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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담(談) : 소소한 주민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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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마당 사회 김조광수 트윗
giveLight 추천 1 조회 7,977 17.05.19 19:20 댓글 9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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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5.19 19:34

    성소수자로서 518연설을 보고 느끼는 서운함과 원통함, 분노에 대한 의아함..이랄까요..

  • 17.05.19 19:38

    @서대명 네네..여기 댓글들 읽어봐도 다들 그부분에서 물음표를 떠올리시는것같네용..

  • 17.05.19 19:33

    5.18 연설을 듣고 서운함과 원통함을 느꼈다는 포인트에서 당황스러운 것 같아요. 5.18 에 성 소수자를 엮는건 약간 핀트가 다른 느낌..?

  • 17.05.19 19:34

    무슨 말을 하려는지는 알겠는데 5.18연설을 어떻게 저렇게...
    솔직히 지금 말하는게 대통령이 성소수자를 시민으로 취급안한다는 어조잖아요. 그 좋은 연설에서 어떻게 저렇게 들을수가있죠??...저거는 진짜 아니라고봐요 ㅠ 성소수자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사람들이 공감할수있고 이해하는 글을 쓰는게 더 성소수자분들을 위하는 길이 아닐까요? 정말 안타까워요..

  • 김조광수씨가 언급한 원통함, 무력감 이런건 트위터에 떠도는 다른이들의 감정이고, 본인은 문재인 정부에서 소수자 인권의 희망을 봤다고 말하는거 같아요~

  • 17.05.19 19:36

    4444 이말이죠

  • 17.05.19 19:44

    55555

  • 17.05.19 19:45

    555이말같아요

  • @쇼니 주민님이 말하신대로 김조광수씨가 희망을 봤다 그렇게만 말할 수도있겠지만 지금처럼 희망으로 봐달라 설득의 느낌은 아니겠죠.

  • @쇼니 문제가 왜 커지나요? 5.18을 보고 무력감 등을 느끼는 같은 커뮤니티의 일원들에게 "나는 오늘 대통령에게서 소수자 문제 해결의 희망을 봤다."라고 다른 견해를 말함으로써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주는거죠. 문제될 것 없어보여요. 그냥 그들의 견해를 가져옴으로써 그 사람들에게 다르게 생각해보라의 뉘앙스를 띠는거죠.

  • @쇼니 518희생자 유가족 분들도 수십년간 억압받고 인정받지 못한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소수자 본인들이 동질감을 느낄수도 있는거죠. 소수자도 당당하지 못한 시민인건 맞잖아요. 유가족의 아픔과 성소수자 아픔의 차이가 있기때문에 김조광수씨는 둘을 동일선상에서 바라보고 있지도 않고요. 문제될 것 없어보입니다.
    다른 소수자분들이 말하는 무력감 등은 제가 이해 못하겠지만 김조광수씨가 말씀하시는 바는 저도 이해가 갑니다. 518유가족분들을 존중하고 희생자를 애도하는 마음도 트윗에 드러나있고요. 당당한 시민으로 인정해달라는 어조도 아니고, 하루빨리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고 문재인 정부에서 희망이 보인다 이렇게 읽히는게 맞아요

  • @쇼니 무력감와 분노는 저도 모른다고 말씀드렸고요. 글쎄요 왜 논란일까요? 성소수자문제 해결방안 내놓으라고 우기는 비협조적인 트윗도 아닌데 왜 말꼬리 잡아서 따지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동질감 느껴서 함께 애도하고 슬퍼하면서 자신들의 문제도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다. 이 정부에서 희망이 보인다 이렇게 말하는 것조차 허락이 안된다니 슬프네요.

  • @쇼니 두 화자 좀 제대로 분리해서 봐주세요.
    무력감 등을 느낀다 -> 트위터 내 다른 성소수자의 의견
    애도, 희망을 느낀다 -> 김조광수
    너무 입맛에 맞게 해석하시는건 본인 같으신데요.

  • @쇼니 네 주민님 말씀도 맞아요 이해합니다.

  • 17.05.19 19:44

    생각보다 성소수자 집단이 느끼는 '본인의 위치'가 많이 다른것 같아요! 그러니까 왜 저래? 하기 보다는 저들이 저렇게까지 생각하고 있구나! 라고 여겨주셨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그러니까 저 트윗에는 성소수자들이 지금 본인을 '대한민국 시민'으로 규정하지 않고있다는 의미도 포함돼있는것 같은데.. 그렇게 생각하기까지 얼마나 힘들었는지에 대해서도 우리가 같이 생각해봐야 할 일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우리는 지금 서로 알아가는 단계에 있다고 생각해서요ㅜㅜ

    본인을 왜 시민으로 규정하지 않는지에 대해서, 어찌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우리 같이 고민해봐야할 일이라고 생각해요..

  • 대체 .. 서운함은 왜 느끼시는 건가요...?
    아 정말 답답해서 눈물나요.. 진짜 이러지 맙시다.

  • 17.05.19 19:35

    성소수자들이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는지는 알거 같으나 왜? 지금 문대통령한테만 저러는건지 좋은마음으로 이해해보려해도 안되는거 같아요 중요한자리마다 깽판놨던 전적이 있어서 그런가 참 기분 그렇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2 저도 지지하지만 맞지 않는 상황에 빗대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 17.05.19 19:46

    55 저도 성소수자 문제에 도와달라고 한다면 적극적으로 도와 줄 마음이 있지만 맞지 않은 상황에 빗대서 핀트가 어긋나게 하지 않았음 좋겠어요.

  • 17.05.19 20:18

    77777 무슨 대통령 행보 하나하나에 의미 부여해가며 자신들을 투영하는지 어이가 없네요 그 무력감과 서운함의 대상이 잘못 됐다고는 생각이 안드나봐요

  • 17.05.19 20:24

    8

  • 17.05.19 19:37

    전 신기한게 지들은 국민이라고 생각안해요? 왜 자기들 스스로가 따로 떨어져 자신들을 바라봐요? 누가 구분지어요? 대체 왜 이러는 거예요? 그리고 518 연설을 듣고 저런말을 할 수 있다니 너무 이기적이네요. 그분들은 말 그대로 살인자에게 살해당하신거예요. 아무도 먼저 구분을 하지 않았는데 왜 지레짐작으로 저기엔 내가 안들어있겠지 하는 전재를 깔고 말해요. 그리고 어느정도 소수자쪽에서 파워가 있으신 분이 이런말 하면 안돼죠. 자신의 말이 어떤 식으로든 영향미칠걸 알면 떨어져있는 우리라는 프레임은 의도적으로 안하려고 조심해야죠. 왜 이래요 진짜

  • 17.05.19 19:42

    대통령 연설 어느 부분이 저런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거에요?

  • 17.05.19 19:41

    저 글이 실제로 어떤 의도와 의미를 갖고있던간에 '저기서 왜?' '도대체 뭐때문에?' '왜 그런 생각을?'이라는 의문이 따라붙을 만한 글이라고 생각해요

  • 17.05.19 19:48

    잉 저는 전혀 그런 느낌 안들었는데요ㅋㅋ가만히 있던 성소수자 어리둥절행

  • 17.05.19 19:51

    서운함, 무력감 느꼈다는 사람 있더라구요. 518 정신 운운 제정신인지..; 환장하겠네요.

  • 17.05.19 19:50

    트윗 자체는 문제가 없는데요 다른 성소수자분들도 김조광수 씨 같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 17.05.19 19:51

    저 분이 그런 감정을 느낀게 아닌거같은디요...... 근데 5.18연설문을 읽고 왜 자기들이 그런걸 느끼죠..? 참..ㅋ

  • 요 몇주간 있었던 사건 때문인지 무조건반사적인 반응이 꽤 있는거 같아요. 소수자 내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있는데.. 다들 조금씩 이해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어요ㅜㅜ

  • 17.05.19 20:03

    너무 얼척이 없네요 비교할 대상을 잘못정해도 너무 잘못정한듯. 성소수자들 피해의식있을만큼 힘든거 아는데 이렇게 행동하는것이 더 자기들을 몰아간다고 생각 안하나봐요?
    무지개가 무슨 자신들의 전유물인양 하는것도 솔직히 꼴사납고 자기들만 되게 불쌍한척하면서 까는 논리가 가증스럽네요(이렇게 하지않는 성소수자분들 정말 응원합니다!! 아닌분들이 많을거란거 알아요!)

  • 17.05.19 20:12

    저 트윗 문제 있는게 우린 언제 민주공화국의 당당한 시민으로 불려질까 여기가 문제예요. 저 감독은 연설에서 말한 유가족들 중에 자기들이 빠졌다는 걸 말하는 거고요. 518이나 세월호 등등 소수자와는 연관성이 없어요. 사건 자체가 달라요. 그런데 우리도 불러주기를 하는 거예서 사람들이 화를 내는 거예요 예를 들어선 안돼는 거예요. 그게 사람들이 저건 아닌데 하는 포인트고요. 따로 떨어져볼 상황인데 같이 묶어버리니 ?? 하는 거죠.

  • 17.05.19 20:19

    성소수자친구들은 ~느꼈나보다. 나도 ~ 생각이 들었지만 여기까지 다 이해가 안가요. 518연설을 보고 (몇몇 트위터리안들이) 저런 감정을 느꼈다는걸 이해하고 인정한다는 것자체가 문제인것 같아요. 아무리 그 뒤에 '그래도 희망적이고 감동적이다' 라는 말을 한다고 하더라도요.

  • 17.05.19 20:17

    뭐지..............

  • 17.05.19 20:23

    5.18은 민주화항쟁 때 학살로 인해무고하게 희생되신 민간인 분들과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된 분들을 위한 날입니다. 비유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어요. 저건 아니죠. 어디 비교할 데가 없어서 이런 일들에 자신들을 투영합니까? 직접 민주화항쟁을 하시다가 국가 권력에 의해 학살된 민간인분들을 위한 날이라구요. 이게 제대로 된 비교꺼리라도 되나요? 도무지..무슨생각인건가요?

  • 17.05.19 20:23

    저걸 왜 자기들이랑 대입시켜서 비교하지..

  • 17.05.19 20:34

    그냥 이해가 안가요...

  • 17.05.19 20:42

    서운함, 무력감을 느낀다는 사람들은(솔직히 사람이라고 쓰기도 싫어요) 남의 제삿상에 내가 더 불쌍해!!!!!하고 자빠졌네요. 성소수자분들이 대놓고든 은근히든 살면서 피해를 받은건 사실이니 피해의식이 있는건 당연하지만 일부 저런 사람들 생각은 피해의식이 아니라 피해'망상'이죠.

  • 17.05.19 20:44

    애초에 왜 연설사를 보고 분노, 서운함을 느껴요? 같은 선상에 놓을 수가 없는데? 진짜 말도 안되는 논리..

  • 일단 김조광수감독 트윗은 좋은 의도로 읽혀지고 문제가 없다고 생각돼요. 하지만 저 트윗에서 언급된 5.18 연설문을 보고 원통함, 서운함, 무력감, 분노를 느끼셨다는 분들은 언젠가 자신이 완전히 틀렸다는걸 느끼시기바랍니다. 군부독재하에서 오직 전씨 권력을 위해 쇠몽둥이와 총에 고통받고 죽어나간 영혼들과 그 가족들을 기억하고 그 쥭음조차 비하당하던 위로하는 것을 보고 그런 것 밖에 느끼실 수 없다뇨.

  • 17.05.20 00:16

    저 예전에 호수가의 이방인 보러 갔는데요. 그때 관객과의 대화에 김조광수 감독 나왔는데.. 참고로 그 영화는 김조광수 감독 배우자인 김승환 프로듀서가 가져온 영화예요. 아마 몇년이 지난 지금까지 개봉안한거 보면 심의때문에 못하는 거 같은데..
    여튼...... 거기서 불편한 게 애초에 말할 때 발화의 대상이 '이성애자'더라고요; 이성애자 여자들은 이성애자 여자들은 이성애자들은 하고 말끝마다 이성애자라는 걸 전제하고 말하는데;;;;; 아니 그리고 그 전제하는 것도 솔직히 편견 아닙니까. 지금 몇년이나 지나서 이제야 말하는건데 솔직히 그 자리에 저도 성소수자고(박쥐소리나 듣는) 같이 갔던 친구도 성소수자인데.. 여자 둘이

  • 17.05.20 00:19

    얌전히 앉아있으니 안;성소수자처럼 보였나요.... 진짜 말끝마다 이성애자에 대한 편견을 장착하고 말해섴ㅋㅋㅋㅋㅋ 그리고 솔직히 듣고 있는 저는 ㅋㅋㅋㅋㅋㅋㅋ 이성애자가 아니라서 몹시도 너무나 당황스러웠네요....... 이성애자들이 성소수자에 대해서 차별적인 발언을 하면 그건 차별이지만 반대로 성소수자가 이성애자에 대해 차별적 발언하는 것도 문제 아닌가요....... 아무리 다수라고 해도 차별이고 편견은 편견이죠.. 우리가 성소수자라고 해도 결국 우리를 낳은 건 이성애자 부모가 아닙니까.. 우리 친구들도 이성애자고 솔직히 이성애자 더 많은데 왜 자꾸 소수자가 아니면 이해할 수 없단 대결 식으로 가나요..

  • 17.05.20 02:30

    @어린 느티나무 22222 저도 같은 성소수자로서 넘나 공감가는 내용이라 댓글 달아요!

  • 17.05.20 00:39

    비교대상은 잘못되었지만 전체적인 발언을 보건대 별 문제 없어 보여요. 오히려 긍정적인 의미로 쓴 트윗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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