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을 올리는것이니, 잘못된점있다면 정중히 태클해주시고 고쳐주시기 바랍니다.
뭐 K-리그에서 뛰는 주전선수냐, 해외파 벤치 선수냐 말이 많은거 같에서 제 의견을 적어보려고합니다.
물론, 각각 선수의 기량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전반적으로 해외파 벤치 선수가 국내파 주전선수보다 실력이 우위에 섰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서 안정환 선수에 대한 말이 요새 많은데, 안정환도 원톱자리를 두고 다른선수들과 경쟁할 실력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K-리그 경기를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K-리그 솔직히 축구에 그다지 관심이 많이 없는 사람들이 보면 지루하다고 합니다.
다른 빅리그들과 축구 스타일이 정말 틀립니다.
물론 선수들 몸값, 스폰서, 감독 기량, 그리고 게임전략이 뒤쳐져서도 있겠지만 게임 스타일이 많이 틀립니다.
요새 K-리그 경기들보면 0-0경기가 많죠...솔직히 우리나라 축구경기니까 보는거지 아니면 당장 테레비전 끕니다.
정말 팀들 골 넣을 생각은 안하고 어떻게는 골 막고 지지 않을려고 기를 쓰죠.
빠른 속공, 선수들의 빠른 움직임, 쓰루패스 등의 빠른전개의 유럽빅리그들과는 다소 차이를 보입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은 월드컵에서는 그런 빅리그들의 뛰는 선수들이 많이 나오니, 분명 게임 진행 스타일도 K-리그보다 유럽쪽에 더 가까울거라고 봅니다.
(냉정하게 판단해서 유럽은 한국보다 축구 선진국이니까요)
이런 스타일의 경기를 진행하는 선수들을 상대하려면 분명 외국리그에서 뛴 경험이 있는 선수들을 등용하는게 더 나을것같다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물론, 국내에서도 충분히 기량있고 뛰어난선수들이 많습니다.
절대로 국내파 선수들을 무시하는 말이 아닙니다.
박지성, 이영표와 같은 선수들도 월드컵 이전에 이만큼 성장할거라고 누가 예상했겠습니까.
국대 선수들 앉아있을때 박지성선수한테 싸인받으러 온 사람 한명도 없었을때...완전 안습 ㅠ.ㅠ
외국리그에서 뛰는거와 국내리그에서 뛰는건 차이가 많죠.
외국으로 진출했다가 국내로 돌아오는 선수들도 상당수 많습니다.
가장큰 원인중 하나가 외국에서 적응을 못해서이죠.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적응을 못하는 선수는 결코 팀에서 실력발휘를 못합니다.
반대로 보면, 외국에서 잘버텨서 나름대로 개인기량을 내비추는 선수들은 그만큼 팀적응력도 뛰어나다고 볼수있죠.
대표적인 예가 박지성선수입니다.
예전의 박지성 선수와 지금의 박지성 선수를 비교하면 솔직히 차이가 많이납니다.
저번 국대전에서도 선수들 등번호 안보고 플레이만 보고도 누가 박지성인지 알아차릴 정도였으니까요.
그만큼 맨유에서 노력을 많이 했다는겁니다.
물론 박지성 개인이 노력한것도 많으니까, 맨유와 같은 명문구단에서 최고의 선수들과 뛰게 되니 그만큼 그 선수들을 보고 배우는것이 정말 많을것입니다.
즉, 쉽게 말해 큰물에서 논다는 거죠.
그만큼 톱클래스 선수들과 경기를 하니 그만큼 좋은 경험을 많이 쌓고 실력이 급상승 하는겁니다.
뭐...대충 이런이유로 저는 국내파 선수보다 해외파 선수가 더 믿음이 가네요;;
요즘 해외파들은 지고 국내파들이 뜬다고들 뉴스가 많이 뜨길래 그나마 해외파 선수들을 위로하는 마음으로 ㅎ
첫댓글저는 우선 벤치 설기현, 후반교체&벤치 안정환, 차두리는 무조건 해외파라고 데려가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경기를 제대로 안뛴다고 무조건 제외시키는것도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소집일 동안 이 3명의 선수들의 몸놀림과 컨디션을 집중체크해야겠죠. 감독은 우선 해외파3인방은 부를듯 한데 그 소집일동안 어떻게.....
안정환은 아무리 교체출전이라도 독일월드컵에 가는건 어렵지 않다고 봅니다. 다만 걱정되는선수는 차두리와 설기현이죠 차두리와 설기현은 소속팀감독과의 문제가 큰 원인이고 그로인해 플레이를 볼수가 없었죠 빨리 두 선수가 조금이라도 출전한다하더라도 감독에게 부응할수있을만큼 플레이를 해준다면 좋겠어요
첫댓글 저는 우선 벤치 설기현, 후반교체&벤치 안정환, 차두리는 무조건 해외파라고 데려가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경기를 제대로 안뛴다고 무조건 제외시키는것도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소집일 동안 이 3명의 선수들의 몸놀림과 컨디션을 집중체크해야겠죠. 감독은 우선 해외파3인방은 부를듯 한데 그 소집일동안 어떻게.....
안정환은 아무리 교체출전이라도 독일월드컵에 가는건 어렵지 않다고 봅니다. 다만 걱정되는선수는 차두리와 설기현이죠 차두리와 설기현은 소속팀감독과의 문제가 큰 원인이고 그로인해 플레이를 볼수가 없었죠 빨리 두 선수가 조금이라도 출전한다하더라도 감독에게 부응할수있을만큼 플레이를 해준다면 좋겠어요
2002년 월드컵때 안정환 이탈리아리그 비주전이였지만 월드컵팀에서는 에이스였죠.. 해외파의 경험 무시못함
저는 적어도 해외파는 어느정도 가산점을 줘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옛말에 용꼬리보단 뱀머리라는 말이 있지만 저는 용꼬리라도 큰물에서 노는 선수를 더 선호합니다. 해외에서 각대륙 각 나라의 선수들과 부딪히며 플레이를 하는 것은 그 만큼 국내선수가 갖지 못한 재산이니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