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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공성계(空城計)를 의미하는 벽화 사진입니다.
왼편에는 공명이 동남동녀를 거느리고 거문고를 연주하는 모습이고 오른쪽에는 사마의 중달이 군사를 이끌고 공명이 있는 성을
공격하는 장면입니다.
군사도 변변히 없는 성에 많은 숫자의 적이 공격해 오면 싸움조차 하지도 못하고 성은 함락되지요.
그러나 공성계란 오히려 빈 성이 무슨 계략이나 숨겨놓은 듯 오히려 문을 활짝 열고 기다리고 있었던 것처럼 보이게 함으로
적의 계략을 역이용하여 성에 들어오면 함정에 빠지는 것처럼 보여 적을 물러나게 한다는 의미일 것 같습니다.
물론, 정사에는 없었지만, 삼국지연의에서 정말 있었던 것처럼 아주 멋지게 포장해 공명은 신으로,
그리고 사마의 중달은 제 꾀에 넘어간 멍청이로 보인 나관중이 기획하고 연출한 나관중의 작품일 겁니다.
그러나 공명의 마지막 전투였던 오장원에서 최후의 승자는 땅바닥에 엎드려 버티기에 들어간 중달의 승리로 끝을 맺었지요.
위의 사진도 공성계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한중 가까운 면현이라는 곳에 정군산기슭에 공명이 죽어 묻힌 무후묘가 있습니다.
그곳 담장에 만든 어설픈 공성계입니다.
여기도 왼쪽 성문 위에 공명이 거문고를 연주하고 그 옆에 미성년자로 보이는 동남동녀가 보입니다.
불화살이 날아다니는 전쟁터에 미성년자를 데리고 놀다니요.
지금 공명이 제정신입니까?
오른쪽에는 사마 중달이 자기가 쪼다 바보 되는지도 모르고 말을 달려오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나관중은 역사에도 없는 사마의 죽이기와 공명을 신으로 만드는 일에 앞장선 사람이죠.
이 그림은 가만히 들여다보시면 중달의 한숨소리가 들립니다.
가정전투에서 대패하면서 그때까지 승승장구하던 촉은 구멍이 뚫린 겁니다.
지금까지는 장안을 향해 진격했지만, 이제부터는 오히려 한중이 뚫릴 처지가 되었습니다.
촉의 공명은 가정전투에 패한 책임을 자신에게도 물어 빠떼루는 사양하고 황제에게 승상직을 사직하겠다는 상소문을 올립니다.
왜?
마속 하나의 목을 자른다고 이번 전쟁의 패배를 모두 마속 한 사람에게만 돌릴 수 없잖아요.
그게 마속에 참회하는 방법이니까요.
공명은 이렇게 자기 성찰에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천기를 읽어 동풍을 부르는 생쇼를 하며 세상의 이치를 모두 알고 내다본 공명이 마속이라는 젊은이 하나를
제대로 읽지 못했다고요?
그림이 이게 뭡니까?
칼춤을 추며 무당처럼 굿하는 모습으로 보이는군요.
천하의 공명을 무슨 선무당으로 표현했네요.
원래 조직에 문제가 생기면 그 장이 최종책임을 지잖아요.
그래도 황제는 한번 수용할 수 없다고 돌려보냅니다.
그렇다고 낼름 받아들이면 안 되잖아요.
다시 사직 상소문을 올리고 황제는 사직을 받아들이되 국가 조직에 승상직을 없애고 공명을 우장군에 봉하고 모든 병권을
총괄하게 합니다.
도대체 이게 뭡니까?
이름만 바꿨지 변한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게 바로 회전문 인사가 아니겠어요?
이제 공명에도 자신과 양국의 상황을 냉정하게 돌아볼 시간을 갖게 됩니다.
전쟁의 승패는 많은 군사가 중요한 요인도 아니고 지략도 아니라는 것을...
결국, 군수물자의 원활한 공급과 훈련된 병사가 군율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것임을 깨닫고 권토중래를 기합니다.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 했습니까?
너무 아픈 성숙은 성숙이 아니고 참담함입니다.
이제 군사의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군사를 후퇴시켜야 할 지경에 이릅니다.
후퇴 시에 가장 중요한 점은 안전하게 퇴각하는 일입니다.
왜?
사기마저 떨어진 군대는 적의 작은 공격에도 섬멸당할 지경이니까요.
주력군사 대부분은 먼저 퇴각시키고 나머지 서성에는 2.500여 명의 늙고 병든 군사만 남게 되었습니다.
사마의는 기세등등하게 후퇴하는 촉나라 군사를 몰아붙이기 위해 15만 명의 군사를 이끌고 드디어
공명이 지키는 서성으로 밀어닥칩니다.
사실 바로 밀어붙이면 서성에 남은 군사는 전투도 할 수 없는 병사라 공명과 함께 순식간에 죽을 판입니다.
여기서 공명은 남은 군사에게 명을 내립니다.
바로 공성계라는 계략이지요.
아래 사진도 바로 공성계를 그린 그림입니다.
어때요?
공명의 저 여유로운 모습을...
자세도 흐트러뜨리지 않고 예술가의 깊은 내면에 빠져들어 연주하는 모습이 경이롭지 않나요?
예술은 이렇게 사람을 위대하게 만드나 봅니다.
우선 성벽 위에 허세를 부리기 위해 꽂아둔 모든 깃발을 내리고 성문을 활짝 열어 놓고 군사 몇 명을 민간인 복장을 하게 하고
빗자루질을 하라 명합니다.
그리고 자신은 성 위 제일 잘 보이는 곳에 올라 신선처럼 차림을 하고 유유자적 거문고를 탑니다.
잠시 그때로 돌아가 보렵니다.
드디어 총퇴각으로 손실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일이 급선무가 되었네요.
많은 희생을 담보로 점령했던 천수와 그 주변의 군사와 민간인을 후퇴시키고 가장 중요한 군량을 손실 없이 한중으로 옮기는데
최선을 기울입니다.
아직 반도 옮기지 못했는데 사마중달이 군사를 이끌고 들어옵니다.
여기서 반전이 일어나지요.
지금 서성의 군사는 대부분 식량을 옮기는데 동원되어 전투할 군사는 거의 없습니다.
그냥 중달이 군사를 밀고 들이닥치면 화살 한 발 쏘지 않아도 성의 함락은 물론 남은 군량미도 모두 빼앗길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공명은 태연하게 바로 서성의 모든 문을 열고 청소까지 마친 후 성 위의 누각에 앉아 거문고를 탑니다.
지금 성문을 닫고 군사 한 명이라도 더 동원해 화살로 적을 쓰러뜨려도 부족한 판에 모든 문을 열고 아주 평화롭게
거문고를 연주한다니요?
환장할 일이 아닙니까?
이때 연주한 곳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한 치 앞도 모두 몰라 다 안다면 재미없지~"라고요?
그런데 이런 공명의 모습을 보고 더 놀란 사람은 중달입니다.
아무런 대책 없이 공명이 성문을 활짝 열어두고 군사 한 명 보이지 않는다는 게 오히려 불안하게 만든 겁니다.
암수가 없다면 저렇게 하지 못할 것이라고 넘겨짚은 거지요.
사람이 너무 똑똑하면 이렇게 제 꾀에 넘어가기도 하나 봅니다.
중달은 전군에게 명령을 내려 빨리 후퇴하라 하니 대군은 꽁지가 빠지라 도망을 합니다.
그때 성안에 남았던 모든 사람이 2천 5백 명으로 중달이 끌고 온 15만 명의 군사에게 항거할 수도 없고 도망을 한다 해도
공명은 어차피 금방 위군에 잡힐 처지라는 알고 있었던 거지요.
허허실실을 오히려 중달이 확대하여 해석해 혼자 발광하듯 도망을 한 겁니다.
그런데 도망하는 중달의 군사가 협곡을 통해 빠져나갈 때 양쪽에 매복한 관흥과 장포가 거느린 소수의 군사가 꽹과리와 북을 치며
중달의 군사를 위협하니 눈에 보이지도 않은 군사에 놀라 무기와 식량마저 버리고 도망가기에 급급합니다.
반대로 공명의 기지에 중달이 크게 당해 군량을 보관한 곳을 점거하려고 왔다가 오히려 무기와 식량을 보태주고 도망할 꼴입니다.
이건 코미디야~ 코미디...
이번에 조진이 바짝 추격하자 매복해 있던 강유와 마대의 역습에 오히려 놀라 도망을 하니
후퇴하는 공명이 오히려 전과를 올리는 꼴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조자룡까지 후퇴하며 뒤쫓는 위나라 군사를 습격하니 더는 쫓을 용기도 나지 않습니다.
이렇게 후퇴하면서도 철저한 준비로 촉군 대부분은 한중으로 군량과 함께 무사히 돌아옵니다.
공명은 적의 행동을 모두 읽고 순서대로 준비한 결과입니다.
나중에 성에 입성한 중달이 민초에게 묻습니다.
당시 성안에 얼마나 군사가 있었느냐고요.
그리고 무공산에는 병력이 얼마나 있었는지도...
그건 왜 물어봅니까?
속 뒤집어지게...
그 대답을 듣고 중달은 혼잣말로 속으로 이야기합니다.
왜?
다른 사람이 들으면 쪽 팔리니까.
"이번 전투는 내가 이겼다. 그러나 지략에서는 나는 아직 공명의 발바닥에도 미치지 못한다.
왜 하늘은 중달을 내고 또 공명도 같이 냈단 말인가?"
옆에서 공명이 들었다면 뭐라 했을까요?
"이놈아! 그걸 왜 하늘에 따지느냐? 네 부모에게 물어봐야지~"
그렇습니다.
그 문제는 바로 어느 날 춘정을 이기지 못하고 저돌적으로 사고 친 중달의 부모님께서 책임질 사랑의 증표가 아니겠어요?
잘 됐으면 제가 잘나서 잘 됐고 안 되면 왜 하늘에 따지나 몰라요.
이로써 1차 북벌은 끝나고 양국의 전투는 소강상태에 접어듭니다.
중달은 장안으로 돌아가 황제를 만나 그간의 상황을 보고하고 황제는 노고를 치하합니다.
무슨 노고일까요?
군사도 없는 빈 성을 보고 도망친 공일까요?
그 자리에서 중달은 말은 하지 않았지만, 공명에 속은 게 분하고 원통해 황제께서 용납하신다면 군사를 증원하여
촉의 군사본거지인 한중을 치겠다고 보고하자...
중신들은 예전 조조의 닭갈비 사건인 계륵을 들먹이며 한중의 장로를 쳐 평정할 때 "한중은 과연 천하의 지옥과도 같은 곳,
그곳으로 가는 5백 리 길은 동굴과도 같아 군사가 갈 곳이 못 되느니라."라는 말씀을 하셨다고 만약, 한중을 치려다 시간만 흐르고
군사적으로 피해가 커진다면 다시 남쪽의 오나라가 그 틈을 이용해 위를 침공한다면 위는 양쪽에서 공격을 당함으로
나라는 전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며 초토화될 것이라 반대합니다.
결국, 황제도 그 말이 일리가 있다고 생각해 대비하며 국방에 힘을 기울이기로 합니다.
이제 위나라 황제 조예는 다시 도읍인 낙양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중달의 힘이 점점 커지는 게 싫어서일 겁니다.
또 군사를 더 맡기면 고무신 거꾸로 신으면 바로 끝나니까요.
자... 이제 다시 공명이 거문고를 타는 서성 문 앞입니다.
쓰나미보다 더 빠르게 쓸어버리려고 들어온 사마의는 거문고를 타는 공명의 모습을 보고 흠칫 놀랍니다.
이는 필시 공명이 무슨 계략을 꾸며놓고 유인책을 쓰고 있다고 생각한 것이죠.
너무 생각이 많으면 쉬운 일도 그르칠 수 있습니다.
사마의는 순간 머릿속이 엄청나게 복잡했을 겁니다.
결국, 군사에게 후퇴명령을 내려 돌아간다는 내용입니다.
우리 상식으로는 웃기지도 않는 이야기지만, 삼국지에 나온 이야기는 믿을 만하지요.
그런 게 바로 공성계가 노린 목적이 아닐까요?
"비어 있으면 더욱 비어있는 것처럼 하라.(虛者虛之)"라는 말 말입니다.
이 이야기는 물론 공명이 특허 낸 것은 아니지요.
이미 오래전부터 사용되던 흔한 전법이지만, 공명이니까 통할 수 있지 만약, 덜수가 저 위에 올라앉아 거문고를 탔다면
뼈도 추리지 못했을 겁니다.
거문고 가지고 장난한다고 거문고에 맞아 죽었을 겁니다.
반대로 덜수가 군사를 끌고 여기에 왔다면, 마찬가지로 공명도 오늘 세상 하직하는 날입니다.
이 전법이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상대의 장수를 읽어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바로 사마의가 매사에 의심이 많고 조심스러운 성격을 지녔기에 가능한 전법이지요.
공명의 재주는 하늘이 내린 영재가 아니라 바로 역지사지하는 그런 생각이라 여깁니다.
만약, 적의 입장에 서서 나라면 어떻게 처신할까를 생각해 그대로 전략을 짜서 시행했을 뿐이 아닐까요?
사마의 생각에는 "제갈량은 평생에 위험한 모험을 절대로 하지 않았다.
그가 이렇게 성문을 크게 열어 놓은 것은 반드시 매복이 있는 것이다.
우리 군마가 만일 성안으로 공격해 들어갔다가는 반드시 또 그의 계교에 빠질 것이니 속히 물러나느니만 못한 것이다." 하고
먼저 넘겨짚어 후퇴했으며 제갈량은 위나라 군사가 물러가는 것을 보고 설명하기를...
"사마의는 내가 평생에 위험한 노릇을 않는 것을 아는 까닭에 이 같은 모양을 보고 복병이 있을까에 대해 의심하여 물러간 것이다.
내가 이번에는 부득이하여 시도해 본 것이다.
나도 큰 위험을 안고 공성계(空城計)를 써본 것이다.
만일 상대가 사마의가 아니었다면 성공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러니 함부로 계교란 것을 쓸 일은 아니다."
결국, 이런 전법은 서로가 상대를 잘 아는 사이에나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덜수에게는 전혀 일어날 수 없는 그런 전법이지요.
그러나 이 공성계라는 것 자체가 미스터리한 중국 이야기일 겁니다.
마속을 참수하고 미안한 마음에 공연히 서성에 들어가 생쇼를 한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뭔가 자신의 계책은 하늘이 내린 계책임을 만천하에 실시간으로 보여주기 위해...
이렇게 거문고 하나만으로도 적의 브레인인 사마 중달을 쫓아버리고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공명이
왜 마속을 가정으로 보냈을까요?
佳人은 그게 알고 싶은 겁니다.
당시 공성계에 이유도 모른 체 등장해 바보 멍청이 쪼다 듣보잡이가 된 사마중달은 이때 형주 도독의 관직에 있었고
완성에 주둔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공간이동을 하기 전에는 여기 서성까지 나타날 수 없는 게 아닙니까?
그런데 작가가 중달을 멍청한 사람으로 만들려고 공간이동을 시켜 서성전투에 모습을 나타냈고
공명과 마주하게 했습니다.
작가는 중달과 무슨 철천지 원수가 졌다고 이렇게 웃기는 사람으로 만들었을까요.
중달이 로비에는 약했나 봅니다.
중달의 후손은 조상의 존엄성을 욕보인 나관중에게 불바다로 만들어 벌초하듯 철저한 심판을 내릴지 모릅니다.
그리고 공성계라고 하더라도 첫째, 우선 정탐병을 성안에는 들여보냈을 것이고
둘째, 중달이 말을 달려 성벽 가까이 도착해 공명의 거문고 소리를 들어 소리가 하나도 흐트러짐이 없었다고 했다는데
이 말의 의미는 중달이 무척 가까운 거리까지 다가왔다는 말일 테고 공명이 바로 눈앞에 보이면 궁수를 데려와 활로 쏘면
공명을 바로 보낼 수 있는 가까운 거리라는 말이 아닙니까?
궁수가 쏜 화살이 공명의 계략을 무서워해 날아가다 다시 중달에게 유턴할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15만이나 되는 군사를 몰고 힘들게 여기까지 와 거문고 소리만 듣고 줄행랑을 쳐요?
공명의 거문고에서 레이저라도 나오나요?
보통사람이 아니더라도 이리 할 수 있단 말입니까?
웃기는 이야기지요.
작가는 이렇게 상상의 날개를 활짝 펴 우리에게 재미를 전달합니다.
비록 중달을 쪼다로 만들었지만...
그런데 저 위에 앉은 사람이 공명이기에 성공할 수 있었지 만약 덜수였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능지처참?
죽인 다음 다시 꺼내 부관참시?
왜?
어른을 놀렸다고요.
글쓴이 : 佳人
오늘의 佳人 생각
세상을 살아가며 약삭빠르게 행동한다고 항상 이득을 얻는 게 아닌가 봅니다.
계륵이라는 말을 먼저 생각한 양수도 바로 죽었답니다.
때로는 아는 것도 모르는 척, 모르는 것도 아는 척...
바로 덜수같은 삶이 행복한 삶이 아닐는지 모릅니다.
내가 보았다고 다 아는 게 아니고 보지 못했다고 모르는 것도 아닌가 봅니다.
어디까지가 虛며 어디까지가 實입니까?
佳人은 아직도 그 구분을 모르겠습니다.
첫댓글 아! 어찌 저를 현대에 태어나게 하셨을까요. 하느님은 전혀 제편이 아닙니다. 만약 그시절 제가 태어났더라면 틀림없이 아무 생각도 없이(잘 아시다시피 원래 제가 생각을 많이하면 일을 그러치는 타입이라서) 바로 성안으로 처들어 갔을 겁니다. 그래서 천하의 공명을 제 손으로 사로잡고 촉한을 멸망시키고 그 공으로 황제로 부터 자손만대로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는 벼슬과 재물을 하사받았을 것인데. . .말입니다. 아~~~아깝습니다.
물리도~~~세요. ㅋㅋ
하느님의 잘못이 아니걸랑요!
하느님이 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