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영어 스피킹 한 권의 책으로 완성-영어 스피킹 훈련 실천 다이이리

[유비맘]

도서명 : 영어 스피킹 훈련 실천 다이이리 
출판사 : 사람in



요즘 들어 저의 최대의 적은 영어라는 생각이 들어요.
학창시절 영어가 뭐 그리 중요할까 싶어 공부를 많이 하지 않은 덕을 톡톡히 보고 있네요.

지금 아이가 영어를 하고, 대화의 상대가 없다보니 우선 지금부터라도
영어를 시작해야 겠다는 생각이 간절해서 영어 스피킹 훈련 실천 다이어리를 앞에 놓고
마음을 다 잡았네요~

일단 공부를 하기 전에 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어떤 식으로 공부를 해야 할 것인지를
알아 보기 위해 프롤로그를 찬찬히 읽어 보았어요.
자신감을 가질 만한 내용들이라 일단은 기대를 해 봅니다.

앞으로 익혀야 할 내용들을 쭈욱 살펴보니 다양한 내용들이 담겨 있어
빨리 해 보고픈 생각이 들어요.

첫 페이지 1일차를 펼쳐놓고 앉았습니다.
묻고 답하기 형식의 문장들을 읽고 쓸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네요.
몇 번 읽고 반복적으로 써보니 그래도 머리 속에 단어들이 체계적으로 자리가 잡히는 듯 해요.
하지만 우리말 음성을 듣고 영어로 통역하는 부분은 쉽게 나오지 않네요.
머리 속에 빙빙 도는 단어들...
차차 좋아지겠지요~

어렵거나 의문스러운 부분은 스피킹 코치 족집게의 조언에서 확인 할 수 있어요.
그닥 쉽지 않은 내용이라 많은 도움이 될 듯 싶네요.

앞 페이지에서 배웠던 유사한 내용으로 다른 문장들을 접해 볼 수 있어요.

역시나 묻고 답하기 형식을 앞서 공부하고 통역하는 부분으로 되어 있어네요.
1일 차에서는 의문문과 대답문 총 6개의 문장을 배울 수 있네요.

책을 보다 보니 그 내용이 참 다양해서 좋더라구요.
시사적인 문제를 다루거나 동화를 다뤄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아 영어를 익히는데 많은 어려움이 없을 듯 싶어요.
책은 좋은데 제가 이 책을 통해 꾸준히 영어를 공부할 수 있을지가 의문스러워요.
작심삼일이 되면 4일째 부터 다시 시작한다..
쉽지 않을테지만 4일째 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해 봐야죠~



책 한권에 1단계 50일 분량,  2단계 50일 분량이 모두 들어 있어요.
2단계에서는 확실히 문장도 길어지고 복잡하네요.
하루 30분, 100일 완성이지만 아무래도 제 실력이 너무 딸려 100일엔 무리일 듯 싶구요.
천천히 하다보면 한두마디씩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 아이와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그 날을 생각하며 열심히 해야 겠어요.

[유비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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