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raph - Ringo Starr

[소나무2]

오랫만에 유툽에서 만난 노래 한곡

링고스타가 1973년에 낸 세번째 싱글앨범(Ringo)의 타이틀곡인 '포토그라피' 이다. 유투브 보고 있는데 갑자기 툭 튀어나와서 날 반갑게 해주었다.ㅎ 링고스타는 비틀즈 해체이후 죠지 해리슨과 함께 1971년 프랑스남부의 한 요트에서 이 노래를 만들었다. 

떠난 연인이 남기고 간 한장의 사진을 보며 과거를 추억하는 곡이다. 떠날때는 몰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떠나간 상대의 빈자리가 커지는 느낌을 준다. 그래서 화자는 떠난 연인이 다시 돌아와 예전처럼 자신의 옆에 있어 주기를 바란다.

 ㄴ

[오륙도]

Ringo Starr의 "Photograph"
정말 아련한 추억의 노래입니다.
빽판으로만 만날수 밖에 없었던...
월간팝송을 정기구독하면서...
그나마 가끔씩은 차 한잔 서비스를 하는
암흑처럼 깜깜하고 고요한 분위기의
음악감상실을 찾아서 수준 높은 음질로
외국 음악들을 들을수 있었는데~
지금은 검색어만 입력하면
그때 그시절의 생생한 그림과 함께
음악들을 들을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 세상인가요^^
COVID-19만 사라지기를!!!
소나무님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소나무2]

빽판, 월간팝송, 음악다방.. 추억의 단어들을 소환시켜 주시네요ㅎ 좋은세상 맞네요. 옛날노래 음악방송을 할 필요가 없을정도로, 좋아했던 옛가요 올팝등을 검색만하면 바로 찾아들을 수 있네요. 건강하게 오래살아야 할텐데요...ㅎ

[단풍이]

비틀즈 노래는 다 좋아요 ~

[소나무2]

그렇죠..ㅎ 비틀즈시절 노래두 다 좋구, 헤어져서 각자 솔로로 부른노래들도 다 좋구 모두 다 하나같이 좋으네요ㅎ 많은세월이 흘렀슴에도 주옥같은 노래들을 감상할수 있으니 우리들은 행운인거죠..ㅎ

[명동지기]

판을 다 팔아 먹어서...ㅜ
제가 판이 되기로...ㅎ

[소나무2]

그러세유ㅎ 직접 판이되셔서 이 노래두 연주하시고 불러주세유ㅎ 이 노래가 멜로디가 경쾌하고 따라부르기두 좋아했던 노랜데 잊고있었네요 ㅎ

[violet]

비틀즈 개개인의 외모와 능력에 가려 좀 늦게 합류한 링고스타는 스폿라이트를 덜 받았던 건 사실이지만..요즘도 폴매카트니경과 함께 음악활동 하신다네요.
비틀즈야말로 레전드지요.^^

조지 해리슨과 함께 비틀즈 해체 후 이곡을 만들고 불렀다던데..
비틀즈를 은유적으로 표현했을 수도 있겠다는 혼자 생각..ㅎ

[소나무2]

아~글쿤요ㅎ 그러고보니 그렇네요. 헤어진 비틀즈멤버들을 생각하며 다시 합쳐서 활동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은유적으로 표현했을수도...ㅎ 탁월한 바욜렛님의 해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