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3시간 반 주행 후 주행후기도 추가로 올려봅니다.
음... 단기적으로 이 새들맨시트(레니게이드솔로)는 제로썸같은 시트입니다.
우선 얻는 것은, 확실히 요철 등을 통과할 때(즉 맨홀두껑부 지날 때나 솟음부때문에
약간 아래위 반동이 심할 때) 충격은 이 시트(내부 코어젤 역할?)가 흡수해 줍니다.
그래서 허리에 무리가 덜 오는 건 맞습니다.
잃는 것은, 시트가 기존 아이언883의 번데기(턱앤롤)시트보다 폭이 좁고, 또 새들맨
시트 자체가 하드한 타입이라 시트포지션이 낯설게 느껴집니다.
시트 자체가 하드하다 보니, 처음 30분 정도는 자전거 타는 기분도 들구요.
다만,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어색한 시트포지션이나 딱딱한 느낌의 쿠션은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겠죠?!
장기적으로는, 또 하나의 충격흡수장치(^^?)를 얻는 효과가 있겠습니다.
기능성도 기능성이지만, 외관(고급스러운 브라운)이 지금 당장에는 더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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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뭐 장착후기라고 할건 없습니다 ^^::
그냥 기존 시트 빼고(물건 내려주신 숍사장님이 친절하게 가르쳐주셔서 처음으로 직접 해봤습니다) 새 시트 끼워넣었습니다.
시트는 새들맨 레니게이드 솔로... 코어젤(?)인가가 들어있어 충격 등을 흡수한다고 하네요.
앞뒤 쇽업쇼버도 교체하긴 했지만, 마지막 하나 남은 충격흡수장치(?)까지 교체했습니다.
디자인이랑 칼라는 무척 마음에 듭니다. 시착했을 때 기본적인 착좌감은 하드합니다. 기존 번데기시트보다도 높이가 낮아 안정감은 더 있어요.
달려봐야 알겠는데 오늘 비 때문에 못 나가서, 내일이라도 승차감 후기는 가능하면 따로 올리겠습니다.
사진은 기존 시트 비교샷 -> 장착 후 샷 순입니다.
마지막의 바앤쉴드 볼트는 구성품 아닙니다. 사장님 서비스^^





첫댓글 고정 브라켓 밑에 고무를 깔아야 합니다. 지금 반대에요. 이렇게 달면 휀다에 기스 다납니다 ㅜㅡㅜ
그런가요? 감사합니다, 후딱 바꿔야겠네요. 꿉벅^^
고무를 아래로 깔면 고정브라켓과 휀다의 그로밋(약간튀어나온)이 체결이 안된상태에서 조이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현재 상태가 맞는것 같아 보입니다
설명하신게 무슨말인지는 모르겠으나^^;; 설명서 및 유튜브에 밑에까는 걸로 나와있습니다(미끌림 방지 및 휀더 보호용입니다)
그로밋 위에 고무를 두고 그 위에 고정브라켓을 위치하도록 수정하고 볼트 쪼아보니 잘 됩니다. 걱정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고무가 도넛처럼 구멍이 나 있는데 그로밋에 잘 맞게끔 되어 있습니다 ^^
@oO빠박이Oo 설명서에 그리 나와 있으면 그게 맞는겁니다~~
저는 일반적인 상황에서 의견을 드린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