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방에 마지막 🍃 잎새
글을 봤다 ㆍ
카페 모임에 가면 내가
즐겨 부르는 노래가 있다 🎶 ㆍ
마지막 잎새 ㅡ 돌아와요 부산항에 ㅡ아파트이다 ㆍ
어느날 신문기사에 배호모임 기사를 봤다 ㆍ
소생은 결과에 관계없이,일을 벌리는스타일이다 ㆍ
뒷처리는 뒷풀이 하듯이
개의치 않는다 ㆍ
얼른 회원으로 등록하고,10년째 활동을
했다 ㆍ
참 재미있고 ㅡ실속있는
단체였다 ㆍ
배호때문에 가수를 지망한 유명가수들이
많다 ㆍ
특화시키기엔 선전같고,그러나 굳이
소개하면 설운도, 배일호를 비롯한 여러가수가 있다 ㆍ
실제로 현장에 와서 고백하고, 회원여러분들과 한 잔
나누는 케이스가 여러번 있었다 ㆍ
배호는 대단한 가수다 ㆍ
출생에 비밀을 알게된 모세는 강가에 버려진다 ㆍ
이와같다 ㆍ
참 기구한 운명을 타고,
인생살이 조기 🎓 졸업장을 탄 사나이다 ㆍ
그 때 당시 배호클럽은
대단했다 ㆍ
한국을 넘어 미국 🇺🇸 지부
멤버가 6명이나 와서,
한 잔 살 정도였다 ㆍ
배호 모임은 각처에
주류였다 ㆍ
배호가요제를 예산에
관계없이, 매해 실행했다 ㆍ
찐빵도 한 역할을 했다 ㆍ
기념비는 기본 ㅡ그가
남긴 업적은 대한민국
가요사에,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헌신적인 행사였다 ㆍ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폐일언하고, 찐빵데이란
거시기도 해봤지만 ㅡ
어불성설이고,
카페 활동을 하면서 느끼는 것은,
너무 가정적이다 ㆍ
그냥 주변 신변잡기가
대세다 ㆍ
정치하는 놈들 보면,
더더욱 그렇다 ㆍ
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한 해가 가려한다 ㆍ
카페가 있어 감사하고
행복하다 ㆍ
감사합니다 🙏
첫댓글 건강하세요 ~☆
부평 중앙시장내에 있던 배호카페의 12년째
단골이었죠. 술값도 싸고 노래도 편하게 부르고..
그런데 2년전에 폐업을 해서 아쉬운 마음입니다.
영등포역쪽 마사회 건물 지하에 있던 배호카페도
가끔 갔었고..ㅎ~
아이고 형님 ㅡ소생과는 천생연분입니다ㆍ
그렇습니다 😁
배호처럼 처절하게 살다간 가수도 없습니다 ㆍ
남진 ㅡ나훈아 해봐야 현실과 타합한 맹수에 불과하죠 ㅡ
감사합니다 🙏
@찐빵
찐빵형님과 저도 처절하게 살고 있잖아요.
킬리만자로의 배고픈 하이에나 같기도하고...ㅎ~
@적토마 아 그렇군요 😂
조용필에 노래가 🎶 진실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5
폐일언하고, 요즘 날씨가 추워지면서 마트에서는 호빵(친구는 찐빵)이
불티나게 팔리더군요.
배호 노래 저도 하루에 한 곡 이상은 꼭 듣고요.
노래방에 가면 '안녕', '비 내리는 명동거리', '그 이름', '돌아가는 삼각지', '안개 속으로 가버린 사랑' 등은
꼭 부르지요.
아이고 대단합니다 ㆍ
실제로 ㅡ 진심으로 배호를
좋아합니다 ㆍ
모든 가수들은 ㅡ김종필 정치가 말씀처럼 허업의 놀음을 하고 있습니다 ㆍ
아무튼 건강하게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
배호씨가 전성기를 누릴 때 어렸던 저는 그분의 진가를 몰랐는데
나이 들어 다시 들어본 그분의 노래는 짙은 호소력으로 심금을 울리더군요.
저 어릴 적 진짜 아깝게 요절한 두 가수가 배호씨와 차중락씨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좋은 글 읽으며 좋은 가수들의 좋은 노래 떠올립니다. ^^
그렇습니다 😁
참 사연이 많습니다 ㅡ 할 야그도 많습니다 ㆍ
감사합니다 🙏
오늘도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역시 👍 시대흐름따라 변하지만 난 사람은 잘 난대로 ㅡ못난 사람은 못난대로 각본 없이 살아갑니다ㅡ고맙습니다☆5
흑백t v에서 배 호를 볼때 중후한 멋을 픙겼어요.
30도 안 된 나이에
그런 멋이 나오다니...
시골에 사니까 연예인은 먼 거리에 있는 분들이니 걍 좋다는 생각 뿐이었는데
제가 배 호 노래를 많이 알더군요.
그 때 엘피판이 집에 있었는듯...
별이님 글을 보고 공감합니다 ㆍ
정말 고맙습니다 ㆍ배호처럼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쓴 가수는 없습니다 ㅡ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