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아파트의 미래 42부..원숭이들의 전철을 밟고 있는 서울아파트
대한민국 아파트의 미래 43부..아이패드 출판 "아파트는 재건축으로 빵원"
대한민국 아파트의 미래 44부..최악의 기펜재(Giffen good)로 둔갑한 강남고층아파트
대한민국 아파트의 미래 45부..흡혈빨대 피바가지 막장상품 서울아파트
대한민국 아파트의 미래 46부..아파트 한채 딸랑 있는 거지들 주제에...
외거노비 (外居奴婢)
독립된 가계를 이루고 일정한 신공, 노동력을 바치던 노비.
솔거노비 (率居奴婢)
신역(身役)의 부담과 주거형태에 따라 구분한 사노비의 한 형태.
주인과 같이 살거나 주인집 근처에 살면서 직접적인 노동력을 제공하는 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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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한 채 딸랑 있는 유주택자들이 이곳 부동산 방에는 자주 출몰합니다.
그런데 이들 중에는 자기보다 약자를 경멸하고 무시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이들 집 한 채 딸랑 있는 유주택자들의 약자에 대한 적대심은 상상 이상입니다.
인간을 계급사회로 나누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참으로 아이러니한 현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조선시대 양반의 시각으로 보자면 아파트 한 채 딸랑 있는
부동산 거지들은 외거노비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노비가 노비를 경멸하고 무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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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께서 잘 아시다시피 일본은 1991년 이후 20년째 부동산이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과 국토, 인구 등에서 유사성을 보이고 있는 한국은 20년 시차를 두고 일본을 따라했지요. 그러기에 한국의 부동산이 앞으로 긴시간 침체기에 빠질 것이라는 주장은 무시하기 힘든 주장입니다.
<사례>
4억짜리 아파트가 있습니다.
A라는 사람은 현재 2억을 보유하고 있고
대출 2억을 끼고 4억짜리 아파트를 구입합니다.
B라는 사람 또한 2억을 보유하고 있고 아파트를 구입하는 대신
2억에 전세를 들어갑니다.
한국의 부동산이 일본처럼 20년 약세기에 돌입한다는 가정하에 A와 B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A의 대출은 20년만기, 거치기간 없는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조건, 금리 7%입니다.
한 달에 갚아야 할 원리금은 1,550,597 원
한 달에 1,550,597 원씩 20년을 꼬박 갚은 후 4억짜리 아파트는 드디어 완벽하게 A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20년동안 4억짜리 아파트는 일본처럼 계속 하락하더니
2억까지 하락하고 말았습니다.
이번에는 B를 살펴 보죠.
4억짜리 주택을 대출 끼고 구입하는 대신
2억 전세를 들어간 B는 한 달에 1,550,000 원씩 저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20년 후에 B의 손에는 631,144,379 원이 쥐어집니다. (금리 5.5%, 이자소득 일반과세시)
이자소득 세금우대시에는 649,217,095 원, 이자소득 비과세시에는 678,317,232 원
그러므로 B의 재산은 631,144,379 원 + 전세금 2억 = 831,144,379 원
한국의 부동산이 일본처럼 20년 약세기에 돌입한다면,
20년뒤 A와 B의 재산은 4배 차이가 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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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택자들 중에 화폐가치 폭락을 원하고,
자신의 집값이 오르기를 바라는 사람들은 수중에 돈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우리는 아파트 거지라고 부릅니다.
유주택자라도 수중에 돈이 많은 사람들은 재산 분배를 골고루 하기 때문에
무작정 집값이 오르기만을 바라지는 않지요.
수중에 돈이 많기 때문에 화폐가치 폭락은 더더욱 원치 않습니다.
수중에 돈이 많기 때문에 재테크도 자연적으로 여러 각도에서 생각하게 됩니다.
위 A와 B와 같은 경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재테크를 하는 것이 당연한거 아닌가?
(투자의 기본은 리스크 헷징 - 즉, 위험 분산입니다.)
미래설계
강남의 30년차 넘은 가락시영,은마,쌍용,잠실주공5
그리고 20년차 넘은 1기 신도시 분당,평촌,일산 등 수많은 중고 고층아파트들은
재건축 종합비용 6억이상 들어가는 막장 싸구려 감가상각재 입니다.
온국민이 재건축의 진실을 알기전에 제도권 언론기자들이 커밍아웃 하셔야합니다.
아고라 윤상원님께서 폭로하였듯이,
15층 이상 중고아파트는 수익성이없어 재건축(6억),리모델링(4억)이 불가능합니다.
즉 그대로 살다가 슬럼화를 맞이한 채 강제퇴거 당하게 된단 말입니다.
은마아파트 재건축 시장을 호재로 사기치던 제도권 언론기자들의
올바른 기사가 절실한 때입니다.
아파트는 재건축으로 영원히 빚의 노예가 됩니다. 영원히 감가상각되는 상품이란 말입니다.
첫댓글 부동산 선지자님 어제 뭔일 있었나요, 오늘은 일침을 가하시니 말입니다.동감합니다.거지주재에 거지를흉보는 어리석은자들을 오늘은 따끔하게 혼내주시는군요.
미국의 가난한 남부지역 백인과 같은거죠. 자기가 최하층이면서 다른 최하층을 멸시하고 정치적으로 탄압하죠. 그것과똑같습니다. 게다가 보수언론에 세뇌까지 당하니...
금리 5.5% 라..
노동자들이 민주노동당 후보를 지지하지 않더군요. 부동산선지자님 말씀대로 자신은 중산층이라는 착각에 빠져 거들먹 거리는 것을 보고 참 한심 하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한적이 많이 있습니다. 작년 1월에 입주한 아파트의 단지 안에 있는 생맥주 집에 그 아파트에 사는 지인과 같이 들렸더니 그 아파트 거주하는 주민으로 보이는 젊은 여자들, 우리는 이런 아파트에 산다는 자부심이 가뜩한 얼굴로 희희덕 거리더니 지금쯤 그 표정들이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 합니다.
전 건설업자와 투기꾼들이 언론을 통하여 자꾸 세뇌교육을 시키는 것은 아닌가 합니다 최근 시프트(장기전세주택)와 관련하여 언론에서 고소득자는 저소득임대아파트에 들어가면 안된다고 저소득자를 위해서 양보해야 한다고 난리치던 때가 있었는데 이것도 같은 맥락인 것 같아요 국민들이 시프트같은 제도이용하면 아파트 분양안되고 분양안되면 건설업자힘들고 그러면 공무원이나 정치꾼에게 갈 떡고물이 없어지니까 언론과 합세하여 아주 집안사는 것이 잘못된 일인 것처럼 고소득자인 사람은 시프트대신 집사야 한다고. 아니~~~고소득자는 무슨 건설업자의호구입니까 글고 연봉 6~7천 해도 아파트 대출얻어 구입하면 ...
위에 어떤 분처럼 극빈자생활을 해야하고 결국 대출(은행)의 노예가 되야 하는 것인데 이 나라는 무슨 건설업자같은 최상층과 기초생활수급자만 사람이구 그 중간에 있는 사람들은 매일 일하고 세금내고 이젠 고분양가의 집까지 사주면서 건설업자일당의 배만 채워주고 대출(은행)의 노예로 살아야 하냐구요 어제인가 서울시장후보방송에서 나**후보가 '중산층으로 구입여력이 되는 사람들은 시장원리에 따라 집을 구매하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의 말을 했답니다ㅠ,ㅠ. 그러니까 건설업자일당의 호구되어 노예로 살라는 말이죠~~~ 에라이 ㅌ 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