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4일 금요일 말씀묵상 ♣
성경:창세기44:14-34(구70P)
제목:공동체 회복의 실마리
14.유다와 그의 형제들이 요셉의 집에 이르니 요셉이 아직 그 곳에 있는지라 그의 앞에서 땅에 엎드리니/
15.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런 일을 행하였느냐 나 같은 사람이 점을 잘 치는 줄을 너희는 알지 못하였느냐/
16.유다가 말하되 우리가 내 주께 무슨 말을 하오리이까 무슨 설명을 하오리이까 우리가 어떻게 우리의 정직함을 나타내리이까 하나님이 종들의 죄악을 찾아내셨으니 우리와 이 잔이 발견된 자가 다 내 주의 노예가 되겠나이다/
17.요셉이 이르되 내가 결코 그리하지 아니하리라 잔이 그 손에서 발견된 자만 내 종이 되고 너희는 평안히 너희 아버지께로 도로 올라갈 것이니라/
18.유다가 그에게 가까이 가서 이르되 내 주여 원하건대 당신의 종에게 내 주의 귀에 한 말씀을 아뢰게 하소서 주의 종에게 노하지 마소서 주는 바로와 같으심이니이다/
19.이전에 내 주께서 종들에게 물으시되 너희는 아버지가 있느냐 아우가 있느냐 하시기에/
20.우리가 내 주께 아뢰되 우리에게 아버지가 있으니 노인이요 또 그가 노년에 얻은 아들 청년이 있으니 그의 형은 죽고 그의 어머니가 남긴 것은 그뿐이므로 그의 아버지가 그를 사랑하나이다 하였더니/
21.주께서 또 종들에게 이르시되 그를 내게로 데리고 내려와서 내가 그를 보게 하라 하시기로/
22.우리가 내 주께 말씀드리기를 그 아이는 그의 아버지를 떠나지 못할지니 떠나면 그의 아버지가 죽겠나이다/
23.주께서 또 주의 종들에게 말씀하시되 너희 막내 아우가 너희와 함께 내려오지 아니하면 너희가 다시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시기로/
24.우리가 주의 종 우리 아버지에게로 도로 올라가서 내 주의 말씀을 그에게 아뢰었나이다/
25.그 후에 우리 아버지가 다시 가서 곡물을 조금 사오라 하시기로/
26.우리가 이르되 우리가 내려갈 수 없나이다 우리 막내 아우가 함께 가면 내려가려니와 막내 아우가 우리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그 사람의 얼굴을 볼 수 없음이니이다/
27.주의 종 우리 아버지가 우리에게 이르되 너희도 알거니와 내 아내가 내게 두 아들을 낳았으나/
28.하나는 내게서 나갔으므로 내가 말하기를 틀림없이 찢겨 죽었다 하고 내가 지금까지 그를 보지 못하거늘/
29.너희가 이 아이도 내게서 데려 가려하니 만일 재해가 그 몸에 미치면 나의 흰 머리를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게 하리라 하니/
30.아버지의 생명과 아이의 생명이 서로 하나로 묶여 있거늘 이제 내가 주의 종 우리 아버지에게 돌아갈 때에 아이가 우리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31.아버지가 아이의 없음을 보고 죽으리니 이같이 되면 종들이 주의 종 우리 아버지가 흰 머리로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게 함이니이다/
32.주의 종이 내 아버지에게 아이를 담보하기를 내가 이를 아버지께로 데리고 돌아오지 아니하면 영영히 아버지께 죄짐을 지리이다 하였사오니/
33.이제 주의 종으로 그 아이를 대신하여 머물러 있어 내 주의 종이 되게 하시고 그 아이는 그의 형제들과 함께 올려 보내소서/
34.그 아이가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내가 어찌 내 아버지에게로 올라갈 수 있으리이까 두렵건대 재해가 내 아버지에게 미침을 보리이다.
할렐루야!오늘도 창세기의 말씀을 묵상하시는 중에 하나님의 음성을 친히 들으시고 말씀과 삶이 일치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아멘
{제목} “공동체 회복의 실마리”
본문(창세기 44:14-34절)에서 요셉의 추궁에 형제들은 모두 그의 노예가 되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요셉은 베냐민만 남기고 떠나라고 말합니다.
이에 유다가 나서서 아우가 함께 가지 않으면 아버지가 죽을 것이라고 호소합니다.
그리고 아버지를 위해 자신이 아우 대신 남겠다고 간청합니다. 아멘
깨어진 공동체가 회복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깨어진 공동체이던 이스라엘의 가족이 하나님의 은혜로 조금씩 회복의 과정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과연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요?
1.자신의 죄인 됨을 인정해야 합니다(14-17절).
유다는 베냐민이 위기에 처하자 그것을 자신들의 죄로 인해 벌어지는 일로 받아들입니다.
과거 요셉에게 행한 죄악을 하나님이 들추어내 벌을 내리시는 것이라 여깁니다.
그가 자신의 허물을 하나님 앞에서 인정하고 나아가자 이스라엘의 가족 공동체가 회복되는 실마리가 풀립니다.
많은 교회 공동체가 분열된 자리에 머물며,상처의 회복이 더디게 일어나는 것은 자신들의 죄인 됨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각자가 자기 의에 사로잡혀 정죄하고, 교만하며 완악한 심령으로 통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결국 교회 공동체의 위기는 진정한 회개가 없는 것입니다.
진정한 회개가 선행되어야 교회 공동체의 회복을 이루는 실마리가 풀릴 수 있습니다.아멘
2.다른 지체를 형제로 여겨야 합니다(18-31절).
유다는 요셉에게 아버지 야곱에게 있어 베냐민이 얼마나 소중한 자녀인지를 설명합니다.
그리고 간곡한 어조로 베냐민을 위해 요셉을 설득합니다.
이러한 모습은 이스라엘의 가족 공동체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유다가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리며 다른 형제를 위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도 신자의 마땅한 모습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교회 공동체가 회복되기 위해서는 개인주의를 넘어서야 합니다.
서로를 형제로 인식하고, 관심과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죄 사함을 받은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받아들여지고 하나되도록 부름받은 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교회 안에서는 그 누구도 외딴 섬이 아닙니다 아멘
3.자신을 내어 줘야 합니다(32-34절).
유다는 베냐민을 위해 자신이 대신 종이 되겠다고 나섭니다.
우리도 예수님이 자신을 내어 주심으로 살아난 자들입니다.
그런 사랑을 받은 자로서 다른 지체들을 사랑하는 것은 너무나 마땅한 일입니다.
많은 교회들이 형제에 대한 피상적인 사랑 고백만 하고 시간, 물질, 에너지 등을 들이는 구체적인 헌신을 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어떤 공동체는 구제 대상을 찾는 단계에서 논쟁만 하다가 결국 아무도 구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자신을 내어 주는 사랑을 왜 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이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은 공동체가 회복되는 실마리입니다. 아멘
여러분!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자신의 죄인 됨을 인정하시기를 바랍니다.
다른 지체들을 형제로 귀히 여기시고, 그들을 위해 구체적으로 자신을 내어 줘야 할 것입니다.
이때 회복이 시작됩니다. 아멘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신자는 공의로우신 하나님 앞에 감출 수 있는 죄란 없음을 알고 자신이 죄인임을 정직하게 인정해야 한다는 사실과,신자는 하나님의 아버지 되심을 기억하고 교회 안의 다른 지체들을 형제처럼 여길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과,
신자는 교회 안의 다른 지체들을 섬기기 위해 자신이 희생하고 섬기는 것을 마땅히 여겨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으시고, 교회와 가정과 학교와 직장에서 하나님의 백성다운 신실한 말과 행동을 하시는 그리스도인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그들이 서로 말하되 우리가 아우의 일로 말미암아 범죄하였도다 그가 우리에게 애걸할 때에 그 마음의 괴로움을 보고도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괴로움이 우리에게 임하도다"
(창세기 42:21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17:17-19절).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누가 이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닫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하겠느냐/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요한일서 3:16-18절).
"Sola Gratia"
(오직 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