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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카페 게시글
_부동산문제 연봉6000만원 대기업 과장이 바라본 한국의 아파트
부동산선지자 추천 0 조회 3,338 10.04.23 10:03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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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4.23 10:20

    첫댓글 눈물나는 이야기군여 결국 대출(은행)의 노예인 삶을 10년(앞으로도 8년)해야 한다는 것이네여 그 이익은 건설업자와 투기꾼이 갖고(지금 방송을 보면 그 뒤에 떡고물을 나눠먹는 공무원과 정치꾼들이 있겠군요) 그에 대한 대가는 위분과 같은 중산층서민이 지고 있는 것이구요 ㅠ,ㅠ.

  • 10.04.23 10:20

    쉽게말해 박기준검사 등 성접대비로 쓰여였다는 거죠 ㅜㅜ

  • 10.04.23 10:19

    현실이 슬프네요 ㅜㅜ

  • 10.04.23 10:35

    요즘 3,40대에게는 이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아이를 못낳는거지요.. 저도 저 생활 일년해보고 맞벌이 연봉 1억도 훨 넘는 저희 부부도 못견디고 손절매를 했고, 지금은 쌓여가는 현금과 심적 여유로 너무 집없는게 행복하답니다. 어서 "내집은 있어야해"라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서 대출정리하고 전세로 편안히 사는집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 10.04.23 10:39

    참 가슴이 아프네요.. 은행에 저당잡힌 인생.. 가혹합니다.

  • 10.04.23 11:04

    슬프네요

  • 10.04.23 13:11

    입가엔 미소를 지우며 글을 읽었는데, 왜 눈물이 나지? 흠흠~~ 사회가 너무 척박한 것 같아 희망을 말하진 않지만, "행복은 스스로의 기술이다."라는 말은 좋아합니다. 돈돈돈하면 경마장 말처럼 다른 중요한 것을 잃을 수 도 있습니다. 행복하게 사세요..글을 보니 그럴 능력이 충분히 있는 분이시네요.^^

  • 10.04.23 16:08

    저도 정말 이분 글에는 동감하네요..제 이야기같구요

  • 10.04.23 17:02

    제가 생각하기엔 정도의 차이와 결혼초기에 부모님께 얼마나 지원받느냐는 좀 다를만, 다수가 님과 동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서울 집값이 미친 것입니다. 강남을 제외하고는 평당 1000만원이상 가면 안될 것 같고, 강남도 평당 1500만 수준, 아무리 높아도 2000만원 이내 수준이야 현실적으로 적정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아시죠? 요즘 압구정 호가는 평당 5000만 수준인거?). 결국, 이는 물가는 계속오르는 데 우리의 급여는 겉보기는 높아 보이나, 실질로 계산하면 별로 높아진 것 같지 않습니다. 돈 1만원 들고 수퍼가보세요, 살게 모있나?

  • 10.04.23 17:05

    저도 만약 2억정도 대출받으면, 지금은 "자린고비"처럼 살지는 않으나, 완전히 "자린고비"형으로 살아야 할 것 같네요. 돈 때문에, 부모/형제/친척 경조사도 잘 못챙기고, 돈 때문에 적은 것이지만 아이 사달라는 것도 못 사주고, 돈 때문에 1년에 한번이라도 와이프 옷 사줘야 할 것 같은데, 그것도 못하고, 돈 때문에 후해 술 한번 못사주는 밴딩이 선배가 되는 식으로 말입니다. 차라리, 전세금 올라가면 올려주더라도...집살때보다는 대출이 훨씬 적으니까...적당히 살면서 왕 처럼 소비하지는 않아도 인간답게는 소비하면서 사는게 스트레스 덜 받고 행복해질 것 같습니다. 도대체, 한국의 이런 집값에도 행복해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 10.04.24 01:50

    아침 방송에서 대출 받아 집 산 아주머니가 '집 있는 거지' 라고 말하던데 공감이 가면서도 참 씁쓸하더군요.

  • 10.04.29 20:19

    ㅠㅠㅠ 실감나는 내용이군요.... 전세 살며 시골에 농가주택 하나 사 놓은 제가 그래도 노후대비를 한 셈이군요...
    지난 20여년동안 아파트 안 사서 손해 봤다고 투덜거리던 아내가
    요즘은 제 선택이 옳았다고 잘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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