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너리즘의 특징
매너리즘
매너리즘은 르네상스가 끝나갈 무렵 이태리에서 처음으로 나타난 미술 사조이다. 이 말의 어원은 예쁘고, 매혹적이고, 아름답다라는 뜻이지만, 여기에 더 보태서 경박하고, 천박하다는 뜻이 들어 있다. 일반적으로 낮추어 말하는(disparage) 것이다. 겉으로는 화려하나 내용이 없다는 뜻이다. 미술에서 말하자면 눈에만 즐거움을 줄 뿐 마음으로 느껴오는 것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르네상스의 전통 양식과 함께 나타났기 때문에 르네상스를 뒤 이어서 나타났다는 것은 아니다. 매너리즘은 자신만의 독특한 양식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화가들이 경험에 의하여(이론에 근거한 것이 아니고) 예술적으로 좀 더 아름답게 표현하려는 목적으로 태어났다. 그러므로 매너리즘이라 하여 공통이 되는 어떤 양식이 있는 것이 아니고, 화가 개개인에 따라 표현이 다르다.
이 양식의 미술은 피렌체와 로마 등지의 궁정 예술의 뿌리이다. 아름답게 포현하는 궁정 미술이 확산한 것이다.(보기가 좋도록 그렸다는 뜻이다. 나의 인물 사진에 보기 좋도록 인공적으로 뽀샆을 한 인물 사진이라고 생각하면 틀리지 않을 것이다.)
대표적인 화가로는 로소 프로렌티노, 폰트로프, 프리마지아노, 기우리스 로마노, 프로마티치노 등이다. 이들에 앞선 화가 레오나드, ㅁ켈란제로, 라파엘 미술에 찬탄하면서, 자기네의 미술을 만들어냈다.
앞으로 메너리즘 화가를 별다른 설명없이 소개하면서, 그들의 그림을 선보이겠다.
여기서는 로소 프포렌티노의 그림 한 점을 소개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