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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22일(일) 15시, 오전엔 교회에서 예배를 본 후 나홀로 산성역에서 9-1번 버스로 남한산성 버스종점인 종로로 갔다. 오래간만에 남한산성 역사테마길 제1코스인 '장수의 길'을 걸었다. 오늘 대낮 기온은 3℃로써 추위가 많이 풀렸다. 남한산성 테마길의 응달 지역은 눈이 쌓여있고,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는 양호하였다.
하산은 성남누비길(1구간)로 내려올까 하였는데, 둘레길의 응달은 눈이 녹지를 않고 얼어서 미끄러웠다. 뒤풀이는 남한산성 식당중 파전이 그런대로 맛있는 민속주점(먹어야 산다) 식당으로 갔었다. 그곳은 설(舊正)날 남한산성에 구경을 온 손님이나 등산객들을 맞고 있었다.
막걸리를 한 잔 먹고파 들어갈까? 말까?를 고민하다 그냥 9-1번 뻐스를 타고 산성역으로 이동, 집에 들어가기 전에 막걸리를 한 병을 사 집으로 돌아왔다. 마나님이 설날 음식으로 준비한 갈비, 도토리묵, 전 등의 안주에 막걸리를 한 잔하니 기분이 좋았다. 내일은 '2720'산우들과 매봉산·남산을 산행할 계획이다. 모다 건강하시길 빌면서...
◈ 월일 / 산행시간 : 2023년 1월 22일(일) / 15:00~17:50 (2시간 50분)
◈ 코스 : 산성역-<버스>-남한산성주차장-남문-수어장대-서문-전망대-북문-종로로타리-주차장-<버스>-산성역-집
◈ 참석 : 나홀로
◈ 뒤풀이 : 갈비, 도토리묵, 전 등의 안주에 막걸리 / '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