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 원숭이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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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처럼 즐거운 모임이었어요. 점점 익숙해지고, 친해지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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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동년배라서 그런지 즐겁게 얘기하고, 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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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많이 웃고, 참 많이 얘기를 나눴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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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와도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고.. 낯설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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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동년배라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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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역에서 모인 건 처음이었죠. 저도 이수역 처음 가봤어요..^^ 그냥 지하철 타고 지나치기만 했는데,.. 남녀 참석자들이 어느정도 모여서 이수역 어느 호프집에 들어갔죠.. 그리고 여기서 재미난 에피소드가 있었어요..^^ 다들 자리에 앉고 주문을 하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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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아주머니 : 여성분들 나이가 어떻게 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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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ory : 저희 80년생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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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아주머니 : 모두 80년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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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ory : 네 저희 80년 원숭이띠 모임이에요.. 모두 동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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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아주머니 : 그래도 여성분들은 주민등록증 좀 보여줘야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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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ory : 저희 80년 원숭이띠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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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아주머니 : 그래도 한명이라도 주민등록증 보여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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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주민등록증 보여드렸고, 그때서야 주문 할 수 있었어요.. 참고로 호프집 조명도 대낮처럼 밝았고, 여성분들 다들 화장도 하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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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후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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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ana - 이수역 지리를 아는 사람은 mariana 뿐이라서 추운데도 사방팔방 장소 알아보느라 많이 뛰어다녔어요. 언제나 궂은 일 도맡아 하는 우리의 착한 고정멤버..^^ 언제나 모임 위해 고생하는 mariana.. 내가 개인적으로 상 줄께요~ 너무 기대하진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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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 - 귀여운 고정멤버 베리. 긴 생머리가 돋보여요..^^ 얘기도 잘하고 잘 웃고.. 웃는 게 너무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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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일 - 부끄러움 많이 타시는 휘일.. 시간이 지나면서 얘기도 좀 하시더니, 노래방에서는 또 다시 부끄러움을 타시는... 왜 그렇게 떨려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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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알라 - 우리 착한 코알라.. 참한 인상이 너무 좋아요. 코알라도 곧 고정멤버가 될 것 같다는.. 이번이 두 번째 나오는 것이죠.. 얘기도 많이 하고,..^^ 잘 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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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원 - 이분은 정말 멀리서 오는 분이세요. 무려 천안에서 오시는... 이 번이 두 번째이시죠.. 막차 때문에 물건도 놓고 가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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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ese - 오랜만에 보는 reese.. 정말 참하고 나긋나긋하고 항상 웃는 모습이에요..^^ reese를 보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편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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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앵 - 맨 처음 오셨던 깨앵.. 아..시골의원이 먼저 오셨나?^^ 아무튼 모임장소에서 처음 만난 깨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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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스러운 이미지이고, 좋은 노래 많이 불렀던 깨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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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용 - 우리나라 지키는 재용. 이분의 꿈은 회장 딸과 결혼하는 것, 소원도 회장 딸과 결혼하는 것. 혹시 50대 남자분 중에서 이름이 회장이시고 딸이 있으신 분 안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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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없는비스킷 - 일이 늦게 끝나서 좀 늦게 합류하셨죠. 이 분도 멀리서 오셨던 분이세요. 노래방의 뮤직비디오 시청을 아주 좋아하시는 휘일과 맛없는비스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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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헌터 철 - 마침 남성 참석자 한 명 결원이 생겨서 시티헌터 철에게 참석의 기회가..^^ 이분도 멀리 안양에서 오셨다는..처음 오셨는데도 얘기도 잘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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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일 힘들고 지치죠. 모든 직장인들이 그러하듯이.. 근데 난 노래부르면 스트레스가 좀 풀리는 느낌이거든요. 목감기가 3개월째인데도.. 노래 부르는 게 좋아요. 소리 지르면 스트레스가 좀 풀리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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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대화를 해도 스트레스가 풀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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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모임이 여러분의 삶에 작은 활력소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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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봄이죠!! 아직 이르지만.. 다음 모임 때에는 봄기운이 완연할 겁니다. 여러분들 봄내음 많이, 햇살도 많이(혹시 우울하신 분 햇빛 많이 보세요. 기분 좋아진다는 과학적 근거).. 부드러운 봄바람도 많이 느끼시고 힘차게 월요일 시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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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비 26300원 남아서 이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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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모임은 3월 15일이구요. 모임 공지글은 3월 3일에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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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석 안한 내가 댓글 1번이다..--ㅋㅋㅋ...참석 못해서 죄송합니다...^^;;...도대체가 제가 없으면 해결이 안되는 것들이 많~~이 있어서 참석못했어요...^^ㅋ
괜찮아요~ 다음 모임 때 뵐께요.^^ (닉네임이..기네요.. 대귀,대족..줄여서 부르면 이상하구나..^^)
그냥....귀족으로 불러주세요...ㅋㅋㅋ
다들 잼 있었어요,,,다음 기회는 더 좋은 모습으로 , 더 밝은 모습으로 , 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하네요,, 날씨가 좀 풀리는 것 같네요,,,즐거운 한주 시작하시고 언제나 웃으면서 긍정적인 마인드..........
그래요..^^ 매회 발전하는 모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모임 운영에 있어서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여러분들 많이 알려주세요~
다들 이수역까지 오셨는데 ~~ 저만 가까와서 너무 미안했어요 죄송 ㅠㅠ 장소가 마땅치않아서 좀 아쉬운 모임이였지만 ~~그래도 재미 있었습니다 ~~ 코코리 님 너무 수고 하셨어요 머신대도 불구하고 ^^ ~~
이번 참석자분들 너무 바쁘셔서 후기 못 보신분들이 너무 많군요..내가 후기를 늦게 올렸나봐요..^^ mariana도 수고 많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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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의견이에요~ 기존 멤버들도 있고 처음 온 분들도 있다보니,,, 기존 멤버는 비슷한 내용과 일정을 매번 느낄 것 같아요..^^ 그래요..동감이에요.. 우리 모임 시작한 지 6개월 정도 되는 3월 모임에는 약간의 변화가 있을 예정입니다.. 같이 상의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수역에서는 처음 모이는 것이라 우왕좌왕 했었지요.. 이상하게 모임날은 유난히 추워요..^^ 80들 직장인들이라 다들 바빠서 내가 쓴 후기 볼 수 있으려나,. 재용씨도 눈 크게 뜨시고 나라 잘 지켜줘요~
우와 80년생은 무조건 참석가능한가요? 모임에 가기위해 뭘 준비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1980년생 원숭이띠면 가능. 필요한 것은 창의력, 상상력, 호기심, 질문들, 인간에 대한 탐구정신..^^ 어렸을 적의 추억들을 다시 떠올릴 수 있는 기억력.. 이런 것을 다 아우를 수 있는 착한 마음만 가지고 오시면 돼요..^^
아~~담모임은 꼭 가고 싶었는데 15일이라면 또 참석을 못하겠네요 도데체 언제쯤이나 참석을 할 수 있게 되려는지...혹 날짜를 바꾸게 되면....
추니99~ 오랜만이에요^^ 추니와 정치에 관해 열띤 토론을 해야하는데.. 정말 할 말 많아요..시정보면..정말.. 우리나라 어떻게 될런지..
어머! 저 80년생에 이름이 춘이 끝에 들어가서 저도 추니라는 이름 많이 쓰는데 반가워요.. ㅎㅎ 다음 모임때 가도록 노력할께요~
그렇군요~ 두 분 다 봄 '춘' 자를 쓰겠군요. ^^ 모임 때 뵈요~
오랜만에 가봤는데.. 역시나 좋았어요~ 담에 3월 15일날 뵈요~ 그날 저의 스케쥴 오케~!!!
^^ 항상 바쁜 리스~ 건강도 챙겨요..15일날 봐요~^^
빠른 81은 안껴주나여??ㅋㅋㅋ
빠른 81이라.. 음.. 그럼 99학번? 한번 참석 신청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