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때 쓸쓸히 집에 혼자 있다가 심심해서 산에 올랐습니다.
다들 교회도 가고 연인끼리는 데이트 한다고 다들 도시로 올라가서 너무 외롭고 쓸쓸해서
서망산과 남망산, 전망대로 등산을 갔습니다.
집 뒷산이라 자주 올랐던 서망산..
이날도 바람이 많이 불고 또한 눈까지 내리더군요~
서망산에서 내려와 동망산에 있는 완도타워에 올랐습니다.
점점 바람이 강해져서 타워 위로 갔습니다. 마침 한일카페리호가 제주도로 출항을 하고 있었습니다.
바다에 비추워진 완도타워...
전망대에 내려왔는데 날씨가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바람은 더 심해졌습니다.
전망대 주차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전망대에서 워커힐빌라을 지나 보고타운으로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언제나 완도 전경을 찍는 위치는 항상 여기를 찾습니다.
바람이 강해서 추워 죽는 줄 알았습니다~ㅋㅋ
밖이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첫댓글 사진 감이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됩니다.
와~~ 파란 하늘, 바닷물빛, 지붕... 넘 좋아요...^^ 전갈11님은 연인과의 데이트 보다 더 좋은 하루를 보내셨어요..ㅎㅎㅎ 행복한 연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