년), 보스니아(1992년), 몬테네그로(2006년)에 이어 세르비아와 코소보 등 모두 7개 나라로 분리됐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