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2일, 밀알복지재단 직원 해외연수팀이 찾아오셨습니다.
한국 밀알지부 각 부처에서 근무하시는 방문팀은 곳곳에서 모이셨는데요.
이번 해외연수기회를 통해 해외사업장을 방문하고, 경험을 통해 밀알 해외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찾아오셨습니다.
오전의 일정은 밀알의 필리핀 세부 사업장인 파그라움기관 소개로 시작했습니다.
기관에 대해 소개받는 시간을 마치고는 주간보호교실로 이동했는데요.
주간보호 친구들과 간단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이에 앞서 주간보호 선생님들의 소개.
차미훈 간사님께서 주간보호 친구들과 진행될 프로그램을 설명해주십니다.
프로그램 시작!~
함께 파그라움 문구가 들어간 티셔츠를 만들어 볼건데요.
문구를 오리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그렇게 오린 문구는 방향에 맞게 티셔츠 위에 올려놓고
함께 꾹꾹 눌러줍니다.
그리고 열을 잠시 식힌 뒤 종이를 벗겨주면~
파그라움 문구가 성공적으로 나온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직접 만든 티셔츠를 바로 입어보았는데요.
새로운 티셔츠도 생겼겠다, 지어진 짝과 손잡고 밖으로 나가봅니다.
화창한 날씨!
새옷 입은 주간보호 친구들과 기념 촬영!
단체사진까지!
오전 프로그램을 마치고 시간이 조금 남아 마을 주변을 돌아보기로 하였습니다.
차미훈 간사님의 설명을 간단히 듣고,
푸른 날씨 속으로 걸음을 딛습니다.
지역 라운딩까지 오전 일정을 알차게 마치고
점심식사 뒤 오후에는 담사이트로 향했습니다.
담사이트 지역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담사이트를 라운딩하며 담사이트 지역을 몸소 알아갑니다.
담사이트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시작 전 친구들이 방문한 연수팀에게 한국말로 인사해주었습니다. 아이들도 방문하는 한국인들이 조금은 익숙해졌을까요.
말지 선생님의 기도로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학교를 가지 않은 오늘 많은 친구들이 함께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리아 선생님의 이야기 시간
푹 빠져든 아이들이 사랑스럽기만 하네요.
오늘은 연수팀께서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을 불어주셨습니다.
손님들이 방문할 때마다 몇번하는 페이스페인팅과 풍성이지만
우리 아이들은 늘 즐거운 시간입니다~
웃음꽃을 가진 아이들
누군가가 겉으로 보이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판단하여도, 속에는 더할수 없는 순수함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일정을 마치고 걸음을 돌립니다.
위 사진을 마지막으로 밀알복지재단 직원 해외사업장 방문 일정이 끝났습니다.
앞으로 남은 일정도 있지만 남은 일정에는 필리핀 문화, 환경에 대해서 알아가고, 한국에서의 바쁜 일정을 대신해 쉼의 시간도 갖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시간까지 필리핀에서의 일정을 안전하고 즐겁게 마치고 좋은 기억과 함께 돌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