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풍 선수.
가장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예전에 타사이트에서 전태풍이야 말로 진짜 한국인이다..
이런 글을 올린적 있죠.
전태풍, 이승준 이 선수들은 (물론 이동준이나 김민수 등등 포함)
본인의 본래 국적 (미국이나 기타 선진국)을 포기하고 한국국적을 획득한 케이스입니다.
아시겠지만 한국 살기 힘들다고 미국 시민권 딸라고 힘들게 노력하시는 분들 많지요.
하지만 전태풍 이승준 이선수들은 엄연한 한국인입니다. 이 선수들은 우리나라가 이중국적이라는 요상한 제도 (한나라당에서
그렇게 하고 싶어하던 제도. 결국은 하더군요.)
를 시행하기 전에 한국 국적을 획득하고 원래 국적은 포기한 사람들입니다.
병역의무를 안지지만, 대신에 전시에 국방의 의무는 지지요. 달리 말하면 전쟁나도 미국으로 도망 못가는거
알면서도 한국 국적 딴 사람들입니다. 이중국적자? 그냥 전시에도 자기 미국국적 선택해버리면 대구
미군 공항에서 안전하게 1순위로 미국가죠. 이중국적자들은 엄밀히 얘기해 한국인이 아니지만 전태풍이나 이승준이는
최소한 현재는 엄연히 한국인입니다.
하지만 전태풍 선수나 이승준 선수는 그런 선택을 하지 않았죠.
달리말해서 진짜 한국인이죠. 얼굴만 한국사람같이 생기면 한국인입니까? 절대 아니죠.
뭐 그래서 전태풍 선수는 진짜 한국인이고, 또 국대에도 한번도 못뽑히면서 잘 이용도 못하면서
빅맨 타령이나 해대는 우리나라 감독들 때문에 괜히 무시나 당하고,
그 수모를 당하면서 한국 국적까지 취득했는데 국대도 한번 못해보고..
해서 전태풍 선수는 안쓰러웠던게 사실입니다.
우리나라 감독들 수준 높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그 수많은 신인 드랩이나, 그 수많은 용병 드랩.
감독들이 수준이 높으면 1순위들이 맨날 위력을 떨쳐야죠.
근데 현실은 어떤가요?
1순위 중에서 성공한 케이스 몇명이나 됩니까?
소위 말해 그 농구로 밥벌어먹는다는 사람들 중에서도 인정 받아서 감독까지 하는 사람들이
뽑는 그 케이스 들이 쉽게 말해서 여기 알럽느바에서
아마추어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확률이 낮다고 얘기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쉽게 말해서 소위 프로란 사람들 보는눈 되게 형편없다고 생각합니다.
뭐 맞는적이 있어야죠?
시즌 예상이나 드랩의 나중 결과 뭐 맞아야 프로들이 정확하다고 인정을 해주죠.
이건 뭐 수준이 아마들보다 떨어진다고 봐야 하니...
뭐 암튼 주제에서 한참 벗어났지만. 결론을 말해보자면요.
전태풍(김태술, 양동근) 김선형 김동욱(양희종, 윤호영) 오세근 이종현
위 라인업이라면 이번 아샨게임때 중국을 제치고 충분히 우승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요!!
오리온스대 kgc 안보셨나요. 김동욱 잘합니다;
그한경기 가지고 평가하시는 그렇죠 작년김동욱 생각하면 작년에 비해서 절반도 못해주고 있습니다
양동근(전태풍)-조성민(강병현)-윤호영(양희종)-오세근(최진수)-이종현(김종규)
전태풍롤은 양동근.김선형.박찬희로 충분합니다. 중국와 이란.레바논 높이 감당하려면 이승준이나 이동준으로 가야겠죠.
그때면 이승준은 37살인데요..-_-;
이동준은 최진수 오세근보다 기량이 부족한데 쓸일이 없구요. 그렇다고 높이가 더 좋은 것도 아니고.
혼혈선수중에는 사실상 전태풍말고는 국대에서 쓸 필요자체가 없어보인다는.;;
슈터가 부족한데 고대 장신퓨어슈터 문성곤을 키워봤으면합니다 차세대 국대 슈터를 어차피 만들어야하니까..
망설임없이 제타이밍에 빠르게올라가는 배짱하나는 역대급 슈터의 가능성이보이죠. 운동능력,신장이 좋으니 언젠가는 국대에 승선할듯.
중국을 다시 이기려면 02멤버 이상의 선수구성이되어야 하는데 지금 거론된 멤버와 02멤버가 붙는 다면
전 02아시안게임 멤버에 올인하겠습니다
양동근.김태술/김선형/강병현/박찬희/윤호영/양희종/최진수/오세근/이종현/김종규/ 기본 라인업에 하승진선수의 참가유무에 따라 한 두명 정도 유동적일 것 같습니다.
양동근 - 김선형 - 윤호영 - 오세근 - 이종현
하승진이 몸상태가 어떨지가 관건이겠네요.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공익갔는데. 몸 관리가 잘 될지가.. 걸리네요.
하승진이 참가가 가능하다면 그래도 로스터에 추가해야 겠지요 참가를 못했다면 빅맨 뎁스상 이승준이 나이가 걸리더라도 추가되어야 할 것 같아요
근데 어차피 높이로 안될거면 전태풍으로 승부수를 한번 걸어보는것도 나쁘진 않은거같아요
신장차이가 나도 전태풍을 중국애들이 잘막을거같은 느낌은 아니라서...
222 저도 한번 시도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의외로 전태풍이 통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군대가기 아까운 선수들 위주로 팀을 구성했으면 좋겠네요. 이종현 김종규는 당연히 포함시켜야 되구요.
다들 중국에만 집중하시는데 중국도 은근히 맛이간지 오래라서. . 문제는 오히려 이란이라고봅니다 얘네는 운동능력 신체조건 모두월등해요 글고 필자님 김선형 되게좋아하시는데 전 솔직히 아직도 별로군요 도미니카전보고 국제전 통한다고 말씀하시는거믄 정말 잘못생각하시는게 도미니카 앞선 높이도 우리와 큰차이가 없었습니다 김선형선수 러시아전때는 큰 임팩트 없었죠 글고 김선형 선수는 세트 오펜스에서 본인장기발휘가 힘듭니다 아무래도 단신가드인데 완급조절이라고 해야하나 그 측면에서 별로죠. 덮어놓고 빠른게 능사가 아니라 필요한 순간에 빠른게 중요한데 김선형 선수는 항상 비슷한 속도니 첨엔몰라도 파악되면 되려 막기가
수월하죠. 그래서 전 예전에 정영삼선수가 캐나다전때보여준 모습이 김선형 선수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김선형선수가 발전속도가 빠르고 잠재력이 있는 선수니 국제무대에 계속 나가는게 맞다고는 보지만. . . . 그리고 최근 김선형선수 보믄 걍 1번해도 나쁘지않을거 같습니다. 김태술이나 전태풍같은 선수가 본인의 리딩으로 수비에서의 약점을 완전히 상쇄시키지 못한다면말이죠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는데 중국의 압박과 높이는 러시아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차이는 크게 나지 않으나 김선형 같은 스타일에서 그러한 작은 차이는 크게 다가올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속공같은 면에서도 좀 더 강점을 보여줄 수 있겠구요.
개인적으론 왕저린의 성장 가능성을 이종현보다 높게 보는지라 어려울것 같네요..
2002년도가 기적이였이였지만 중국도 요즘 국대는 02년도와 비교하기엔 맛이 갔다고 보기에 홈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광저우에서도 중국 홈임에도 졸전(?)끝에 비등한 경기를 했으니까요, 종합대회에 목숨거는 한국 특성상 준비 좀 하고 나간다면 우승도 가능하리라 보입니다, 중동팀들이 베스트 전력으로 안나오고 우리가 중국에만 올인할수 있다는 가정하에 말이죠.
말씀대로 기대가 됩니다..^^
김동욱도좋지만 국대에서 3번은 최진수,윤호영이 우선인듯싶네요. 높이를 고려안할수가 없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